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맨 노조(이하 쿠팡노조)는 지난 2017년 8월 30일 설립됐다. 당시 쿠팡 노조의 설립 이유는 쿠팡맨의 권익과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해서였다. 노조설립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쿠팡맨대책위 하웅 위원장은 “우리 쿠팡맨들은 노동자의 권익과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에 따라 쿠팡맨노동조합을 설립한다”며 “ 전국의 쿠팡맨들과 함께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일할 맛 나는 쿠팡을 만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그런데 쿠팡맨이 쿠팡친구(쿠친)으로 이름이 바뀌고,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하면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업계가 건전하고 안전한 배달 음식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허위 리뷰, 매장 판매가격과 배달 주문가격 상이 등은 합리적 가치소비를 방해하는 요소다. 또한 배달깡과 배달 오토바이 난폭 운행 등은 배달 문화를 병들게 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보다는 배달이 성행하자 나타난 꼼수 중 하나가 매장 판매 가격과 배달 주문가격을 다르게 판매하는 행위다. 일부 배달음식점들이 매장 가격보다 배달 주문 가격을 비싸게 책정·운영해 논란이 됐다. 엔데믹 시대에도 여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기업들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섰다.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판로를 열어주거나,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기금 마련 등 다양한 행동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서고 있는 것. 이는 ESG 경영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적극적인 상생에 나서고 있는 기업은 쿠팡이다. 쿠팡은 최근 경영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농산물 매입에 나섰다. 우선 지난 7~9월까지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무·당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커머스의 빅 세일이 시작됐다. 쿠팡, 11번가, G마켓(옥션) 등 이커머스 대표주자들이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최근 불경기와 고물가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 가치소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1일 업계에 따르면, 3개사 중 일찌감치 빅세일에 돌입한 곳은 쿠팡이다. 쿠팡은 지난달 31일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와우 빅세일’에 돌입했다.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대상은 와우회원이다. 할인 혜택은 최대 70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커머스 빅3가 가전 설치 서비스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커머스 빅3는 쿠팡, 11번가, G마켓이다. 가전을 주문 후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더 나아가 쿠팡은 무상 AS를 시작했다. 이를 통한 고객·중소 수리업체·중소 제조사와 상생에 나선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들이 경쟁이 마냥 즐겁다. 하지만 업체마다 가전 설치의 경우 무상인지 유상인지는 다르다. 따라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소비에 앞서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은 가치소비 라이프스타일에 있어 중요하다. 빅3 가전 설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쿠팡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수출 엔진으로 도약했다. 쿠팡이 대만에 진출한지 1년 만에 현지에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들이 1만2천 곳을 넘어선 것.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인한 수출 감소, 포화상태에 놓인 국내시장,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삼중고’를 뚫고 대만에 진출한 쿠팡의 로켓에 올라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은 중소기업들이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 로켓직구·로켓배송을 런칭 후 지난달 월 말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1만천 곳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지표마다 다르지만 대략 배달의민족이 시장의 65~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요기요가 20% 내외, 쿠팡이츠가 10~15%다. 명실상부 배달의민족이 대한민국의 배달앱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러한 로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배달의민족이 개발자들의 성장과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을 내놨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 이 책 읽고 창업 가치소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11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에 배달의민족이 출간한 ‘요즘 우아한 개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업계가,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및 상생 협력 강화 등 ESG 실천을 통한 가치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6일 이들의 최근 ESG 경영 실천 행보를 취재했다.배달의민족,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앞장배달의민족은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에 앞장선다. 재활용이 쉬운 배달 용기를 개발 및 보급하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배달 용기 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일 폐플라스틱에서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을 추출하는 기술 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커머스의 아이폰 15 시리즈 사전 예약이 6일 0시 시작됐다. 