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10일 10시~18시,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개최

▲서울시는 오는 6~10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 - 강하나 기자] 서울시는 오는 6~10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참여자들에게 일 경험과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교육·혁신 등 5개 분야의 217개 사업 3889명에 대한 채용정보 안내와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1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채용설명회 및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 오후 4시~6시에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세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한 현직 공무원의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1대1 멘토링,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상담사의 취업 상담 및 교육안내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직원서용 증명사진 촬영서비스와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에 참여하게 되면 임금은 월 최대 171만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23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개인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취·창업에 도움되는 교육을 최대 500시간(근무시간의 30%)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다.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다산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뉴딜일자리 사업별 자격요건, 일정 등 확인 후 해당 사업별 접수방식에 따라 방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뉴딜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청년중심의 뉴딜일자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많은 청년들이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취·창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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