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온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가해업체 중 하나인 롯데마트는 온라인몰에서 아직도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반면, 롯데닷컴 등 대형온라인쇼핑몰, 11번가 등 오픈마켓 등이 대거 옥시제품 판매 중단에 나섰다.12일 한국소비자연합협의회가 공개한 2차 옥시제품 판매 중단 업체 리스트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 중 가장 먼저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한 위메프를 비롯해 티몬, 쿠팡 등 소셜커머스와 G마켓, 옥션, 11번 등 오픈마켓이 옥시제품 판매를 중단했다.반면, 농협a마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유통채널의 옥시제품 불매운동 참여 리스트가 공개됐다. 오프라인 채널은 참여가 적극적인데 반해 온라인 채널은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제외하곤 요지부동인 상황이다.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옥시제품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AK백화점 등 5개 업체다. 이들은 옥시제품 판매중단 및 물량 철수, 신규 발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반면 온라인 채널의 참여도는 미비한 상황이다. 앞서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온라인 업계 최초로 불매운동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지난 1분기 칠성사이다 1.5L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와함께 풀무원 두부’ ‘칠성사이다’(250ml) ,‘스페셜k’,‘콘푸로스트’ 3.2%, ‘비트(리필)’ 등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1~4.9%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지난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다.2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1분기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의 소비자가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을 전년 동기 대비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1.5L)가 4.9%로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홈플러스 개인정보 불법매매 사건과 관련, 홈플러스와 검찰간 2차전이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월 8일 해당 사건 1심 법원은 홈플러스 손을 들어줬다. 이에 검찰이 즉각 항소했고 지난 6일 열림 항소심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항소심 첫공판에서 검찰은 경품행사 웅모자의 개인정보와 관련해 경품응모권에 기재된 ‘보험마케팅을 위한 정보제공’은 홈플러스가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목적이 아닌‘개인정보판매’임에도 이를 기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정보보호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가 CJ CGV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3일 시행된 좌석별 관람료 세분화 서비스가 소비자의 선택 다양화가 아닌 꼼수 가격인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것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주장이다.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는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CJ CGV 영등포·용산·강동·구로·왕십리 등 5개 상영관에서 10시부터 22시까지 상영되는 귀향,주토피아 등 2개의 영화좌석별 예매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인상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2014년 대비 지난해 원재료가격은 하락했는데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전년 대비 지난해 34개 생필품 및 가공식품의 평균 가격증감률은 원재료가격은 3.2%, 출고가는 0.8% 각각 하락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원재료가격은 전체 34개 품목 중 62%에 해당하는 21개 품목에서 감소했다. 이중 식용유와 아이스크림의 원재료가격이 18.7%로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참기름 17.7%, 된장 15.1%, 커피믹스 12.9%, 과자(스낵)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지난해 생활필수품 중 전년대비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사이다와 콜라였다.2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2014년 대비 지난해 소비자가격 인상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사이다로 9.0% 가격이 올랐다. 콜라가 6.0%로 뒤를 이었다. 이같이 사이다와 콜라의 가격인상률이 높았던 이유는 지난 2014년 12월과 지난해 1월 LG생활건강과 롯데칠성윰료가 주요 음료제품의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당시 ‘칠성사이다’(1.5L)는 평균 2,155원에서 평균 2348원으로 2014년 대비 9.0%(193원) 올랐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진짬뽕, 짜왕 등 프리미엄 라면이 증분원재료가율 대비 가격인상률 평균 7.7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도 일반 라면에 비해 최대 150배 비쌌다.1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농심의 경우 맛짬뽕(1245원)이 신라면(630원)보다 615원(97.6%) 높은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짜왕(1245원)은 짜파게티(730원)보다 515원(70.6%) ▲진짬뽕(1370원)은 진라면(550원)보다 820원(149.1%) ▲ 갓짬뽕(1,245원)은 삼양라면(616원)보다 629원(102.1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는 불공정거래다. 지난 2013년 기준 90.1%의 시장을 점유한 이들 3개사가 독과점 수준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따져보겠다는 것이 공정위의 이번 조사 목적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3개사들은 극장내 스넥코너를 통해 팝콘과 음료를 시중 판매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팔아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해 이들 3사의 스낵코너 상품 원가를 분석한 결과 큰(라지) 사이즈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백수오 관련 제품은 홈쇼핑에서 그것도 홈앤쇼핑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소비자는 내츄럴앤도텍이 제조한 제품을 구매했다. 