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지난해 식품 이물 종류는 벌레가 가장 많았다. 식품에 이물 혼입 원인은 제조단계에서 혼입이 가장 많았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식품 이물 신고 제도 시행 이후 신고건수가 절반으로 감소한 점이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이물 혼입 원인 중 제조단계 혼입이 가장 많았다. 이 경우 지난해 443건이 발생해 전체 중 12.9%를 차지했다. 이어 소비·유통단계 혼입 1,028건(28.0%), 오인신고 536건(14.6%), 판정불가 1,635건(44.5%) 순이었다.식품 이물 종류 중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수입 신고시 원재료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신고 시 원재료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하는 등의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이 22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수입신고 시 원재료를 거짓신고하거나 제조일자 허위표시 또는 첨부 서류를 허위로 제출할 경우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종전 위반행위 적발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 142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은 공개 95명, 경력 47명이다. 신규 채용의 경우 업무특성상 강인한 체력이 중시된다. 경력 채용의 경우 강인한 체력 외에도 업무역량이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공개채용’ 시험과 일정 경력을 요하는 ‘경력채용’ 시험으로 구분 실시된다. 공개채용은 소방분야다. 인원은 95명이다. 남자 85명, 여자 10명이다.47명을 선발하는 경력채용은 구급분야 25명, 구조분야 15명, 자동차 정비분야 5명, 구급상황관리분야 2
[컨슈머와이드 - 주은혜기자] 최근 접수 마감된 9급 공채 시험에 역대 최대인 22만 8000여 명이 응시해 화제가 됐다. 실제로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올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람인이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응시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공무원 시험을 치를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4.1%였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신분별로는 ▲대학생(58.3%)▲구직자(51.4%)▲직장인(39.4%)등의 순으로 공무원시험 응시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시험 목표는 68.4%(복수응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7∼9급 공무원 1891명을 뽑는다. 지난해 채용규모보다 88명 증가했다.서울시가 이번 채용에 대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직급별로 ▲7급 109명 ▲8급 34명▲9급 1748명 등을 채용하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1249명▲기술직 642명등을 뽑는다.올해 채용은 공개경쟁 부문과 경력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선발인원과 시험일정을 각각 살펴보면 ▲공개경쟁 부문 - 선발인원 1613명, 2월 원서접수 → 6월 24일 필기시험 ▲경력경쟁 부문 - 선발인원 278명, 7월 원서 접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유독물질 PHMP를 불법 제조·수입·유통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유독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하 PHMG)’를 무허가로 제조․수입하여 판매한 불법 유통조직 33곳을 적발해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불법 유통조직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유독물질 수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PHMG를 제조․판매하는 등 당국의 눈을 피하다가 이번에 대거 적발됐다. 특히, 유통조직 일부
[컨슈머와이드 - 강하나 기자] 서울시는 오는 6~10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참여자들에게 일 경험과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교육·혁신 등 5개 분야의 217개 사업 3889명에 대한 채용정보 안내와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이와 함께 올해 1100여명을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조사 결과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삼성SDI의 배터리 제조 결함이 발화원인이라는 주장이 게기됐다.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조사와 관련된 소식통들을 인용해 발화원인은 삼성SDI와 중국 ATL의 배터리 제조 결함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장착된 배터리는 삼성SDI다. 결함이 발견된 뒤 중국 ATL사의 배터리로 교체됐다. 그런데 삼성SDI 배터리 크기가 일정치 않아 갤럭시노트7과 정확하게 맞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이달 16일부터 3월 24일가지 68일간 주민등록 일제 정리가 실시된다. 이번 일제 정리는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해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12일 행정자치부(행자부)에 따르면,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통·이장이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하여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주민신고사항과 다른 경우 주민등록 담당 및 통·리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한다.사실조사 결과, 신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의료 복지 등이 확바뀐다. 임산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재가치료 건강보험 급여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확대, 노인학대 전력자 취업제한, 명단 공표 제도 도입, 폐암검진 시범사업 실시,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및 유지기준 완화, 차상위 계층 자활사업 참여 기준 완화, 고위험 임산부 및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 선정 기준액 인상 등 굴직한 이슈만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올 2016년도 고용시장을 되돌아보면,취준자들이 안정적이라는 공무원 시험 준비로 몰리는 현상, 서울시 청년 수당 지급 등 장기 불황 속 취업이 안돼 생겨난 모습들이 보였고 기업들은 입사지원자의 스펙보다 곧바로 실무에 투입해도 될 인재를 뽑기위해 '업무중심 역량'채용을 시행하는 분위기가 더욱 세졌다. 올해 중반에는 고위층들의 '취업특혜'와 '특채'가 밝혀지며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는 '흙수저'들을 절망케하는 이슈도 있었다.