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격적 치료가 치매 환자를 살린다’... 치매(3)
[카드뉴스] '인격적 치료가 치매 환자를 살린다’... 치매(3)
  • 복요한 기자
  • 승인 2019.12.0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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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 돌봄 시스템
#중증 치매 환자 대상 #인천시 6월부터 추진 중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중증 치매 환자 병동에서는 폭력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의료인의 필요에따라 잦은 약물치료 및 강압적인 방법을 감행한 사례(경북 고령)가 있었는데요, 정상적으로 사고할 수 없는 어르신 치매 환자, 어떻게 돌보는 것이 좋을까요? 

올해 인천시에서 첫 도입한 '휴머니튜드 케어법'을 살펴보며 함께 고민해 봐요.

'휴머니튜드 케어'는 인지장애가 심한 치매 환자의 모든 치료과정에 있어서 인격적으로 돌보는 데 포커스을 둡니다.

체육 교사 퇴직후 40년 병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된 이 치료법은 강제적 케어에 회의를 느낀 이브와 로제 부부 (프랑스,1979년)로부터 시작돼요.

부부는 치료 대안을 모색하다 인격적인 치료가 인지기능을 되돌리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발견해요.

(프랑스 400여개 의료기관 및 벨기에, 스위스, 독일, 캐나다, 포르투칼, 일본 보급/ 프랑스 병원 휴머니튜드 도입 4개월 신경이완제 투여량 85% 감소)

휴머니튜드 케어는 의료인의 접근방식에 있어서 갑작스러운 출입 및 치료감행이 아니라 병실 출입시 노크와 기다림, 예를 갖춘 터치를 기본으로 하고, 꾸준히 환자의 신체 건강을 단련합니다.

인지 감각이 무너진 인간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따뜻한 돌봄을 선사하는 '인격적 돌봄 시스템'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자리 잡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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