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알권리와 자동차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자동차의 생애주기 이력정보(통합이력)를 제공하도록 한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력정보 제공범위, 제공대상, 제공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0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이력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에 방문 하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정보를 조회할 수 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자동차소유자나 소유자외의 제3자에게 자동차관련 통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30대권 브랜드에 입성했다.5일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를 인용 113억 달러(약 13조 4000천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 지난해보다 순위가 1계단 상승하며 3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5년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11년 연속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이자 30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조작과 연비의 상관관계부터 점검한다.환경부가 폭스바겐 골프,아우디 A3 등의 배출가스 조사에서 실제 조작사실을 확인하면 연비와의 연계성을 먼저 분석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자동차 배출가스는 환경부 담당, 연비와 안전성은 국토부 담당이다.5일 국토부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확인되면 배출가스와 저감장치, 연비의 상관성을 먼저 분석해 실제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면 연비 재검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토부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문제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신형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달 아벤떼 신형 모델 5667대를 포함해 총 8583대가 판매,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차종별 판매 1위에 오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1954대, 해외 34만29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총 39만486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7%, 해외 판매는 0.2%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환경부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논란과 관련 해당차량 리콜에 대해 소유자가 리콜을 거부할 경우 강제 리콜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2일 환경부는 일부 언론들이 지적한 “환경부가 리콜 법조항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일부 언론들은 대기환경보전법 제70조 제1항고 같은법 제92조에 강제 리콜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제대로 법 조항을 살펴보지도 않고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리콜명령을 내려도 차량 소유자가 리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논란과 관련, 정부가 국내 모든 디젤차에 대해 배출가스 조사에 나선다.2일 환경부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이 의심되는 해당 폭스바겐과 아우디 디젤차량 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이 신차 및 현대ㆍ기아차를 포함한 국내 모든 디젤 차종까지도 재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우선 환경부는 EURO-6 골프, A3, 제타, 비틀 신차 4차종과 운행차 1차종 그리고 EURO-5 골프 신차와 운행차 티구안 등 7차종에 대해 인증시험, 실도로조건, 임의설정 검사를 실시한다. 실도로 조건 조사는 미국과 같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 폭스바겐 차량 소비자가 직접 피해 차량인지 확인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폭스바겐코리아는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여부를 폭스바겐 소유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발해 수일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해당차량에 대해선 정부 조사와 상관없이 리콜한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폭스바겐 9만2000여대, 아우디는 2만8791여대 총 12만대 수준이다.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국(EPA)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전문 리서치 회사인 ‘컨슈머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Sales Satisfaction Index)와 A/S 서비스 만족도(Customer Service Index) 조사에서 쉐보레가 양대 서비스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쉐보레가 국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쉐보레는 이번 조사 결과,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 최초로 업계1위를 달성하는 한편, A/S 만족도에서 4년 연속 1위 달성을 이어감으로써 판매에서부터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레저활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는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하여 주행성능이 대폭 강화된 New Power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아이템을 적용하여 새로운 스타일(New Style)을 갖춘 아웃도어 에디션(Outdoor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엔트리 트림인 TX에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세계 자동차 1위를 눈앞에 두었던 폭스바겐의 몰락이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 처음 밝혀진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하는 불법소프트웨어 장착에 대한 파문이 국내 인기 차종 중 하나인 아우디까지 이어지고 있다.포그바겐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아우디의 요한나 바스 대변인은 "서유럽에서 142만대, 독일에서 57만7000대, 미국에서 1만3000대 등 총 210만대에서 문제가 된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해당 모델은 A1, A3, A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시판 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확인 작업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폭스바겐 코리아는 25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북미 디젤 엔진 이슈에 대한 폭스바겐코리아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폭스바겐 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시판 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며 한국 내 모든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설명했다.이어 우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 정부도 국내법에 따라 리콜 등 처벌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정부는 해당 차종들의 배출가스 장치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한·EU 자유무역협정 규정상 2017년 9월까지 제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여론 악화로 인해 국내법으로 처벌 가능한 방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29일 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17년 9월 배출가스 관리규정 도입 이전에 현행 규정으로 폭스바겐의 잘못을 검증하는 규정을 찾았다. 해당 규정은 한-EU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20만대 판매를 코앞에 두고 있다. 대형차로써는 최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제니시스가 지난달 까지 한국시장에서 총 19만6964대 판매됐다. 지난 2008년 출시한 이래 2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2008년 1세대, 2013년 11월 2세대가 출시됐다.올해 제네시스가 월 평균 3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세대 제네시스는 13만4930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동차 판매가 5.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요 차종이 미국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현대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투싼과 쏘나타가 나란히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1959년 설립된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미국 내 80여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자동차 안전분야의 비영리 연구기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자동주차 차량을 구매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자동주차기술 특허 출원이 활발하기 때문이다.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5~2014년) 사이 자동주차기술에 관한 국내 출원은 모두 585건으로 지난2005년 8건에서 2012년 115건으로 무려 14배나 급증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96건과 70건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꾸준히 많은 출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출원 내용은 주차선, 주변환경, 장애물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주차가능여부를 판단하는 주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세계 자동차 1위 회사를 넘보던 폭스바겐은 그 고지를 목전에 두고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졌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18일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이는 SW를 자사의 디젤 차량에 설치한 혐의로 폴크스바겐에 48만2000대의 차량을 리콜하도록 명령했기 때문이다.이같은 미국 환경보호청의 결정에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실을 공개해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객의 신뢰를 다시 얻겠다”는 내용의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정부의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0일(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제타, 비틀, 골프, 파사트, 아우디 A3 등 폭스바겐 그룹의 약 48만대의 자동차가 리콜명령을 받았다.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배출가스 양을 속이는 장치를 달았다는 정황을 미국 환경보호청(EPA)가 포착했기 때문이다. 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폭스바겐 그룹은 리콜로 인한 손해 외에 최대 180억달러(약 21조원) 벌금까지 물게 된다.18일(현지시간)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회피하기 위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디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점차 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이면도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면도로를 '생활도로구역'으로 지정하고 제한속도가 30㎞/h로 하향된다.11일 국민안전처와 경찰청은 생활권 이면도로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지침'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지방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생활도로구역 지정을 통해 위험 지역의 차량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생활도로구역으로 지정된 이면도로에는 시속 30㎞ 제한속도 표지판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 허위표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3년간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 같은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을 57건 허위로 표시해 적발됐다.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 표시 점검결과’에 따르면 국내 7곳, 수입 18곳 등 총 25개 자동차 회사는 최근 3년간 광고, 전시차량, 카탈로그 등을 통해 에너지소비효율을 허위로 표시해 325건이 적발됐다.최근 3년간 적발 건수로 보면 메르세데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가 수입·판매한 짚 그랜드체로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연료펌프 릴레이 부품 불량으로 엔진에 연료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13일부터 2012년 12월 19일까지 제작된 짚 그랜드체로키 승용자동차 2126대이다.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9월 8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