이 외에 올해에 있었던 &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경기 불황 속 취업문은 좁아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기간도 본의 아니게 길어지는 현실 속에 나이 한 살 더 듦에 따라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구직자들은 걱정이 많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844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시 새해에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려 91.7%가 ‘두려움을 느낀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또,전체 구직자 60.7%는 자신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0년 넘은 경유차 등록 말소 후 르노삼성자동차 구매 시 개소세에 대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 친환경 소비촉진 개소세 70% 면세에 나머지 30%를 르노삼성자동차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약 89만 ~192만원(트림별 사양제외 기준) 정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5일부터 시행되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에 따라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를 내년 6월 말까지 70% (10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29일 예고했던 ‘연말 택시 승차거부 및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서울시는 앞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논현역~강남역(790m)▲홍대입구~상상마당(790m)▲신촌현대백화점 앞(330m) 등 ‘연말 택시 승차거부 및 위법행위 특별단속’구간으로 정하고, 이달 매주 금요일 21~ 03시까지 단속공무원들을 배치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시행 첫날인 지난 2일, 강남역부근에서 이뤄지는 특별단속에 본지 기자가 동행했다. 단속은 밤 10시부터 시작됐다. 이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시가 연말 승차거부 등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서울 주요 상습 민원지역 20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매주 금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강남대로, 홍대·신촌지역 단속공무원 집중 배치된다. 사당역, 양재역 등 다른 시·도 택시의 불법 귀로영업 단속반이 별도 운영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단속 구간은 민원 발생 빈도, 해피존 사업 추가 요청지역,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이 고려돼 신논현역~강남역(790m)과 홍대입구~ 상상마당(790m), 신촌현대백화점 앞(330m)으로 선정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년도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일이 6월 17일로 결정됐다.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일은 9월23일이다.5일 행정자치부(행자부)에 따르면, 내년9급 공채 필기시험은 6월 17일,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올해에 비해 일주일 앞당겨진 9월 23일에 부산 등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 지역은 6월 24일이다.지방공무원 공채 시험별 응시원서 접수일, 직렬별 선발 예정인원, 응시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별로 내년 2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컨슈머와읻-강하나 기자] 서울시가 무법 도심 관광버스 퇴출에 나선다.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한편 단속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31일 서울시는 ‘도심 관광버스 주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4대 전략’을 통해 고질적인 관광버스 주차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종합대책 및 4대 전략에 따르면, 우선 서울시는 도심 관광버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나대지 활용, 도로상 주차허용구간 발굴, 대규모 개발계획 시 관광버스 주차장 확보 등의 방법으로 오는 2019년까지 8개소 360면을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추진 대상지로는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앞으로 자녀가 입학할 때 학교에 따라 주민등록등본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학생이 이틀이상 무단 결석하면 보호자에게 학교 방문을 요청하거나 가정 방문을 해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고 출석을 독려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기존 의무교육대상인 학생이 7일 이상 무단 결석할 때 보호자에게 출석 독려를 할 수 있던 것이 앞으로는 이틀 이상 무단결석이나 취학하지 않는 경우에도 보호자에 대해 학교 방문을 요청하거나 가
[컨슈머와이드-노승빈 기자] 현대·기아, 르노삼성, 한국GM,쌍용차 등 국산차가 대대적인 할인에 돌입했다.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일환이라고 하지만 최근 절벽에 가까운 판매량을 돌파하려는 의도가 더 크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평상보다 수백만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우선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선참여해 재미를 톡톡히 본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까지 5000대 추가 판매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2일 현대 자동차는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모델에 대해 총 5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지난해 서울시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유상 운송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는 181건이나 됐다. 포상금만 1억6천000여만 원에 달했다.27일 서울시는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유상 운송, ▴법인택시 차고지 밖 교대, ▴외국인 대상 부당요금 징수에 대한 신고포상금 1억 6000여만 원(2015년도 신고부분)을 지난주 신고인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가용 이용 불법 유상 운송건수는 1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법인택시 차고지 밖 교대 24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