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글로벌 560만 명 이상 유료 회원이 사용 중인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가 국내 서비스 본격 개시했다. 국내는 2년 동안 구독료가 무료다.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온스타를 이용하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상태 정보 확인 진단까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연간 구독료가 부담이라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이는 선택 가치소비다.12일 GM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정부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소비자들도 찬성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단통법을 폐지하려는 이유는 이통사들의 경쟁을 활성화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도출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법 폐지 전에 시행되고 있는 번호 이동전환지원금에 이통사들이 미온적으로 대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는 미비하다. 단통법 폐지도 그럴 수 있다. 폐지로 인해 알뜰폰 업계의 충격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통법 폐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최근 정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통신 업계가 새 학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등을 내걸었다. 이번 신학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새 학기로 준비할 것이 많다. 따라서 부모들의 부담이 적잖다. 따라서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비교해 적절히 활용한다면 합리적인 소비 즉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새 학기 프로모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 새 학기 다양한 혜택15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이통사들 중 SK텔레콤은 새 학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캐릭터가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삽입된 제품들을 수집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12조 2천70억 원이던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 입어 2022년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곧 캐릭터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2022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3천500명 중 캐릭터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이들은 2020년 57.2%에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사전예약이 지난 25일로 종료됐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이통3사에서 통신 가치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모델은 울트라였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였다. 26일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진행 결과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에서는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가 30~40대 고객이었다. 이통3사 모두 울트라 모델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정부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 왔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의 전면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단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대신 요금할인을 신청해 받을 수 있게 하는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옮겨 유지한다. 정부가 단통법 전면 폐지를 추진하는 이유는 이동통신사, 유통점 간 자유로운 단말기 지원금 경쟁을 통해 국민이 저렴하게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끔 정책 추진 필요 때문이다.과연 단통법 전면 폐지가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의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할지, 국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사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벽두부터 키즈폰으로 어린이 고객 공략에 나섰다. 이들이 어린이 고객 모집에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키즈폰으로 열띤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어린이 고객들을 사로잡아 미래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캐릭터 전쟁..SK텔레콤 포켓몬 vs KT 시나모롤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키즈폰 캐릭터로 포켓몬스터를, KT는 ‘시나모롤’를 선택했다. 어린이들에게 캐릭터는 제품 선택 포인트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켓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LG유플러스가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인 U+Drive 제휴(지난해 6월) 에 이어 이번엔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이젠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할 때 자동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통신사 선택도 중요해졌다. 그 예가 바로 토요타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 이용자가 토요타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면 전기 충전 시 혜택이 제공된다. 합리적 선택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가치소비인 셈이다. 11일 양사에 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생산 계획 수립이 어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커머스의 아이폰 15 시리즈 사전 예약이 6일 0시 시작됐다. 쿠팡 등 이커머스들은 이번에 자급제폰에 대해 할인,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벌써 일시 품절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이통사를 통한 사전예약도 좋지만 2년 동안 내야 하는 할부 이자 연 5.9% 등을 생각한다면 자급제폰을 통한 선택 약정할인이 더 합리적 가치소비다. 6일 오전 1시 기준, 쿠팡에서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 전 라인과 아이폰 15 플러스 128GB 블랙·핑크 자급제 폰이 일시 품절됐다. 쿠팡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에 영상통화와 영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에 따르면, 우선 이통 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해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추석 특선 무료 영화를 제공하며 IPTV 사업자인 KT, SKB, LGU+는 인기영화에 대해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가치소비자들은 자신이 이용 중인 이통사를 통해 영상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올해의 콜센터 품질 최우수 기업들이 선정됐다. 콜센터의 품질은 우수한 제품 품질 만큼 고객 만족의 기준이자, 가치소비 기준이다. 때문에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콜센터에 접목,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콜센터 품질을 끌어 올리고 있다.8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올해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선정 발표가 있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 27017, 27018)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 전기 표준 회의(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조직, 자산 분류, 위험 분석, 보안 대책, 감사 등의 관리체계를 정의한다.또한 ‘ISO/I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삼성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1~7일까지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갤럭시Z폴드5 보다 갤럭시Z플립5이 더 많이 판매됐다. 특히 전작 대비 약간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0~30대 청년 고객의 구매가 이어졌다. 20~30대가 자신만을 위한 가치소비에 나선 것이다.8일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는 전작보다 더 많은 고객이 사전구매에 나섰다. 삼성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판매 중 소비자의 선택은 갤럭시Z플립5였다. KT에서는 체 예약자의 75%가 갤럭시 Z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스토어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통사 및 이커머스 사전판매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정식 출시는 11일이다. 이를 감안하면 삼성스토어가 5일정도 빠르다. 28일 서울 소재 한 삼성스토어 매장에는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장에는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삼성스토어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2014년 10월 이전 국내 통신 시장은 혼탁했다. 단말기 지원금이 불투명하게 지급되고, 호갱(호구+고객)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각 대리점 마다 지급하는 보조금이 다르다 보니 발품을 파는 소비자는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불합리한한 유통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다. 이 법은 소비자가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구매할 때 ' 일정한 보조금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단통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출시 2개월만에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이 큰 폭으로 인상됐다. 실구매가격이 대폭 낮아진 것인데, 업계에선 이례적이란 시선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갤럭시S23 시리즈를 구매할 소비자에겐 이득이겠지만 사전예약판매 등으로 구매한 소비자 입장에선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이런 식이라면 굳이 사전계약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가치소비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지금껏 삼성전자가 매년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전략은 사전예약 구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국내 이통사들이 더 나은 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무 살리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도토리나무 심기를 실천했고, KT는 디지털명세서 확대를 통해 나무 살리기를 꾀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오후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키워낸 도토리나무 묘목을 노을숲(서울 상암동)에 옮겨 심었다. 이는 ‘U+희망트리’ 활동이다. U+희망트리는 지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해온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현 활동이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은 3개월간 가정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사들이 고객들의 5G 이동통신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타사와 협업한 온라인 요금제 판매를 시작했다. 알뜰폰 업체들도 활발하다. 이통사들이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 및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 실질적 완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동통신의 합리적인 소비 즉 가치소비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통사, 소비자 선택권 강화..가계통신비 부담 실질적 완화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65 ▲5G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7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이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에 공식 출시됐다. 이와 함께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도 공개됐다. 이번에도 공시지원금을 받아 갤럭시 S23을 구매하는 것보다 자급제 모델을 구매해 선택 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17일 이통3사에 따르면, 확정된 갤럭시 S23의 공시지원금은 전작인 갤럭시 S22와 동일한 8만4천~24만원이다. 24개월 기준이다. 이통사 중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내건 곳은 KT다. KT는 월 13만원의 요금제인 초이스 프리미엄을 선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