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미국 4대 이통사가 가입자의 안전을 위해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충전을 차단하기로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이동 통신사 버라이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충전을 차단하기로했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버라이즌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시기는 내년 5일이 지난 뒤다. 연말연시 연휴에 휴대전화를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시기를 이때로 미뤘다. 업그레이드가 되면 갤럭시노트7 충전이 차단되기 때문에 방전 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업그레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내년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기업들까지 60세 정년제가 의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기업 2곳 중 1곳은 정년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정년제를 실시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3%가 ‘실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정년제 실시하는 기업의 규정 정년 연령은 평균 59세였다. 그러나 실제로 직원들의 퇴사 연령은 평균 51.4세로 평균 정년 연령보다 8년 정도 빨랐다. 이미 규정된 정년이 있지만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시행한 ‘2016년 버스만족도 조사’에서 작년보다 0.7점 상승한 80.79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80점대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0.7점 상승했다.‘버스만족도 조사’란 서울시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별로 만 15세 이상, 6개월 이상 버스 이용 시민에게 버스이용 만족도를 묻는 조사다.올해는 약 2만 2000명(시내버스 1만3000명, 마을버스 8000명, 공항버스 700명)을 대상으로 ▲쾌적성(내·외부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Qoo10이 이달 23일까지 올해 출시된 신상품과 스테디셀러를 최대 82% 할인하는 ‘연말 신상품 추천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세일 상품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본 가전 브랜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2016년형 무선청소기가 239.9달러에 판매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이 모델은 고성능 DC모터가 탑재돼 흡입력이 강화된 제품이다. 모터 수명 1500시간으로 일반 모터에 비해 8배 가량 길다. 미국 유명 음향·오디오 기업 JBL의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홍콩 직배송 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부동산 O2O 시장의 양대산맥인 '다방'과 직방간의 1년 8개월의 소모전 법정 공방이 끝났다. 다방이란 상호를 지켜낸 다방은 앓은 이를 뺀 것 같이 후련하다는 반응이다. 패소한 직방은 대법원 판결 인정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지난 8일 대법원은 채널브리즈가 낸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과 관련한 상고'에 대해 대법관 전원 만장일치로 기각을 결정했다. '다방'이란 이름을 두고 부동산 O2O 시장의 양대산맥인 '다방'(스테이션3)과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유아가 생후 6개월부터 계란을 먹기 시작하면, 만 1살이 될 때쯤엔 계란 알레르기 발생우려를 80%나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9일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디지털 등 일본 주요 신문들은 일본 국립 세이이쿠의료연구센타 연구팀은 지난 8일 영국의학지 ‘란세트’에 이와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생후 4~5개월 때 음식물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은 아토피피부염이라고 진단받은 유아를 대상으로 ▲생후 6개월부터 삶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H의 T커머스 K쇼핑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쇼핑을 하면 사은품도 받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쇼핑! 행복 나눔!’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30일 KTH에 따르면, 이번 ‘나눔 프로젝트’는 카이스트의 ‘ID+IM 디자인 연구소’가 상품 개발과 디자인 재능 기부를 해 매년 혁신적인 디자인 상품을 내놓으면 이를 월드비전이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프로모션 사은품으로 ‘러브팟 자연가습기’가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도로사정에 맞는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을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하고 즉시 적용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마땅한 국내기준이 없어 일본 간선도로의 동공관리등급을 도입해 적용해 왔다.23일 서울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은 탐사된 동공을 도로함몰 개연성에 따라 ▲긴급복구 ▲우선복구 ▲일반복구 ▲관찰대상 등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실제 도로함몰 지역에 과적차량 운행을 통한 파괴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거쳐 만들어졌다.앞서 서울시는 도로함몰(일명 ‘싱크홀’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전기 누진세가 적용된다.15일 당정 전기요금 개편 태스크포스(TF)·전기요금 개혁본부는 올 여름 뜨거운 쟁점이였던 전기요금 누진율 등을 개편한 새로운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를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전기요금 개편 태스크포스(TF)·전기요금 개혁본부 연석회의’에서 당정은 현행 6단계로 나뉘어 있는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고 누진배율도 현행 11.7 배에서 3배 이하로 낮추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잠정합의했다.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60년 동안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가 개방된다. 개방구간은 지난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 이후 단절된 대사관 후문부터 직원 숙소까지다. 시기는 내년 8월경이다.14일 서울시는 영국 대사관과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수개월에 걸친 검토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이와 같이 합의, 대사관 경내 돌담길 100m개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단절된 돌담길 170m는 대사관 정문부터 후문 까지다. 