쿠팡 등 이커머스들은 이번에 자급제폰에 대해 할인,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벌써 일시 품절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이통사를 통한 사전예약도 좋지만 2년 동안 내야 하는 할부 이자 연 5.9% 등을 생각한다면 자급제폰을 통한 선택 약정할인이 더 합리적 가치소비다. 6일 오전 1시 기준, 쿠팡에서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 전 라인과 아이폰 15 플러스 128GB 블랙·핑크 자급제 폰이 일시 품절됐다. 쿠팡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 및 지인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보낸다. 문제는 추석 명절 전에 선물이 도착하느냐다.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의 경우 배송날짜가 중요하다. 지연 배송 시 상품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에는 택배 물량이 지난 7월 평균 대비 약 1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미리 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카드업계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다양한 혜택으로 가치소비를 리딩한다. 할인, 혜택 등 합리적 구매 역시 가치소비다. 특히 추석 명절 준비, 추석 선물세트 구매 등 이달에는 씀씀이가 클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를 잘 만 사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카드사들의 9월 할인 및 혜택을 취재해 봤다.11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행사상품을 10%, 럭셔리 행사상품 3% 즉시 할인해준
[컨슈머와이드-박은주] "별로 배가 안 고파서 저녁은 생략했다."집에 돌아와 냉장고 속 잔반량을 체크하자, 남편이 말했다. 저 큰 덩치가 분명 저녁을 안 먹고 이 시간까지 배부를 리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며 주방을 확인하는데 미처 버리지 않은 라면봉지 꼬다리가 있다. 에크... 해놓은 반찬은 꺼내지도 않고 또 라면 먹었구먼.라면 외에도 간이 센 요리를 선호하는 남편은 신혼 때 가끔 김치찌개를 끓여줬다. 군대 전경시절 부식비로 식사당번을 하며 여러 번 단련된 실력이었다. 식초만 조금 더 부었을 뿐인데 감칠맛이 났다. 둘이 좁디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쿠팡이 주최하는 첫 번째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렸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쿠팡이 주최하는 첫 번째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렸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오픈 당일 전 시간대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기자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마지막날인 20일 가치소비 현장을 취재했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뷰티 가치소비자들 모이다.. 이벤트와 뷰티박스 선물 "만족해요" '메가뷰티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쿠팡이 주최하는 첫 번째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렸다. 사진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9월 29일이 추석이다. 곧 추석 선물세트 시즌이 시작된다. 당정이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을 개정해 올해 추석부터 최대 30만원 상당의 농축수산물을 선물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한우, 굴비 등 농축수산물 선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축수산물 선물이 늘어나면 보랭(保冷)가방 사용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회수다.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이 보랭가방 회수에 나서고 있지만, 회수보다는 버려지는 것들이 더 많다. 보다 적극적인 회수 및 관리가 절실하다.최근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4일 ‘택배 없는 날 ’ 관련, 기성 택배사와 정치권이 참여를 하지 않는 쿠팡 등에 비난을 쏟아내자 쿠팡이 민주노총에 선동을 그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매년 8월 14일은 한국통합물류협회 소속 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의 택배노동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다수 택배사업자가 협의해 지난 2020년 만든 택배 없는 날이다. 반면,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운영하는 '로켓배송'을 비롯해 SSG닷컴 '쓱배송',
[컨슈머와이드-박은주] "흠... 먹을 수는 있어."콩물을 한 숟갈 떠먹은 남편이 곤란하게 웃으며 나에게 속삭였다. 식당 반찬에 머리카락이 들어있어도 교체를 요청하기보다는 이물질만 조용히 제거하고 먹는 성향인 남편과 나는, 톡 쏘는 콩물 앞에서 참고 먹어야 할지 바꿔달라고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탕수육과 삼선짜장이 유명한 그 집에서 콩국수를 주문하다니... 손님으로 꽉 찬 중식당에서 쉬어버린 콩국물이 있다는 건 그야말로 이 가게에서 콩국수를 찾는 사람이 그만큼 없다는 것이다.콩물이 쉬어버린걸 가게 주인의 성실 문제로 몰아가긴 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4일은 택배기사들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4사가 지정한 택배 없는 날이다. 그런데 이날만 되면 잡음이 들린다. 택배 없는 날에 참여하지 않는 직접 고용 방식으로 자체 배송망을 운영하는 쿠팡, 컬리 등에 비난이 쏟아진다. 심지어 정치권에서도 후안무치라고 매도하고 있다. 후안무치란 얼굴이 두꺼워서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의 한자성어다. 납득이 가질 않는 대목이다. 사실 택배 없는 날 역시 택배사들의 꼼수다. CJ대한통운 등 택배사들은 택배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올 2분기 수익성과 성장세 모두 잡는 실적을 냈다. 7조 후반대의 최대 분기 매출과 전분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회계연도 들어 2분기 연속 흑자인 동시에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영업이익·당기순 이익이다. 쿠팡은 국내 유통시장(통계청 소매판매액·승용차 및 연료 판매 제외)이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할 때, 쿠팡은 같은 기간 21% 성장하며 로켓배송 뿐 아니라 후발주자인 패션과 뷰티, 3P(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등 사업이 크게 성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