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88명 증가..올해 채용은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나눠 시행

 

▲ (자료:서울시)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7∼9급 공무원 1891명을 뽑는다. 지난해 채용규모보다 88명 증가했다.

서울시가 이번 채용에 대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직급별로 ▲7급 109명 ▲8급 34명▲9급 1748명 등을 채용하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1249명▲기술직 642명등을 뽑는다.

올해 채용은 공개경쟁 부문과 경력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선발인원과 시험일정을 각각 살펴보면 ▲공개경쟁 부문 - 선발인원 1613명, 2월 원서접수 → 6월 24일 필기시험 ▲경력경쟁 부문 - 선발인원 278명, 7월 원서 접수 →9월 23일 필기시험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채용인원은  184명(전체 채용인력의 10%), 저소득층 채용인원은 155명(9급 공채 인원의 10%)이다.고졸 기술직 9급은 101명,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110명 모집한다.

공개경쟁 시험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3∼17일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 센터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나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서울시 민선6기 인사혁신 방안에 따라 사회적 약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시 전체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는 총 2622명으로 작년 대비 560명 감소했다. 1차 채용에서 사회복지직 632명, 민간경력자·기술직군 추가 44명 채용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