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씰리침대가 올 한해 사진: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 , 씰리 여주공장 매트리스 제작모습, 친환경 매장,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
씰리침대가 올 한해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사진: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 , 씰리 여주공장 매트리스 제작모습, 친환경 매장,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씰리침대는 올 한해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으로 제작한 메트리스, 목재 포장재를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 등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E: 환경 지속가능성 추구


씰리침대는 올 한해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으로 제작한 메트리스, 목재 포장재를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 등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우선 씰리침대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친환경 매트리스는 패널 원단에 리사이클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씰리침대는 친환경 매트리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자원순환 등 ESG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씰리침대는 매장 인테리어에 목재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자원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씰리침대는 매트리스의 핵심 요소인 스프링 코일이 수입될 때 코일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호주산 목재 포장재를 매장 인테리어로 재활용했다. 기존에 운반 과정 후 폐기되던 목재를 다시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목재 고유의 색상과 결이 매장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씰리침대도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포장재 감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폐목자재를 활용한 매장으로는 청담직영점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중동점, AK플라자평택점이 있다. 씰리침대는 앞으로도 목재 포장재를 인테리어에 활용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 사회공헌 활동..지역사회 협력과 상생


씰리침대는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에 앞장섰다. 우선 씰리침대는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각종 행사나 축제 등이 취소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 농가의 원활한 화훼 소진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사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씰리침대는 씰리침대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지역의 화훼 농가가 생산한 꽃을 사용해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씰리침대는 지역사회 아픔과도 함께했다. 올해 3월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동해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매트리스 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씰리코리아컴퍼니 임직원과 주한 글로벌대표자협회(GCCA) 1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씰리공장이 위치한 여주 지역 내에서도 기업의 공헌을 이어갔다. 올해 616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씰리침대 여주공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는 씰리코리아가 KBS 교향악단에 대한 후원을 11년간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음악회에는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을 비롯, 여주 시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29일 씰리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국내 비즈니스에서도 ESG 경영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매트리스 출시, 폐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등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소비자들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돕기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주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여 여주 시민 속에 자리하는 기업으로서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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