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대비 안전성과 정숙성 등 강화

기아차가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사진: 기아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 2019년형 대비 안전성과 정숙성 등이 강화됐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차량/보행자 감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2.0T/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되는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2020년형 스팅어/ 기아차

특히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Dynamic Banding Light)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Bolster) 조절장치가 신규 적용됐다.

또한 2020년형 스팅어에는 전 모델 윈드쉴드 차음글라스 등이 탑재돼 정숙성이 대폭 개선됐다. 공기청정모드도 신규 적용됐다.

아울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3.3T GT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레드팩 인테리어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020년형 스팅어/ 기아차

이밖에 2.0T 플래티넘 모델에서 19인치 휠을 선택하거나 3.3T GT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미쉐린의 썸머 타이어와 올 시즌 타이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게 됐다.

2020년형 스팅어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T 프라임 3524만원2.0T 플래티넘 3868만원3.3T 4982만원이다. 디젤 모델의 경우 프라임라이트 3740만원 프라임 3868만원 플래티넘 4211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팅어는 드라이브 와이즈 적용 확대로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숙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에 걸맞은 주행감성과 강화된 안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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