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의 아이폰 15 시리즈 사전 예약이 6일 0시 시작된 가운데 아이폰 15 프로 맥스 등 일부 모델 및 색상이 품절됐다.(사진: 쿠팡, 11번가 아이폰 15 시리즈 사전예약 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커머스의 아이폰 15 시리즈 사전 예약이 60시 시작됐다. 쿠팡 등 이커머스들은 이번에 자급제폰에 대해 할인,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벌써 일시 품절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이통사를 통한 사전예약도 좋지만 2년 동안 내야 하는 할부 이자 연 5.9% 등을 생각한다면 자급제폰을 통한 선택 약정할인이 더 합리적 가치소비다.

6일 오전 1시 기준, 쿠팡에서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 전 라인과 아이폰 15 플러스 128GB 블랙·핑크 자급제 폰이 일시 품절됐다.

쿠팡은 아이폰 15 시리즈 사전예약 혜택으로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사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플 케어+sms 20% 할인한다. 무이자 할부는 최대 22개월이다. 중고폰 보장도 해주는데 추가 3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대상은 아이폰 XS XR, 2020, SE3, 11~14 시리즈다. 중고폰은 시세에 따라 보상해준다.

11번가은 최대 5% 할인, 애플케어+ 20% 할인, 무이자할부 최대 22개월의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이 5% 할인을 제공하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 단 중고폰 추가 3만원 보상은 같다. 11번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5천원 할인과 최대 3%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동일 시간 기준 11번가에서는 아이폰 15 플러스와 아이폰 15프로 맥스 라인 자급제 폰이 품절됐다.

위메프에서는 2차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1차 사전예약은 완판됐다. 1차는 오는 13일 출고된다. 2차는 25, 3차는 내달 1일 출고예정이다. 위메프는 아이폰 15와 아이폰 15+에 대해선 4% 할인을,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에 대해선 5% 할인을 해준다. 아이폰 15·플러스 일부색상은 품절됐다. 반면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는 품절되지 않았다.

이밖에 G마켓, 티몬 등은 통신사 자급제의 사전 에약 판매를 하고 있다. 통신자 자급제란 해당 통신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자급제폰을 말한다. 일반적인 자급제폰은 통신사 구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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