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다나까 히로야씨(서울 거주, 28세)의 가치소비는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기다./ 사진:다나까 히로야씨/ 촬영: 전휴성 기자
20대 다나까 히로야씨(서울 거주, 28세)의 가치소비는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기다./ 사진:다나까 히로야씨/ 촬영: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대 다나까 히로야씨(서울 거주, 28세)의 가치소비는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기다.

일본 국적인 다나까 히로야씨는 지난해 11월 한국 여성과 결혼한 새신랑이다. 현재 한국인 아내와 함께 신혼생활을 한국에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생활을 할 계획인 다나까 히로야씨는 한국에서 구직활동 중이다. 이를 위해 연세어학당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익히고 있다. 다나까 히로야씨가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기 위해 가치소비를 하고 있는 이유는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아내와 함께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 구직활동 중이라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 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을 가치있게 쓰고 있다는 것이 다나까 히로야씨의 가치소비 배경이다.

다나까 히로야씨는 요즘 나의 가치소비는 '아내와 둘만의 소중한 시간 만들기'를 위해 사용하는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 1111일에 결혼한 신혼이고, 지금 나는 구직활동 중이라 시간이 좀 있는 편이다. 이 시기를 가능한한 둘만의 시간으로 만들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건물에서 기다렸다가 함께 산책도 하고, 식사를 하러 가기도 한다면서 집에 빨리 돌아와서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하기도 하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이 남는 가치소비에 대해 그는 아내와의 시간이 전부 행복하지만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을 꼽자면 일본에서 우리 가족과 아내가 함께 지낸 1주일을 들 수 있다면서 타히티의 보라보라에서 신혼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본에 들러 우리 가족과 아내와 함께 지냈는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내가 어머니를 존중하고 정말 잘 대해주는 모습을 보고 '난 정말 결혼을 잘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다나까 히로야씨는그런 시간을 포함해 이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 사람과 함께 있어서 매일 정말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따라서 현재 나의 가치소비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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