이중 70m(정문~직원숙소)는 대사관 소유로 지난1883년 4월 19일 영국이 매입했다. 나머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사물인터넷 전용망 우위를 놓고 이통3사가 때아닌 설전을 펼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 엽합군이 SK텔레콤의 로라(LoRa)보다 NB-IoT가 경쟁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자 SK텔레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KT-LG유플러스가 SK텔레콤의 로라에 대항마로 선택한 NB-IoT 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불거졌다. 이들은 NB-IoT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사물인터넷 전용망 LoRa망에 대해 비용, 커버리지, 안정성, 속도, 사업성 측면에서 NB-IoT가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로컬푸드직매장 판매 농산물도 농약에 안전하지 않았다. 일부 매장서 판매한 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가 안전한 먹거리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과 협업으로 지난달 19~30일까지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48점(부추 17점, 시금치 10점, 상추 8점, 깻잎 5점, 케일 3점, 배추 2점, 엇갈이배추 2점, 열무 1점)을 수거하여 농약 검출 여부를 시험검사한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거한 농산물 48점 중 시금치 2점에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아이폰7 초반 강세에 삼성전자가 단종된 갤럭시노트7 추가 보상안을 내놓았다. 기존 갤럭시클럽과 거의 동일하다. 이용대금만 무료다. 즉 갤럭시노트7 고객이 갤럭시S7 시리즈 등으로 갈아탄 뒤 차기작인 갤럭시S8을 구매할 경우 갤럭시 S7 시리즈를 반값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아이폰7으로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이 대상이다. 갤럭시 노트7을 ‘갤럭시 S7’ 시리즈로 교환하는 고객들이 내년에 출시되는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센터)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세계를 향해 홍콩‘Global Sources Mobile Electronics Show 2016(Global Sources 2016)’에 참여한다.Global Sources 2016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홍콩 ‘Asia World-Expo’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다. KT는 ‘K-Champ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19일 KT에 따르면, 이번 Global Sources 2016 전시회에서 경기센터 ‘K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더 나은 베터리 수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ZD넷은 유고브이(YouGOV) 조사를 인용해 애플 아이폰 7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26일(현지시간) 미국ZN넷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유고브이 조사 결과 애플 사용자 73%는 헤드폰 잭을 포함하지 않는 스마트폰 구입에 관심이 없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더 길어진 베터리 수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성인 남성 50% 중 46%나 차지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강도 21% ▲방수 15% ▲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애플 럭셔리 워치의 존속이 미지수다. 애플이 지난해 첫선을 보이고 판매해온 1만7000달러 한화 1900만원을 호가하는 18캐럿 ‘골드 애플 워치 에디션’을 판매하지 않는다는것 이는 현지시간 8일 월스트리트 저녈(WSJ)에 보도됐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워치 2를 공개 할 때 골드 워치 존속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웹사이트 등에서는 이 제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대신 최고 1299달러의 세라믹 애플 워치 에디션이 ‘골드 애플 워치 에디션’자리를 차지했다.골드 워치 판매를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이는 한 휴대폰 쇼핑 커뮤니티에 네티즌이 올린 글로 인해 논쟁이 한창인것.충전기 정품사용했나는 질문부터 다치지 않았나 ,보상문제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4일 오전 8시경 갤럭시 노트7을 구입했다는 한 네티즌은 휴대폰 전문 커뮤니티 ‘뽐뿌’에 갤럭시 노트7이 충전 중 터졌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오늘 새벽 제 남친 핸드폰인 노트7이 충전중 터졌어요! 19일개통해서 사용한지 일주일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이통3사가 통신비 할인 제휴카드를 앞다투어 출시하며 스마트폰 고객모시기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한 ‘T삼성카드 2 v2’, KT는 현대카드와 제휴해 ‘프리미엄 슈퍼 현대카드’,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LG유플러스 Light Plan 신한카드’ 등을 내놓으며 할인혜택을 선보였다.지난 16일 KT는 현대카드와 제휴해 프리미엄 슈퍼 현대카드를 내세웠다. KT는 프리미엄 슈퍼 현대카드 제휴카드 할인대상 기종을 모든 단말기로 SK텔레콤 보다 확대했다, 전월 카드사용금액 30만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LG유플러스가 다문화 가정의 애환을 담은 리얼스토리 광고 엄마의 수업편을 미디어 인도네시아에 실었다. 론칭 후 유튜부 광고 조회수 900만에 달하며 국내외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발행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신문사다.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엄마의 수업편은 한국인과 결혼한 뒤 한국에서 거주 중인 ‘안나 쿠수마’씨가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기까지의 실제 사연이 담긴 광고다. 광고 제작은 LG유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조만간 서울 강남, 신촌, 홍대 지하철 역에서 남성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광고를 다시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가 커뮤니티 여성시대가 광고 게재를 위해 제출한 광고도안 대부분을 승인했다. 문제는 승인된 광고도안 중 일부는 남성혐오를 유발할 소지가 다분하다. 따라서 광고가 게재되는 지하철역들이 때 아닌 성별 혐오 전쟁터가 될 것 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메트로는 여성시대가 게재했던 광고를 강제 철거했다.4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20일 이후 논란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