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스토어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통사 및 이커머스 사전판매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정식 출시는 11일이다. 이를 감안하면 삼성스토어가 5일정도 빠르다.
28일 서울 소재 한 삼성스토어 매장에는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장에는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사전판매 중”이라면서 “구매 순서대로 (구매한 제품)인도한다. 가장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스토어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면서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6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삼성스토어 단독 구매혜택으로 삼성케어+ 파손보장형 자동 가입과 함께 파손시 자기 부담금 100%를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삼성스토어의 혜택을 정리해 보면, 우선 남들보다 며칠 먼저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품인도 속도도 빠르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7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플립5는 실 구매가 196만7천664원, ‘갤럭시 Z 플립5’은 131만8천907원이다.
단 무이자 할부는 6개월이다. 그러나 삼성스토어에서 12개월 할부에 대한 이자 3만원을 대신 내준다. 따라서 12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24개월, 36개월 할부도 가능하지만 할인을 포기해야 한다.
삼성스토어 단독 혜택도 풍성하다. 우선 삼성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중고폰 특별 보상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플립3의 경우 민팃 중고가 시세에 특별 보상 15만원을 더 챙길수 있다. 예를 들면 갤럭시 Z플립3 B급인 경우 33만원의 중고폰 가격에 15만원을 더해 4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케어+ 파손보장형 1년권과 함께 파손시 자기부담금 100%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플립5’ 액정 파손시 자기부담금 19만원, ‘갤럭시 Z 폴드5’ 액정파손시 자기 부담금 29만원이 면제된다.
아울러 삼성정품 충전기, 배터리팩 등 삼성정품 액세서리 5종 중 1종도 선택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단독 혜택은 아니지만 가장 매력적인 혜택은 바로 용량 업그레이드다.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256GB를 구매하면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512GB로 준다. 이 혜택은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쿠팡, 삼성닷컴 등 이커머스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사전판매에서는 512GB는 제외된다.
이밖에도 갤럭시 위치 6시리즈 10만원 할인, 정품케이스 1종,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기 모델에 대해 그는 “ ‘갤럭시 Z 폴드5’보다 ‘갤럭시 Z 플립5’을 더 구매한다”면서 “디자인 적으로 바뀐 것은 ‘갤럭시 Z 플립5’이다. ‘갤럭시 Z 폴드5’의 경우 딱 붙는 플렉스 힌지를 제외하고는 사실 전작과는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무게는 전작보다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 ‘갤럭시 Z 플립5’의 경우 민트,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 색상 중 현재는 민트가 좀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의 카드 할인 규모 및 혜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혜택은 내달 1일 0시에 사전판매에 돌입하면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디서 구매할지는 소비자 몫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곳에서 구매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