제품으로는 내추럴엔도텍의 백수오궁과 백수오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0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밝힌 내용이다.21일 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11일부터 12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백수오 관련 상담 1916건을 분석한 결과, 82.3%의 소비자들이 TV홈쇼핑을 통해 백수오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는 홈앤쇼핑이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참여연대와 청년유니언 등 시민단체들은 CJ CGV, 롯데 시네마, 메가박스 대형극장 3사의 팝콘폭리와 강제광고 상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은 2013년 기준 90.1%로 독과점 수준으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해당한다. 이같은 영화상영관 시장지배율 상위 3사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및 불공정 거래행위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신고 이유를 밝혔다.이들 단체들이 지적한 3사의 대표적 불공정행위로는 ▲스낵코너의 팝콘값 폭리 ▲광고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매매해 물의를 일으킨 홈플러스에 대해 소비자단체들이 불매운동에 직접 나섰다. 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의 회원들은 홈플러스 영등포점 앞에서 ‘개인정보를 불법매매한 홈플러스 규탄 불매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소비자 모임 단체가 불매운동에 직접 나선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은 홈플러스 규탄 불매운동 선포식을 통해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비윤리적인 홈플러스의 행위에 대해 소비자 스스로가 개인정보에 대한 소비자자권리를 지키기 위한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평가한 2014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를 최종 선정하여 발표하였다.최고의 영예인 금상은 담양 금성농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대숲맑은담양쌀'이 차지 했고, 이어 은상은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탑마루골드라이스(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 방아찧는날골드(김제 이택영농조합법인), 못잊어신동진(군산 옥구농업협동조합), 프리미엄호평(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5개 브랜드가 그리고 동상은 한눈에반한쌀(해남 옥천농협OK라이스센터), 상
[컨슈머와이드-우수민 기자] 김장철을 앞둔 주부들의 고민은 늘 "직접 담글 것인가, 아니면 사 먹을 것인가?"이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 맛을 믿고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있는 김치라고 하면 서로 주문해 먹어보고 맛있는 김치 브랜드를 찾느라 노력하는 주부들이 많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김치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8개 권역별 최우수 김치 선발을 위한 ‘2014년 배추김치 품평회’를 진행해 8개 브랜드를 선정·발표했다.선정된 제품은 경기권 파주 도미솔김치, 강원권 평창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커피빈, 스타벅스 등 대표 커피전문점의 가격인상에 소비자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근거없는 가격인상이라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주장이다.협의회는 커피빈 가격 인상에 대한 분석 결과 근거없는 가격인상이라며 2년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가격을 계속해서 인상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협의회는 커피빈이 지난 1일 터 모든 음료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 것과 관련해, 커피빈이 가격인상 근거로 밝힌 임차료와 인건비는 2012년 대비 2013년에 각각 27억 원,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인 교촌치킨은 최근 가맹점 운영비용 상승을 이유로 이달부터 교촌 스틱과 콤보 제품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한 박스 기준 교촌 스틱·콤보는 16,000원에서 17,000원으로(6.3%), 교촌 레드 스틱·콤보 및 허니 콤보는 17,000원에서 18,000원(5.9%)으로 인상되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자체 조사결과 육계 가격은 최근 공급 과잉이 이뤄지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계육협회 자료에 따르면 닭고기(냉장,9-10호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영화관 시장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시장점유율 의 93.6%를 차지하는 과점시장이다. 이들 영화관은 최근 "요금 다변화"를 이유로 2D영화 관람료를 나란히 1,000원씩 인상하였고, 인상 후 최종 관람료도 서울기준 CGV 24개, 롯데시네마 20개, 메가박스 9개 극장에서 주요시간대의 경우 주중 9,000원, 주말 10,000원으로 동일하게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조 관람료도 역시 대부분 6,000원으로 같았다.심지어 영화관내 매점상품까지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CGV 등 복합상영관들이 운영하는 팝콘, 음료 등 매점 상품의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소비자 불만은 수년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그럼에도 극장들은 운영상의 수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정하지 않았고,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극장 내 다른 업소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비싼 팝콘과 음료를 소비해 오고 있다.그렇다면 도대체 극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팝콘이나 콜라의 원가는 얼마나 될까? 금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원가분석 결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