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의료 복지 등이 확바뀐다. 임산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재가치료 건강보험 급여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확대, 노인학대 전력자 취업제한, 명단 공표 제도 도입, 폐암검진 시범사업 실시,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및 유지기준 완화, 차상위 계층 자활사업 참여 기준 완화, 고위험 임산부 및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 선정 기준액 인상 등 굴직한 이슈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프리메라, 설화수 헤라 등 아모레퍼시픽 주력 화장품들이 줄줄이 허위과대 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광고업무 정지를 받은 제품만 총 36개다. 대부분은 화장품 원료 설명과정에서 의약품 오인할 수 있는 광고 문구를 사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홈페이지 위해정보 공개 바이오행정처분란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36개 제품이 광고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공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프리메라 31개 제품, 설화수 4개 제품, 헤라 1개 제품 총 36개 제품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의약품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식품이 있어 이를 주의해야 한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우선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알부테롤, 클렌부테롤, 테오필린 등 기관지 확장제는 초콜릿, 커피와 같이 카페인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 흥분, 불안, 심박수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고혈압이나 심부전등에 사용하는 칸데사르탄, 발사르탄, 텔미사르탄 등 복용으로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나나, 오렌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6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이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다. 특히, 지정물질 중 ‘W-18’은 진통작용 등이 모르핀의 10,000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은 신종물질로서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 최근 캐나다,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따라서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내달2일 노인의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안내를 담은 건강지킴이 복약수첩을 전국 보건소, 노인요양시설 등에 배포했다. 건강지킴이 복약 수첩에는 ▲올바른 약 사용법 ▲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 ▲복용중인 약과 혈압‧혈당 검사 기록 등이 담겼다.30일 복약수첩 내용을 보면, 우선 올바른 약 사용법은 ▲약을 임의로 쪼개거나 갈아서 복용하는 경우 약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사용기한이 지난 약은 효능 및 품질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약의 모양이나 색깔이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면 내달 3만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고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해도 적용된다.24일 삼성전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이용자는 내달 3만원이 '통신비 지원' 명목으로 차감된 이동통신 요금청구서를 받게 된다. 또한 갤럭시노트7을 반납한 뒤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이용자도 할인을 받는다. 갤럭시노트7 교환 또는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마친 고객은 '갤럭시노트7 통신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병원에 신세를 져야 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을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은 67곳이다. 460여 개소의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1360여 개소가 돌아가며 운영된다. 단 병·의원·약국을 이용하려면 연휴기간에 언제 운영하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일반 상비약 13개 품목은 집 근처 24시간 편의점 등 6144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마약성 진통제‧감기약 오피오이드(opioid)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등 병용 시 위험성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처는 10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마약성 진통제·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오피오이드(opioid)와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s) 약물 또는 오피오이드(opioid)와 중추신경계(CNS) 억제제 병용시 호흡곤란 등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서울시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부터 양육까지 다양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이에 난임 부부 체외수정비용, 인공수정시술비, 임신 후 청소년 산모의료비, 고위험임신질환 진료비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된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혜택은 ‘서울맘(Mom)’과 ‘서울아기’들에 대한 임신전부터 임신, 출산,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전과정에 대한 지원이다.최근 초혼연령 증가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난임부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최근 2주 사이 수족구병 환자가 7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발생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집단 시설에서 접촉에 유의해야하고 손씻기 생활화와 환경을 청결히 해야한다.28일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수가 ▲19주(지난 1~7일) 7.7명 ▲20주(지난 8~14일) 10.5명 ▲21주(지난 15~21일) 13.4명으로 2주 사이 74%나 증가했다. 특히 영·유아(0~6세)가 많았다. 영·유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2일 옥시 대국민사과와 관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 등 피해자 집단은 옥시의 사과를 거부했다. 대신 이들은 "파렴치한 살인기업 옥시의 사과는 받지안는다"며 "옥시RB 영국본사 레킷빈키저의 최고경영자 등 8명의 이사진을 한국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오는 30일 예정됐던 소장제출을 2주 앞당겨 오는 16일 소송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가습기 피해자집단은 옥시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있은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제와서 책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국민적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겁나서 쇼하는 거 아니냐 국민여러분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 합병 청사진이 공개됐다. ▲플랫폼 확대와 콘텐츠 지원 강화 ▲뉴미디어 플랫폼 연계 신기술 생태계 구축 ▲고품질 영상 서비스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추진된다.지난 17일 열린 ‘제36회 T 개발자 포럼(T Dev Forum)’에서 개회사를 맡은 SK브로드밴드 이인찬 대표(SK텔레콤 미디어부문장 겸임)는 이 같은 추진 계획과 함께 “합병으로 성장 엔진을 확보하고, 미디어/통신 융합기술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 변화 속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미디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설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이 비상 운영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24시간 응급의료기관 68개소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이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가벼운 해열, 진통제 등은 24시간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해진다.이번 설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중랑구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동대문구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2개소, 양천구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M0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7만 3천명에서 2014년 9만 5천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들 중 여성이 76,488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80.9%(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남성 진료 환자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총진료비는 2010년 936억 원에서 2014년 1,522억 원으로 연평균 12.9% 증가했다. 면역질환인 류마티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건강을 위해 마시는 놉즙과 콩즙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고혈압약과 소염진통제, 당뇨약과 감기약·호르몬제도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어른신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안내 리플릿’을 마련해 전국 보건소, 노인요양시설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어르신은 일반 성인에 비해 대사기능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므로 약을 복용할 때 용법·용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일반해고에 대한 요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취업규칙 개정을 위한 요건과 절차를 명확해진다.13일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쟁점을 놓고 침밀하게 대립하던 노사정이 대타협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인 법안 처리 의사를 밝히는 등 압박을 통해 얻어낸 합의라는 비판 여론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향후 국회 법안 처리과정에서 또 한번이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4인 대표자회의를 열고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불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듀이트리가 광고업무정지 중 교묘한 수법으로 광고를 하다 적발됐다. 화장품 기본 정보를 운운하며 제품사진을 이용 화장품 성분 및 효과 등을 교묘하게 광고한 것.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조사에 착수했다.17일 식약처는 듀이트리가 ‘듀이트리 7무 페이셜크림’ 광고업무정지 기간 중 게재한 내용은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마치 해당제품의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효과 효능, 성분들이 잘 보이게끔 찍은 제품 사진을 게재한 것 역시 광고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업체의 광고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이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시각장애인들을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도울 길라잡이가 나온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알고싶은 약 이야기’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수는 25만3095명(복지부통계연보)으로 전체 장애인의 10%에 해당 한다. 이번 ‘알고싶은 약 이야기’책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제공된다. 또한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읽을 수 있는 큰글자(묵자) 및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음성 녹음파일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남성보다 이명으로 인한 질병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이명(H931)’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24만3,419명에서 2013년 28만2,582명으로 매년 3.0%씩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8년 173억원에서 2013년 227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명 505명에서 2013년 565명으로 매년 2.3%씩 증가하
[컨슈머와이드-한민국 기자]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관련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에 공방이 뜨겁다. 최근 경기도의회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례안을 심의하면서 개정안을 서민들에게 불리하게 바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의회는 상한요율을 고정요율로 변경했다. 이에 경기도는 소비자의 가격협상권 침해를 가져와 동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오는 11일 임시의회에서 부동산 중개수수료 문제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5일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낮추자는 정부안을 토대로 경기도 의회가 개정안을 심의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상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