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국토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단속, '227개 공장 부적합'... 건물 안전은 어디로
[카드뉴스] 국토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단속, '227개 공장 부적합'... 건물 안전은 어디로
  • 복요한 기자
  • 승인 2021.07.2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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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 미설치, 품질시험장비 관리 미흡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콘크리트는 시멘트 가루와 물, 모래(골재)를 주원료로 하는데요, 인장력이 강한 (당기는 힘) 철근과 더불어 건물의 가장 기초가 되는 뼈대를 이루게 됩니다. (하중과 진동에 견뎌야) 따라서 콘크리트의 품질관리는 시설(건물 등) 이용자의 생명과 직결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국토부의 콘크리트 품질 단속 관련 자료를 정리했어요.

지난 5월3일~7월2일 국토부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목적으로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259개 생산공장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했어요.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방안 후속조치)

전체 업체 대상으로 설비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영역에서 실시한 결과 227개 공장, 604건이 부적합하다고 판정했습니다. 주요 지적사항은 골재, 시멘트 보호시설 미설치, 골재 칸막이 높이 부적정으로 인한 골재혼입, 품질시험장비 관리 미흡, 생산시설 내 우수 유입, 차량내 잔여레미콘 미 제거 상태 에서 레미콘 상차 등이 있었습니다. 이 중 중대한 지적사항이 확인된 (레미콘 배합시 사용되는 골재 입자의 고르기 정도가 품질기준을 벗어남) 공장 2곳은 레미콘 공급이 중지되며, 레미콘 품질검사 기준에 미달된 공장 7곳의 시멘트는 전량 폐기됩니다.

그 외 한국산업표준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참여하여 시판품 조사를 했으며 (점검대상 중 10곳을 임의로 정해 판매되는 레미콘 품질을 검사함), 부적합으로 판정된 업체는 행정조치를 받게 됩니다.

굳이 점검기간이 아니더라도 레미콘은 우리가 10시간 가까이 머무는 집과 매일같이 드나드는 건물의 안전을 좌우하는 만큼 각별한 품질관리가 필요합니다. 정부 단속에 앞서 의식있는 현장근로자와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다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우리 건설업자가 들어가 있는 세계 곳곳의 건축물이 안전하게 지켜 지리라 생각합니다. (2020년 하반기 해외건설산업 동향: 2020년 해외건설 수주 351억 달러, 중동 및 중남미 지역 외; 한국수출입은행/ KDI 경제정보센터, 2020 하반기 해외건설산업 동향 20210218)

자료: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블로그, 건설재료의 혁명, KDI 경제정보센터 보도자료 국토부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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