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날이 갑자기 더워지면서 조금만 방심해도 상한 음식을 섭취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정리했어요. 지하수는 기본적으로 끓여 마시고 식품용수로 사용시 살균, 소독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 이외에 식중독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형 간염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외)(식품용수 중 식중독바이러스 및 원충 분포 특성연구/2017,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식약처)

둘째,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육류, 어패류) 바로 먹는 음식(어묵, 계란 지단)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 도마, 용기를 구분해 사용합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제공하되 대량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 후 섭취합니다.

셋째, 손을 수시로 씻되 꼼꼼히 씻은 뒤 식재료를 만집니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 세척) 특히 조리전·후와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 손을 씻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20524)

잠깐 식중독 증상을 짚어보면 식중독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포도상구균은 구토, 어지럼증, 두통을 살모넬라균은 복통, 설사, 열을 동반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수포 및 고열, 패혈증이 이질은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대장균은 (O-157)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은 심각한 경우 전문의를 찾아야 하며,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울러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는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서울아산병원/질환백과/식중독)

바쁘게 하루를 살다보면 기본적인 청결 및 식품 안전 수칙에 소홀해질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를 대처했던 마음가짐으로 식중독에 대처한다면 올 여름을 무사히 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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