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캐피탈사(여전사)의 불건전한 중고차 대출 영업 관행 개선이 추진된다. 앞으로는 중고차 대출한도가 시세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중고차 시세 정보가 최소 분기 1회 이상 업데이트된다. 또 중개수수료 상한 초과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구축·운영된다. 아울러 여전사의 모집인 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1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고차 대출 시장의 건전한 영업 관행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과대 대출 방지를 위해 제도가 개선된다. 현재 여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지난 7일 유류세 환원 첫날 주유소10.5%가 가격을 환원분(65원) 이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산업통산자원부(산자부)에 따르면, 석유공사 오피넷 기준 유류세 환원 첫날에 가격을 1원 이상 올린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절반이 넘는 56.3%로 나타났다. 유류세 환원 첫날 가격을 환원분인 65원 이상 인상한 주유소는 10.5%로 유류세 인하 첫날 인하분인 123원 이상으로 가격을 내린 주유소 12.8%보다 적었다. 특히 이날 주유소 43.7%는 1원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알뜰주유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일부 수입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됐다. 국토교통부(국투버)는 다임러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259대에서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Arocs 덤프트럭 198대는 냉각수 이용방식의 보조브레이크인 리타더 불량으로 원활한 제동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건설기계는 이달 15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리타더로 교체 및 냉각수 교환)를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이달 24일부터 코스트코에선 현대카드와 현금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코스트코를 이용하려면 현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전국 모든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결제는 현금과 현대카드만 가능하다. 현대카드를 가장 쉽게 발급 받는 방법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다. 홈페이지와 앱 메뉴 내 ‘카드안내·신청’ 부문을 클릭해 원하는 카드를 선택한 후 본인인증과 카드 신청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특히, 심사를 통과하기만 하면 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 2019년형 대비 안전성과 정숙성 등이 강화됐다.8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차량/보행자 감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가 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되는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특히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30주년 기념 2019년형 아반떼가 출시됐다. 30주년 기념작답게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 트림 적용됐다. 또한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9년형 아반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모든 트림 기본으로 적용됐다는 점이다. 현대차 30주년 기념작에 걸맞은 고급스러움과 강렬함, 안정적인 전면부 이미지를 갖추게 됐다.또 하나의 특징은 옵션패키지 추가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는 7일부터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위하여 임시감면증이 도입된다.그동안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가 통합복지카드 분실 또는 훼손 시 대체 증명수단이 없어, 통합복지카드를 재발급하는 기간(약 2~3주) 동안 통행료 감면이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임시감면증을 발급받은 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제시함으로써 종전과 같이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시감면증 발급을 위하여 장애인은 거주지 주민센터, 국가유공상이자 등은 관할 보훈(지)청에 직접 방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BMW,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수입사가 총 58개 차종 1만1513대에 대해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6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BMW코리아의 이번 자발적 리콜은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리콜의 일부다. 대상차량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16i 등 2461대는 지난 해 12월부터 B+(배터리 양극) 케이블(배터리에서 퓨즈박스로 전원을 공급해 주는 케이블) 부식으로 단자의 주석도금의 마모로 차량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결함이 확인되어 리콜중이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전국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1주 연속 올랐다. 내릴땐 눈치를 보더니 오르기 시작하자 거침이 없다. 여기에 이달 7일 유류세 인하 조정이 적용되면 오르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라면 서울 지역의 ℓ당 1600원도 멀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주 주유소에서 가득 넣는 것이 경제적이다.4일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0원 상승한 1460.0원/ℓ, 경유는 13.8원 오른 1342.7원/ℓ로 11주 연속 상승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내 5대 완성차가 해외판매(수출) 부진 늪에 빠졌다. 반면 내수에서는 현대차, 쌍용차, 한국지엠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르노삼성차는 노조 이슈 직격탄에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가 해외부진 직격탄을 맞았다. 내수는 팰리세이드, 쏘나타 등 신차 효과를 덕분에 전년 동월 대비 12%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 아프라카 판매 위축 영향 등 해외 판매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7만1413대, 해외판매 29만7512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주행거리가 길어졌다. 