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융 디지털 취약계층 고령층을 위한 교육 추진하고 교사 양성, IBK기업은행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 민팃과 협업

금융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사진: IBK기업은행)
금융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사진: IBK기업은행)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 교육을 추진하고, 역량을 가진 디지털 금융강사도 양성한다. IBK기업은행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치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IBK기업은행은 민팃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사의 장점을 살린다.

신한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금융·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위한 금융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금융상품의 다양화와 고도화에 따라 오히려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연령층을 위해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 올해 5000여명에게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서울50플러스센터 5개 지역-노원, 성동, 동작, 영등포, 서대문 및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 강사 양성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신한카드와 서울50플러스센터는 수준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순환을 통해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을 선발해 디지털 금융 강사를 100여명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민팃과 협업해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4월 5일 IBK기업은행과 민팃이 체결한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가치소비자들은 고객들이 보유 중인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하며 참여할 수 있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IBK기업은행은 IBK 본점에 민팃 ATM기기를 설치하며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사는 앞으로 중소기업 대상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ESG 상품개발,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등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IBK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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