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족발·보쌈 조리·판매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 위생점검 시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였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족발·보쌈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총 2934곳이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의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8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1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영업장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일부 식당에서 제공하는 물수건·물티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식사 전 손을 깨끗이 닦기 위해 물수건·물티슈 사용했다가 오히려 세균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위생용품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총 656곳을 일제 점검했다. 그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 9곳은 행정처분을 받게됐다.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염색 샴푸 신드롬을 일으킨 모다모다가 제품 판매 금지에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다모다 샴푸에 햠유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 위해평가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THB 검증을 소협에 맡겼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THB 성분을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모다모다 샴푸는 판매 금지에 놓일 판이었다. 그러나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모다모다의 의견을 받아들여 THB 성분 '위해 재평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27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일상화된 마스크에 적합하도록 색이 잘 지워지지 않는 틴트와, 꼼꼼하게 클렌징을 도울 세안제가 출시됐다. 라카는 매트 틴트 ‘플라워 캡쳐 틴트’를, 바이오던스는 ‘하이드로 세라마이드 클렌징 파우더’를 출시했다.라카는 매트 틴트 ‘플라워 캡쳐 틴트’를 출시한다. ‘플라워 캡쳐 틴트’는 꽃잎의 컬러와 촉감을 구현해 제품 이름처럼 입술에 꽃잎을 올린 듯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틴트다. 꽃잎의 색채에서 영감을 얻어 무광 컬러로 ‘플라워 캡쳐 틴트’는 ‘메이’, ‘크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23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새치커버 탈모샴푸와 모네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가 출시됐다. 닥터그루트는 새치커버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를. 에이딕트는 ‘모네의 정원 컬렉션’을 선보인다.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는 새치커버까지 가능한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를 출시했다. 신약처 보고 완료한 모증상 완화기능성에 뿌리볼륨케어와 새치커버 기능을 더한 올인원 샴푸다.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탈모증상’, ‘힘없는 모발’뿐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에서 판매되던 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폐기 조치됐다. 이는 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유통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판매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수거․검사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산물 직매장 매출액은 2016년 2607억원에서 2018년 4348억원, 2020년 7143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조사대상 농산물 중 시금치 1건에서 됐다. 터부포스는 나방, 잎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일명 햄버거병을 동반하는 장출혈성대장균 검출되는 등 일부 식육가공업체의 분쇄가공육제품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업체들은 축산물 위생 관리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200곳을 점검하고,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 유통 중인 햄버거 패티, 치킨 너겟, 너비아니 등 40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 위생 관리법을 위반해 적발된 업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13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피부를 정돈하는 제품과 특별한 한정판 패키지를 입은 제품들이 출시됐다. 스킨푸드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포어 칠링 에센스’를, 바이탈뷰티는 ‘슈퍼콜라겐 에센스 비오틴’을, 아토팜은 ‘한정판 탑투토 워시’를 출시한다. 바이탈뷰티의 잔망루피 패키지와 아토팜의 '그린 그림대회'의 수상작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선보인다.스킨푸드가 모공 특화 프로폴리스를 사용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포어 칠링 에센스’를 출시했다.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른 더위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 특히 김밥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김밥전문점(프랜차이즈)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김밥을 사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중 40여명은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김밥전문점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평균 기온 1℃ 상승 시 식중독 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 살모넬라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찾아왔다. 특히 올해는 리오프닝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모기나 진드기와 같은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모기 기피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바른 모기기피제 선택 및 사용방법을 알아야 한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하여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식약처가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하고 있다. 모기 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탈모치료·예방” 등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불법판매 및 부당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적발한 불법행위만 257건에 달한다.2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는 ▲의약품 분야의 경우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공산품을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오인 광고 60건 ▲ 화장품 분야의 경우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날이 갑자기 더워지면서 조금만 방심해도 상한 음식을 섭취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정리했어요. 지하수는 기본적으로 끓여 마시고 식품용수로 사용시 살균, 소독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 이외에 식중독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형 간염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외)(식품용수 중 식중독바이러스 및 원충 분포 특성연구/2017,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식약처)둘째,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육류, 어패류) 바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것처럼 소비자를 기망한 롯데홈쇼핑과 K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의 제재를 받았다. 이 두 개 TV홈쇼핑사는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25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11일 아침 7시부 15분부터 8시 15분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한 건강기능식품 ‘HY엠프로 윌’ 판매방송에서 쇼호스트가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막아줘요 수준이 아닌, 이런 질병명의 개선 효과를 보실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엠프로 윌이라니까요.”, “식품의약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염색샴푸 삼파전이 시작됐다. 국내 염색샴푸 시장을 연 모다모다에 맞서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LG생활건강까지 염색샴푸를 내놓으면서 이들 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모다모다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을 기반으로 과일의 갈변 현상에서 착안한 염색샴푸라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새치를 코팅해 염색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효능이냐, 안전을 겸비한 효능이냐가 결국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모다모다와 아모레퍼시픽의 양대 구도에서 LG생활건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스타벅스 종이빨대 휘발유 냄새 등 이취 발생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조사를 벌인 결과 기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달 말 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종이 빨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장이 잇따르자, 스타벅스코리아가 해당 빨대를 전량 회수했다. 이후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스타벅스코리아는 “냄새 문제는 제조사가 종이 빨대의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코팅액의 배합 비율을 조정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종이 빨대 성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12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향균 핸드워시와 새치 샴푸 등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됐다. 해피바스는 ‘제로퍼센트 버블 핸드워시’ 2종과 ‘항균 고체 비누 바솝’을, 리엔은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와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트리트먼트’ 2종을 출시한다.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는 ‘제로퍼센트 버블 핸드워시’ 2종과 ‘항균 고체 비누 바솝’을 출시한다. 제로퍼센트 저자극 버블 핸드워시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합성색소의 약산성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여성 질 유산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리서치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가 조사한 결과 판매 부문에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수성 중에 있는 것. 당분간 이너플로라의 흥행가도를 막을 자가 없을 듯하다.6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여성 질 유산균 이너플로라가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3사가 판매 중인 여성 유산균 8개 브랜드의 지난 2019년 11월 ~ 2020년 4월 평균판매액 점유율 기준 및 지난해 02월~올해 1월 판매액 점유율 기준 1위를 차지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인 비타민뱅크의 장용성 신바이오틱스 100 등 건강기능식품 3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판매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국내에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 60건과 수입 건강기능식품 100건 등 총 160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3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받은 건강기능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가정의달을 겨냥한 식품·의료기기·화장품 온라인 허위·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 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가정의달을 맞아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의료기기·화장품의 온라인 광고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부당한 광고를 한 홈페이지 2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부당광고 홈페이지 212건 중 식품은 103건, 의료기기 60건, 화장품 49건이다. 식품의 경우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19 검사 때 더 이상 코를 쑤시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타액(침)사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어린이, 고령층 등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피씨엘이 제조한 ‘PCL SELF TEST - COVID19 Ag’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타액(침)을 검체로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다. 기존 코안(비강)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자가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