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업계가 사회적 책임, 환경보호 등 ESG 실천에 앞장선다. ESG 실천은 가치소비와 직격된다. 통신은 소비자라면 필수 아이템이다. 국내에서는 3개사 중 한곳을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선택은 소비자 몫이다. 어떤 가치를 두고 소비하느냐가 관건이다. SK텔레콤, 고객만족도 제고·AI돌봄서비스 등 사회적 책임...환경보호 앞장고객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둔 SK텔레콤은 매월 ‘고객가치혁신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서는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경험과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표이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들이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바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이하 영화제/서울국서울시와 환경부 후원, (재)환경재단 주관)가 열리는 것. 친환경 가치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영화제 소식이다. 올해는 ‘Ready, Climate,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패션 뷰티 업계가 ESG 실천을 위해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을 조성하고, 구직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과 탄소 배출 절감 등에 나선다. 나이키가 조성한 모두의운동장은 일부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했고,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130명의 청년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푸마는 재활용 소재 등을 확대하며 탄소배출량을 감소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나이키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든 이가 스포츠의 즐거움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스포츠 공간 ‘모두의 운동장’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LIS’FO(리스포, 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를 적용해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하고 있다. 이번에는
[컨슈머와이드-박은주] "뉴스 봤어? SNS피드에 갑자기 떠서 봤는데 댓글 보니 사람들이 난리더라."퇴근한 남편의 핸드폰에 뜬 뉴스에는 "음식이 아니라 폭력입니다."라는 피켓을 든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시위하는 사진이 걸려있었다."혹시 아는 사람이야?"사진을 유심히 보던 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몇 년 전 내가 채식 팟캐스트를 제작했을 때 잠깐 인연이 닿았던 분이었다. 당시 패기와 열정만으로 2박 3일 비건캠프를 조직해 내는 걸 보고, 어떻게 저렇게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을까 놀랐던 기억이 있다. 한편으로는 아 저렇게 열
[칼럼니스트-양은미] 필자는 약속 시간에는 10분 정도 일찍 가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다. 작년 여름 어느 날,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버스 정류장에 나왔다. 늘 하던 대로 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는 순간 스마트폰이 없었다. 그냥 저기 오는 버스를 타고 약속 장소를 다녀온 뒤, 집에 가서 가져올까? 아니면 지금 당장 집에 갔다 올까?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다는 나의 신념이 단 몇 초 만에 노모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에 꺾였다. 스마트폰이 없다는 불안감에 집으로 다시 향했다. 사실, 하루 반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 윤리의식에 따른 가치소비가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유난히 지적받는 분야가 있다. 바로 저작권 의식이 지켜지지 않는 문화 소비다. 2023년 뉴스에서 누군가는 익숙한 이름을, 누군가는 처음 듣는 사이트의 이름이 뉴스에 오르내렸다. 바로 누누티비다. 영상물의 저작권을 지키지 않은 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는 바로 지난달 4월까지 활발히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다.이 사이트 측의 주장에 따르면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가 사이트 폐쇄 결정의 큰 원인이 되었다. 얼마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계가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글로벌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금융 이니셔티브 회원사 가입, ESG 성과 보고서 발간 등 영역 확대를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국제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한다. SK증권은 UNEP FI 회원사에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에 서명했다. 신한카드는 ESG 성과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상생 등의 가치를 투명하게 공개했다.신한금융그룹은 24일 국제금융공사(IFC)와 글로벌·ESG 분야에서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FC는 세계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ICT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추진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용 무인정보단말기를 지원했다.무인정보단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 교육을 추진하고, 역량을 가진 디지털 금융강사도 양성한다. IBK기업은행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치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IBK기업은행은 민팃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사의 장점을 살린다.신한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금융·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위한 금융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이 대회를 23년간 지속 후원해 왔다.지난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300여명이 ▲IT기기 활용(정보검색대회, 워드 크러시 사가) ▲e-스포츠(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씨게이트가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고,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목표를 위해 진행되는 과정을 알렸다.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바꿔가고 있으며 이는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자들의 고려 대상이다.씨게이트 테크노로지가 재생에너지 활용 및 드라이브 수명 연장 현황을 포함한 지속 가능 데이터스피어: FY2022 ESG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에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한다는 목표를 50% 이상 달성했으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양지안 서울 녹색 구매 지원센터 센터장(양 센터장)은 녹색소비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녹색상품 구매 및 녹색소비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녹색소비는 가치소비와 유사한 의미다.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크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2023 한국 피앤지 환경 지속가능성 기자간담회’에서 양 센터장은 “소비자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게 가장 급선무지만, 제품 구매를 해야 한다면 ‘녹색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이하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플래그십 SUV 로 연식 변경 모델이지만 새로운 엔진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되는 등 완전변경 모델에 가깝다. 지난달 3일 고객인도를 시작한 신형 투아렉은 3월 한 달 간 전월 대비 247.1% 판매량이 증가할 만큼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이에 기자는 가치소비 관점에서 신형 투아렉을 시승했다. 이날 시승구간은 컨슈머와이드 사옥→자유로 파주방면→임진각 공원→자유로 서울방면→컨슈머와이드 사옥까지
편집자 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가 이날 재활의 날로 개최해 오던 것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은 1991년부터다. 장애인을 날을 맞아 재계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되짚어봤다.[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가전 업계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 실천 일환으로 불편한 장애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
편집자 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가 이날 재활의 날로 개최해 오던 것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은 1991년부터다. 장애인을 날을 맞아 재계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되짚어봤다.[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장애인을 날을 맞아 산업계가 다양한 행보에 나섰다. 기업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일 오전 11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푸조의 뉴 408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뉴 408은 유럽에서만 현재까지 약 1만6천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가치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스텔란티스 코리아 김미향 이사는 “뉴 408은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의 스타일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 제품의 장점을 두루두루 지니고 있는 그말로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소개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포르쉐의 신형 카이엔이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현재 출시 모델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앞서 19일 신형 카이엔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카이엔은 3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날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카이엔은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더욱 강화됐다. 우선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으로 재탄생했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통신3사가 올해에도 저탄소 및 탄소배출 줄이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는 ESG 활동의 일환이자 최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 즉 가치소비자를 겨냥한 행보다.통신3사, 저탄소 정책 우선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통신업계 최초로 기업 사용 전력이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다. KT는 지난해 6월 지난해 RE100에 가입을 완료했다. 지난해 6월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패션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브랜드들은 재생 소재 혹은 재활용 소재를 이용했다. 환경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반영된 제품들은 가치 소비자들의 기준을 충족시킨다. 나이키의 신제품은 80% 이상 재생 폴리에스터로, 마린세르 신제품은 리사이클링 소재가 50% 이상 사용됐다.나이키의 신제품 유니폼은 80% 이상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패턴 효율성을 85%까지 올리고 디지털 샘플을 사용해 원단 손실을 크게 줄였다. 유니폼에 새겨진 대표팀 로고, 나이키 로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