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미국 여성의 사례 통해 생각해 보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유방 확대 수술에 대한 식약처 자료를 짚어봤는데요, 이번엔 암을 주로 연구하는 미국건강연구센터(NCHR)를 통한 사례를 살펴보려 해요.

몸에 자신감을 갖고 싶었던 제이미는 21세에 유방이식 수술을 했어요. (미국/현42세)

수술 3년후 지속적으로 독감에 걸린 느낌과 에너지 고갈로 시달렸고, 심지어 두개골감염, 기억력이상 현상까지 찾아왔죠.

사랑스런 세 아이의 엄마이자 의료인였던 그녀는 육아가 힘겨웠고 직장마저 그만둬야 했어요.

제이미는 재수술을 결심했고 꾸준히 자금을 모아 38세가 되던 해 마침내 합병증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어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던 유방 확대술, 제이미의 경우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유방 이식을 계획하신다면, 아름다움을 위해 수반되는 고통의 무게도 한번 쯤 생각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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