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첫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 가보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린 쿠팡의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쿠팡이 주최하는 첫 번째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열렸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오픈 당일 전 시간대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기자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마지막날인 20일 가치소비 현장을 취재했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뷰티 가치소비자들 모이다.. 이벤트와 뷰티박스 선물 "만족해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열리는 곳은 성수동 쎈느다. 이 곳은 총 2개 층 134평 규모로 디올, 바비브라운, 폴로랄프로렌 등 여러 뷰티·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린 곳으로 뷰티 가치소비자들에겐 뷰티 성지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AHC, 센카,에뛰드,에스쁘아,바닐라코, 롬앤, 닥터자르트, 머지, 루나, 피카소, 셀퓨전씨, 셀리맥스, 라로슈포제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고객 60명씩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모든 시간대가 매진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는 3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행사에 입장하려면 쿠팡에서 100원을 지불하고 입장권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당일 입장권을 구매해야 했다. 기자는 20일 오후 2시에 행사장을 방문했다.

각 브랜드 부스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벤트는 각 브랜드마다 개성을 담아 선보였다. 현장의 각 브랜드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벤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진:강진일 기자)

이날 입구에서부터 예약한 사람들과 현장에서 입장하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행사장 안도 마찬가지였다. 각 브랜드 부스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벤트는 각 브랜드마다 개성을 담아 선보였다. 현장의 각 브랜드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벤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대체로 모든 브랜드 부스가 비슷했는데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올리거나 플친을 맺으면 참여가 가능했다. 이벤트 참여선물은 브랜드의 샘플이나 본품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개인 SNS에 행사장 사진을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들의 모습도 꽤 눈에 띄었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서는 '뷰티박스'가 제일 인기가 높았다. 사진은 뷰티박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선 가치소비자들. (사진:강진일 기자)

특히 이번 행사장에서는 '뷰티박스'가 제일 인기가 높았다. 뷰티박스는 쿠팡 뷰티 로켓배송 '23년 상반기 어워드로 선정된 브랜드들의 제품들로 구성된 것으로 현장에서 2만원 이상 구입하면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가치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또한 ID마다 제공된 아이스 커피도 더운 날 열기를 식히기에 딱 좋았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30대 여성은 " 예매권 100원에 상품 2만원을 사니 이렇게 다양한 제품이 담긴 뷰티박스를 선물로 받아 좋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일본인 여성은 "한국인 친구랑 왔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들을 받았고 뷰티박스도 받았다. 어깨가 묵직할 정도로 선물 받아 좋고 친구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도 많이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말했다.

20대 커플은 "남친이 오자고 해서 왔는데 잘 온 것 같다. 뷰티박스가 제일 마음에 든다. 클렌징부터 메이크업까지 전부 할 수 있도록 골고루 제품이 들어 있다. 이 중 몇 가지는 나의 구매목록에 있던 것이여서 더 만족스럽다.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브랜드가 참여해서 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 카테고리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처음 진행되는 버추얼스토어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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