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안전한 터널공사 시공 기술, 4개社 국산화 성공. ..4년간 94억원, 국토부 합작
[카드뉴스] 안전한 터널공사 시공 기술, 4개社 국산화 성공. ..4년간 94억원, 국토부 합작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1.07.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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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해 산성터널 접속도로 금정구간 개통 (3.24km, 3308억원), 2018년 10월에는 화명구간(1.68km)과 민자사업 구간(5.62km) 개통으로 부산을 동-서로 잇는 구간이 20분 가량 단축됐는데요 (북구 화명동-회동IC; 회동IC는 송정 등 동부산 진입 도로로 연결돼 있음), 이처럼 터널은 부산, 경남 지역을 비롯한 지역 교통을 편리하게 하여 이동과 교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터널을 뚫는 데는 발파에 의한 공법과 기계식 터널공법이 사용됩니다.  발파에 의한 시공은 설계 및 시공내 리스크가 커서 세계적으로 점차 기계식 터널공법을 사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고 하지요. (기계식 터널공법: 낙반 위험요소가 적고 시공시간이 단축됨)

하지만 그간 국내 기술이 없어 대부분 도심지 교통터널의  1%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2020년/지방세포럼)

이에 국내 4개 민간회사가 국토부 사업에 참여하여 연구개발 사업이 이뤄진 결과(TBM/기계식 터널 시공 기술), 올해 7월 16일 해당 장비 운전, 제어 시스템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사업자는 이엠코리아, 삼보기술단, 강릉건설, 두나정보기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 4년간 (17.04~21.12) 총 연구비 94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

TBM 기술은 독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6개국이 소유한 기술로 비공개 관리가 원칙이라 기술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TBM 기술의 특징은 커터헤드 회전속도, 굴진방향을 자동 제어하고 운전하는 TBM 운용 핵심 기술로 이제 우리 기술로만 TBM 제작이 가능해 질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세계 TBM 기술 이용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5조원, 제작 시장은 2027년 8.4조원으로 분석되고 있으며(한국지방세연구원 2018.1, RESEARCH AND MARKETS 2020), 국내 TBM 제작 시장은 2027년 2410억원으로 전망됩니다. (2015 날리지윅스)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TBM 기술 개발/제작 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꾸준히 이뤄지고 전국민적으로 산업기술 보안의식이 향상된다면 우리 기술이 세계 시장에 보급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  보도자료 국토부 20210720, 한국건설기계연구원/지방세포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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