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강동점 첫 번째 고객 영예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김명진 씨가 차지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이케아 강동점 첫 번째 고객 영예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김명진 씨가 차지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7일 이케아 강동점이 오픈했다. 강동점의 첫 번째 고객의 영예는 김명진 씨(서울 동대문구 거주, 30대 후반)가 차지했다. 김명진 씨에게는 100만 원의 이케아 상품권이 증정됐다. 이는 김명진 씨의 가치소비다.

이케아 강동점 오픈까지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첫 번째 고객 김명진 씨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이케아 강동점 오픈까지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첫 번째 고객 김명진 씨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김명진 씨가 이케아 강동점 첫 번째 고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새벽 2시 반부터 기다렸기 때문이다. 남편과 함께 이케아 강동점을 방문한 김명진 씨는 이케아 강동점 오픈 행사가 시작하는 오전 940분까지 그 자리에서 기다렸다. 화장실도 남편과 번갈아 가면서 그 자리를 지켰다. 준비도 철저했다. 휴대용 의자도 사전에 준비했다.

사실 이케아 코리아는 강동점 첫 번째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는 공지를 한 바 없다. 그럼에도 김명진 씨는 멀리 동대문구에서 고덕동까지 첫 번째 고객이 되기 위해 새벽 2시 반에 강동점을 방문했고, 이케아 상품권 100만 원이라는 뜻밖의 상품을 받았다.

김명진 씨는 컨슈머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강동점에) 올 거면 1등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좀 서둘러 강동점에 왔다라면서 아침까지 남편이 함께해줬다. 남편은 지금 출근했다. 선문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케아 강동점은 17일 오전 10시 오픈했다. 이날 오픈전부터 약 200 명의 소비자들이 오픈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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