30대 직장인 이윤성씨의 가치소비는 친한 지인·친구들과 함께하는 편안한 저녁식사다./ 사진: 이윤성씨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0대 직장인 이윤성씨의 가치소비는 친한 지인·친구들과 함께하는 편안한 저녁식사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한 지인,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요즘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의 위로를 받기 때문이다.

이윤성씨는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알게 된 지인들,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종종 평일 저녁 약속을 잡는다. 즉흥적으로 만나기보다는 최소 한 달 전에는 서로 날짜를 조율해 약속을 잡는다. 이때 가고 싶은 식당을 찾아 예약을 한다. 장소는 서울 시내라면 어디든지 상관없다. 과음을 하지 않지만 간단히라도 술을 곁들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윤성씨는 일반적인 소주, 맥주 외에도 주변 친구들이 와인이나 전통주를 좋아해 분위기 좋은 와인바나 술집을 가는 것도 즐겨한다.

사진: 이윤성씨 제공

이윤성씨는 일생생활에서의 가치소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친한 지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편안한 저녁식사 자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알게 된 지인들,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종종 평일 저녁 약속을 잡는 경우가 있다면서 편안한 저녁 자리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한 지인,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요즘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위로받곤 한다고 가치소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면 고단한 생활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고 행복하다면서 이런 저녁 자리를 갖고 나면 또 다시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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