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초격차 (超挌差) 인재 되기 ... STEP1 직무결정 
[칼럼] 초격차 (超挌差) 인재 되기 ... STEP1 직무결정 
  • 김정연
  • 승인 2020.12.11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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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란 무엇인가
 (사진:컨슈머와이드DB/위 사진은 해당 칼럼과 직접 관련 없음)

[컨슈머와이드-김정연]  앞서 우리는 초격차 인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초격차 인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지금부터 초격차 인재가 되기 위한 단계별 실행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제목에서부터 제시했듯이 순서를 지켜 단계에 따라 실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구체적인 계획없이 행동에 옮긴다면 출발선으로 돌아와 첫 발부터 다시 밟아가야 하는 불행한 일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어떤 일을 하십니까?’에 답이 되는 직무는, ‘직업상 담당자에게 맡겨진 임무 그리고 각 지위(position)에 배당된 업무(일)을 말한다. 이와 같은 직무에는 그 수행과 관련된 권한과 책임이 따르게 된다’(행정학 사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첫째,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다. 내가 하지 않으면 나와 조직에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을 말한다. 둘째, 사회나 조직에서 요구하는 일이다. 일의 형태가 반복적이든 매번 다른 일이든 상관없다. 보상을 주는 주체가 원하는 일을 직무라고 한다. 셋째, 직무는 성과를 내는 일이어야 한다. 따라서 취미활동이나 목적이 없는 사교 등과 구분이 된다. 끝으로 일을 하는 모든 환경적인 요소도 직무에 포함된다. 노래를 부르는 일이라도 무대에서 부르는 것과 영상으로 녹화하여 TV를 통해 송출되는 것과는 다소 다른 직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환경적 요소들을 직무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단순하게 알아보기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직무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다. 먼저 사회와 과학의 발달로 필요가 없어 사라지는 직무가 있는가 하면, 새로운 시대 환경에 맞는   트렌드에 의해 존재하지 않았던 직무가 만들어 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상품을 포장하는 일은 과거에는 사람이 하는 직무에 포함이 되었지만 자동포장기계가 도입되면서 더 이상 사람이 하는 일의 범주에 들지 못한다. 반면 컴퓨터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조각, 회화, 설치 미술 등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디지털 아티스트라는 직무가 미래에 유망한 일로 부상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얼마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라지고 새로 생겨난 직무도 있지만 관련 직무와의 결합 또는 관련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던 직무들이 통합되기도 한다. 그리고 기존의 직무를 세분화하여 일하는 형태와 방법을 달리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IT기기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헬스 케어 분야가 열리면서 이와 관련한 기획자, 기기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의 직무가 만들어진 것은 직무통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직무들을 통합하여 스마트 시스템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초격차 인재는 과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해왔던 ‘직업’이라는 개념과는 확실히 다른 경향을 띠고 있다. 바로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만 직무 통합과 세분화, 더 나아가 새로운 직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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