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 최진성씨의 가치소비는 포장 또는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요청하지 않기다./ 사진: 최진성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40대 직장인 최진성 씨의 가치소비는 포장 또는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요청하지 않기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진성 씨는 집에서 자주 배달음식을 즐겨먹는다. 이때 최진성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을 요청하지 않는다. 포장 주문 때에도 마찬가지다.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친환경 습관'이라고 최진성씨는 말한다. 집에서 포장 또는 배달 음식을 먹을 때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류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일회용 식기류는 필요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지정된 배출 일에 맞춰 일회용품 쓰레기를 갖다 버려야 하는 귀찮음도 한몫 하고 있다.

최진성 씨는 집에서 포장 또는 배달 음식을 먹을 때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을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음식을 담는 그릇들이 대부분 일회용 제품이어서 추가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일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자신의 가치소비를 밝혔다.

그러면서 집에서 포장 또는 배달 음식을 먹을 때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류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일회용 식기류는 필요 없다. 때문에 포장 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경우 일회용 식기류를 빼달라고 요청한다면서 이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친환경 습관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용 식기류를 설거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 정도는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지정된 배출일에 맞춰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 것이 어쩌면 더 귀찮은 일이다.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면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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