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부터 공식 통계 내에 테슬라와 이베코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월 수입 신차 등록 통계부터 적용된다. 참 잘했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상용차의 경우 BYD(비야디) 등 중국차 브랜드는 이번 통계에 추가되지 못했다. 따라서 당분간 통계 혼선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KAIDA는 회원사들의 신차 등록 대수 등을 취합한 통계를 발표해 왔다. 회원사가 아니면 통계에서 빠진다. 테슬라의 경우 지난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회원사가 아니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올해 구매의사가 있는 연료타입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친환경 대표 차인 전기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경유차보다도 선호도가 떨어졌다.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들도 부족한 충전 인프라, 짧은 주행거리, 비싼 찻값, 줄어든 국가 보조금 등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구매 확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30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 총 2천93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동차 보유 현황과 올해 판매 및 구매 계획을 물어봤더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신차 시장에서 잘나가던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주춤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판매량이 7월 꺾였다. 지난 5월 경유차를 제치고 점유율 2위를 차지한지 2개월 만에 다시 경유차에 추월당했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저렴해지면서 환경보다는 연료비 절감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하는 것이 가치소비다. 친환경차로서 하이브리드차가 판매량을 늘려가려면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바로 20~30대 연령층의 선택을 끌어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선택도 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중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40대 남성이 중고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는 본지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받은 지난 10년간 중고 전기차 실거래 등 동향 분석 결과다.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중고 전기차 실거래 대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승용기준으로 실거래를 보니 2013년 16대였던 중고 전기차는 2014년 65대, 2015년 117대, 2016년 362대, 2017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2년은 벤츠의 해였다.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 브랜드와 베스트셀링 차량 1위를 석권했다. 올해 1위를 호시탐탐 노리던 BMW는 2위에 머물러야만 했다. 지난해 폭스바겐과 볼보간의 순위 경쟁에선 폭스바겐이 승리했다. 4일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신차등록은 30만1109대로 2021년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승용차 수입 브랜드 신차 판매 순위 1위를 놓고 벤츠와 BMW가 각축전을 펼쳤다. 결과는 벤츠의 승리로 끝났다. BMW의 쿠데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그동안 잘 팔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실상은 매입 대비 매도 대수 올해 가장 적어, 11월까지 이미 11만대 이상 재고차량이 쌓여 있는 것. 특히 신차가격 뺨치게 치솟았던 3년 미만 최근 연식 차량일수록 재고차량 비율이 치솟고 있다. 외형별로는 세단보다 SUV가 3배가량 높았다. 실제로 재고차량 비율 가장 높은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드, 수입차는 토요타 RAV4였다.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11월까지 중고차 매입은 96만227대로 매도(84만7673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국산차들이 선방했다. 11월 국산차 신차 등록은 12만7620대로 전월대비로는 10.2% 증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 증가했다. 11월 국산 승용차 브랜드 1위는 기아, 차종은 기아 카니발로 기아가 싹쓸이했다.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11월 신차 등록 승용차 국산 브랜드별 대수를 보니 기아가 4만3931대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전월대비 24.0%, 전년 동월 대비 1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10월 중고차 시장 가장 많이 등록된 국산차는 현대 포터2였다. 수입중고차 등록 1위는 벤츠 E클래스 5세대였다. 중고차 비수기는 시작됐다. 지난달부터 중고차 등록대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비수기인 11월 중고차 시세는 국산차는 소폭 오른 반면, 수입차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중고차등록대수는 30만6,707대로 전월대비 1.2% 감소, 전년 동월대비 2.5% 감소했다. 10월 국산 중고차등록 1위는 현대 포터2로 1만 7608대가 등록됐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9월 국산차·수입차 포함 신차 등록 현황을 보니 여성의 신차 구입이 전월 보다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 판매량이 급성장세를 보였다. 외형별로는 SUV가 시장을 주도했다. 차급별로 보면 중형이 대세였다. 5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9월 국산차·수입차 포함 신차 등록 사용 연료별 대수를 보면 전기차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9월 한달간 전기차 판매량은 2만38대로 전월 대비 31.9%, 전년 동월 대비 81.6% 증가했다. 휘발유차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9월 휘발유차는 6만5669대로 전월 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MW의 독주가 계속됐다. 3개월 연속 수입차 신규등록 1위에 올랐다. 8월 베스트셀링모델은 테슬라Y가 차지했다. BMW와 벤츠도 테슬라의 깜짝 실적을 막을 순 없었다. 2일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8월 수입차 시장에서 신규 등록 1위는 BMW로 7305대가 팔렸다. 전월 대비 33.1%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40.0%가 늘었다. BMW는 벤츠로부터 1위 자리를 빼앗은 다음 3개월 동안 자리를 수성했다. 바야흐로 BMW 시대가 열린 셈이다.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2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였다. 