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반부패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부패 문화 조성 등의 정책 효과다.이번 평가는 기타공공기관 지정 이후 최초 진행된 평가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기관의 부패방지 시책의 실행력 및 성과, 청렴도 증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한국보육진흥원은 특히 청렴도 평가 기반 심도 있는 취약분야 도출, 기관 특성을 반영한 반부패 추진과제 발굴, 부패취약분야 분석에 근거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및 청렴정책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자립준비청년 등을 지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층 일자리를 지원하며 채용설명회와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 2.0’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교육을 지원한다.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 기관과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한국맥도날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달부터 만 7세 아동도 아동수당 10만원을 받는다. 25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7세까지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상 아동에게 4월부터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아동은 올해에 만 7세에 도달하는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50만3106명이다. 출생 연월에 따라 소급 및 지급 기간은 달라진다. 2015년 4월 이후 출생 아동은 법률 개정으로 지급 기간 자동 연장된다. 기존에 아동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원,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엔 140만원을 지원받는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한 자녀를 임심했을 경우 60만원, 다자녀를 임심했을 때는 100만원이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각각 40만원이 인상돼, 한자녀 임심했을 경우 100만원, 다자녀 임심했을 때에는 140만원을 받게 된다.지원금 사용기간도 출산(유·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의료진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희생과 국민의 협조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많이 줄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빠르면 오는 5월 중 시행될 예정인 생활방역에 대해 짚어봤어요. 기본적으로 열·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3~4일 집에서 쉬며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함께 사는 사람이 집에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합니다. 복귀 후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된다면 1339로 바로 문의해요. *회사운영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또한 코로나의 공기 중 전파를 막기 위해, 아무리 좁아도 1m 이상의 거리를 둔 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그간 병원, 요양원내 코로나19 감염 뉴스로 몸이 좋지 않아도 병원에 가기 꺼려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안심병원 제도를 정리했어요.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를 방문부터 입원 등 진료 전 과정에서 타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이에요. 그럼 정확히 어떻게 분리 치료하는 걸까요?먼저 호흡기 환자는 전용 진료 구역·병동에서 진료를 받게 됩니다. 방문객은 통제되고 의료진은 철저하게 개인보호구 착용으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합니다.*KF94이상 마스크와 고글, 일회용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보건당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 모기가 지난 6일 첫 확인됐기 때문이다.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 모기가 지난 6일 첫 확인됐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 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미용실,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영업자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이 1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과징금 제재처분의 실요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적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과징금 상한액은 종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과징금은 공중위생영업자(이․미용업, 숙박업 등)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시 시장․군수․구청장이 영업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가천대길병원 이사장 및 부당 노동행위자 구속수사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천대길병원의 불법행위를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병원내에서 발생하는 부당노동행위는 그 자체로 국민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필요한 법적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날 윤소하 원내대표는 가천대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뇌물제공, 사건무마 불법청탁, 쪼개기 불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앞으로 만 18세 이하 거동이 불편한 중증 소아 환자는 집에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6일 보건복지부는 '중증 소아 재택 의료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2곳을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 전문적‧종합적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초등학교 가는 해 2월까지 가정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올해부터 가정양육수당 지원기간을 초등학교 취학년도의 2월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복지부는 보육료·유아학비 등을 지원받지 않는 가정양육 가구의 만 0~6세 아동에게 월 10~20만 원의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0세는 20만원, 만1세 15만원, 만2~6세 1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74만5677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전체 만0~6세아동의 25.7%에 해당된다.그러나 가정양육수당은 초등
[컨슈머와아드-신동찬 기자] 내년부터 목욕탕·찜질방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법령상 ‘레지오넬라균’ 검출 기준치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내년부터 목욕장(목욕탕・찜질방)의 수질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9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행법상 기 사용한 목욕물을 순환・여과하여 다시 사용하는 ‘순환여과식 욕조’의 경우, 순환과정에서 욕조수를 소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목욕장 욕조수가 레지오넬라균 전파의 주요 위험요인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26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12월부터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 3509개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 내 복지 행정팀 외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추가로 설치,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방문 상담한 뒤에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를 파악, 공적 서비스(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 차상위지원 등)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 사업에 폐암검진이 새로 도입된다. 또한 대장암 검진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시범 사업이 실시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지난 2년여 동안 실시해온 폐암 검진 시범사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올해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폐암은 1만7969명으로 전체 암종 중 사망자수 1위를 차지한다. 또한 폐암은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 생존률이 췌장암(10.8%)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폐암은 5년 상대 생존률이 26.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 1윌 1일부터 20~30대 국가 건강검진 사각지대가 대소 해소된다. 19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세대원)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약 719만 명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을 받아 왔으나, 같은 20~30대라도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직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형평성이 보완된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경우그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 기준 개인별 상한액은 80만~523만 원이다. 10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소득수준에 따라 7구간으로 나누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응급실내 응급의료종사자 폭행범에 대한 형량하한제 도입이 추진된다. 응급실 보안 인력 배치도 의무화되고 응급실과 경찰간 핫라인도 구축된다. 경찰관 현장 엄정집행 지침도 마련된다. 응급실내 CCTV 등 보안장비도 확충된다. 최근 응급실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익산병원에서, 같은달 31일에는 구미차병원, 8월 11일에는 순청성가롤로병원, 9월 18일에는 해남병원에서 응급실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응급실내 폭행은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직접적 피해 뿐만 아니라 폭행 등에 의한 의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양심없는 운전자가 급증 추세다. 이에 정부가 전국 인제단속에 나선다.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 건수가 2013년 총 5만여 건에서 2017년 총 33만여 건으로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일은 이달 12~13일 양일간이다. 또한 12일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앞으로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강화된다. 지역가입 국내 최소 체류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되고 지역가입자 동일 세대구성은 배우자·미성년 자녀까지만 인정된다. 외국 공문서는 해당국 외교부 공식 발생 문서만 인정된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이하 외국인 건강보험) 고시를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외국인 건강보험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 지역가입자 자격 취득 기준이 강화된다. 현재는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달 1일부터 의료급여기관 행정처분이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행정처분 기준표 및 부당비율 산식이 지난 1999년 10월 이후 개정되지 않아 그간의 수가상승 등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부당금액이 소액(191만 원)임에도 높은 부당비율(25.71%)로 93일 업무정지처분 하는 등 부당금액이 소액일 경우에도 부당비율이 높아 과도한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도 있었다. 부당금액이란 의료급여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