현대차가 전작 대비 1회 충전주행거리가 35.5% 늘어난 아이오닉 일렉트릭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71km로, 기존 모델 대비 주행 가능 거리가 35.5% 늘어났다. 또한 100kW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이 높아졌다.IT, 안전 사양도 개선됐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애플이 2019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희석주당순이익이 감소했다.30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 3월 30일 마감된 2019 회계연도 2분기 매출 580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2.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 희석주당순이익 10% 감소한 수치다. 해외 시장 매출은 분기 매출의 61%를 차지했다.애플의 CEO인 팀 쿡(Tim Cook)은 “3월 분기 실적은 서비스 분야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일부터 고속도로 안전 기준 위반 화물차에 대한 직관적인 단속이 시작된다. 도로공사 안전 순찰원이 안전 기준 위반 화물차를 발견 시 안전 신문고로 신고, 이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1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일부터 고속도로 안전순찰원이‘후부 안전기준 위반’화물차량을 적발하면 안전신문고 앱(App)을 통해 즉시 신고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을 벌인다. 위반차량으로 신고 되면 즉시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신고대상은 고속도로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의 주요 원인인 후부 안전판 불량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 타이어 온·오프라인 매장마다 가격이 동일한 이유가 드러났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최저판매가격 준수를 강제하도록 갑질을 해온 것.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같은 불공정 거래에 제재를 가했다.30일 공정위는 자사 타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들에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최저판매가격 준수를 강제한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2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9억 8,30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타이어 유통 가격 구조를 보면, 타이어는 제조사의 직영·대리점인 브랜드 전문점, 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곧 도로 방지턱을 평지처럼 충격 없이 지나가는 차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 도로환경에 따라 자동차가 네이게이션 기반 스스로 차체 높이를 조절하고 노면 충격도를 흡수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을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했다.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프리뷰 에어서스펜션은 전방의 도로와 교통정보를 미리 예측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교통안전도 확보해 주는 기술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상태나 움직임을 파악해 탑승객 수나 적재 물건에 따른 하중에 상관없이 차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9일 오전 5시부터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 간 M5342 노선의 운행이 시작됐다. 수원에서 서울 잠실간 출근길 시간이 약 10분 단출 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운행을 시작하는 노선은 경기도 권선지구 및 망포지구의 인구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신설되는 노선으로 5대 차량으로 1일 25회를 운행된다. 출근시간대는 총 6회로 30~4ㅐ0분 간격으로, 퇴근시간에는 총 7회로 4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이에 따라 수원에서 서울 잠실까지 출퇴근 시간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9.4명이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이유는 저렴한 연료비, 전기차 구입시 최우선 고려는 최대 주행거리였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 사무국(이하 사무국)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27일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 설문조사 참여 508명 중 94%(475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설문조사 당시 91%였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4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12월 2주차(1451.7원/ℓ)가까이 회귀했다. 오름세로 돌아선지 10주만이다. 이런 추세라면 유류세 인하 15% 시작한 지난해 11월 6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유류세 인하 첫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687.90원/ℓ이었다. 여기에 내달 6일 유류세 15% 인하가 종료되고 7%로 4개월 연장되면 줄어든 8% 만큼 유류세가 오르기 때문에 당분간 주유소 휘발유·경유 오름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27일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된 BMW코리아가 항소심에서 100억원대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반면 벤츠코리아는 1심보다 감형을 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한정훈)가 대기환경보전법과 관세법 등으로 기소된 BMW코리아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유지한 벌금 145억원을 선고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업무를 담당한 직원 등에게도 모두 원심과 같은 징역 8~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취지에 따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인증 업무는 소홀히 할 수 없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앞으로 운전자가 방향지시등(깜박이)을 켜면 자동차 스스로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첨단조향장치가 장착된 차량이 허용된다. 또한 에어백 경고표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되고 초소형자동차 제동성능에 대해서도 국내 안전기준을 국제기준과 조화시켜 안전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입법예고 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자율주행기능인 원격제어주차기능, 차로유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