아이오닉5는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수입차에서는 폴스타2가 1위에 올랐다. 17일 본지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국내 전기차 시장은 국산차가 판매를 주도했다. 판매대수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TOP 10위 중 수입차는 4개 차종 밖에 되지 않았다. 7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3283대가 팔린 현대차 아이오닉5이었다. 아이오닉5는 상반기 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상반기 자동차 시장 신차는 국산차가 독무대였다.(관련기사 참조) 따라서 수입차만 신차 판매 동향을 따져봤다. 올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남성이 신차 구매를 주도했다. 10대 중6.7대는 남성이 구매했다. 국산차에서는 SUV가 강세를 보인 반면 수입차에서는 세단이 대세를 보였다.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전 연령층에서 SUV보다 세단을 선호했다. 올 상반기 남성이 가장 선택한 수입 신차는 BMW 5시리즈다. 여성은 벤츠 E클래스다. 5일 본지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받은 상반기 수입 신차 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상반기 남성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신차는 기아 쏘렌도, 여성의 선택을 받은 신차는 기아 셀토스로 나타났다. 신차구입은 50대가 주도했다. 이어 40대, 30대 순이었다. 20대에서는 현대 아반떼가. 30·40대에서는 기아 쏘렌토, 50대에서는 현대 그랜저, 60대에서는 현대 쏘나타 등을 선택했다.4일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차등록대수는 70만5132대로 전년 동기 79만4185대 대비 11.2% 감소했다. 상반기 신차 구매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주도했다. 상반기 남성은 32만55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6월 국산·수입차 브랜드들이 판매 부진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다. 판매부진에 끌려가는 모양새다. 6월 국산 승용차 판매 1위 브랜드는 기아, 수입차는 BMW였다. 6월 국산 승용 베스트셀링카는 현대 그랜저(IG),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였다. 중고차 시장에선 국산 차량 모델 대수 1위는 현대 포터2, 수입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였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카이즈유 데어터 연구소 등에 따르면, 국산 승용차는 지난달 9만3680대, 수입 승용차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0년간 연료별 신차(승용차) 판매 동향을 보니, 최근 들어 휘발유차의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 반면 경유차의 판매량은 크게 감소했다. 경유차 대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년간 휘발유 승용차 판매 1위는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승용차 1위는 현대 그랜저, 경유 승용차 1위는 현대 싼타페, 전기 승용차 1위는 현대 아이오닉5, LPG 승용차 1위는 현대 쏘나타 였다. 각 연료별로 현대차가 독차지했다. 2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의 파상공세에도 휘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민 중형 세단 현대차 쏘나타가 최근 단종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현대차가 쏘나타 DN8 버전을 끝으로 더 이상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내년에 쏘나타 DN8 부분 변경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단종설을 종식시키기엔 역부족이다. 만약 쏘나타가 단종된다면 국민 중형 세단이 사라지는 셈이다. 그렇다면 역대 쏘나타 중 현재 가장 많이 운행 중인 세대는 최근 출시된 8세대 쏘나타 DN8이 아닌 7세대 LF쏘나타였다. 또한 쏘나타는 국내 대표 택시다. 그러나 용도별로 보니 자가용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5월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는 기아의 쏘렌토였다. 쏘렌토는 지난달 5987가 판매됐다. 이는 5월 한달간 수입 SUV 판매 TOP 10 총 판매량(4669대)보다 1318대가 많은 수치다. 당분간 쏘렌토가 SUV 시장에서 왕좌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SUV에서는 테슬라 모델Y가 1위에 올랐다. 10일 본지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받는 5월 국산·수입 SUV TOP 10 자료에 따르면, 국내 SUV 시장에서 기아와 현대차의 독무대였다. 국내(국산·수입) SUV TOP 10을 기아·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5월 수입차 시장에서는 승용차 신규 등록 순위 싸움이 치열했다. 1~2위 순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3~10위 안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테슬라가 단숨에 3위에 올랐고, 4월 3위였던 볼보는 1000대가 넘는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7위로 내려앉았다.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일본차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폴스타는 4월 11위에서 5월 15위로 주저 않았다. 수입전기차 1위 왕좌도 테슬라에게 넘겨줬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5월 신규 등록대수 1위는 7329대를 판매한 벤츠가 차지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1년간 하이브리드 승용차(세단. SUV 포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의 쏘렌토였다. 또한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에서는 기아 K8 하이브리드가 출시 1년만에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에서는 기아 K5가 현대 쏘나타를 크게 앞서고 있다.2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 하이브리드 승용차 모델 판매 TOP 10을 집계해 보니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MQ4)가 3만4263대로 1위를 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 공약에 업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비쌀수록 법인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와 상관없어 보이는 멕라렌 등 수퍼카의 법인차 비율은 상상을 초월한다. 10대 중 7~-8대가 법인차다. 현행법상 법인 자금으로 구입한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해할 경우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혐의 등을 받을 수 있지만 법인차 관련 규제가 허술해 법인차를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 등 관련 법 제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25일 카이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