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5일부터 약국·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시 개당 6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했다. 기간은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가격 지정 상품은 지난 13일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되어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서다. 가격은 개당 6000원이다.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 2개, 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이날부터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꼬막은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으며,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때문에 겨울철 많은 이들이 꼬막을 즐겨 먹는다. 그러나 꼬막이라고 다 같은 꼬막이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꼬막류 구별법과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공개했다.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꼬막류는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피꼬막)’ 3종이다. 이들 모두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의 일종이다. 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건조한 겨울철, 모발·피부 건강 관련 부당광고에 주의를 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모발’, ‘피부 건강’ 등으로 광고한 413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해 법을 위반한 208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광고는 차단됐고, 광고 게시자에게는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58건(75.9%)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38건(18.3%) ▲거짓·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미용목적으로 스스로 치아 미백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치아 미백을 위해선 의약외품인 치아 미백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의약외품이 아니거나 의약외품이라고 해도 치아미백제가 입안에 남아 있으면 치아가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사용방법이 중요하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하여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성분은 주로 과산화수소나 과산화요소(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니스프리는 원하는 양의 화장품을 소분해서 구매하는 리필스테이션을 이니스프리 건대점에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선보인 후 2번째 리필 스테이션이다.이니스프리 건대점 ‘리필 스테이션’은 고객이 가져온 재사용 용기에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리필 시스템으로, 10g의 작은 단위까지 소분하여 필요한 양을 합리적인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리필제품으로는 이니스프리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라인 ‘리스테이’의 ‘카밍 샴푸’, ‘컴포팅 바디 클렌저’,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안정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자가 동일 제품을 임의로 현저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제2의 마스크 대란 조짐이 나타나자, 식약처가 지난 3일 자가검사키트를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데 이어 4일 자가검사키트 2개사 2개 제품에 대해 허가를 결정했다. 이로써 총 5개사의 5개 제품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개인이 직접 코(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모다모다 샴푸가 결국 시장에서 퇴출된다.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1,2,4_THB)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모도모다 샴푸는 감으면 서서히 염색이 돼 자연갈변되는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50만병이 팔렸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1,2,4-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해 목록에 추가하는 개정절차에 들어간다. 1,2,4-THB는 ‘모발 염색 기능’을 갖는 물질로, 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SCCS)에서 위해평가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가 시장에서 동이나고 있다. 약국 등 일부 판매처는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등에서 3000~4000원대이던 진단키트(2개입 1세트) 가격이 약 5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제 2의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제보자 A씨는 최근 코로나19 자가진단키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평상시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개당 3000원대에 구매해왔는데 최근 5000대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 자주 이용하던 B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26일 식약처는 전북 정읍시에 소재한 A농산이 수입 후 소분 · 판매한 땅콩을 전량 회수 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통기한 2023년 4월 9일 표시 제품) 제품명은 구운 땅콩으로 수입산이며 A농산은 수입산 땅콩 뿐만 아니라 국내산 땅콩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우려 사유이며 (기준: 15.0(㎍/kg) 이하, 검출량: 46.2(㎍/kg)) (기준치의 3배 이상 검출) 이미 섭취 중이더라도 구입처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식약
[컨슈머와이드_전휴성 기자] A 매체 15일자 “‘모다모다’로 국가와 싸우는 괴짜교수” 제하 기사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식약처와 모다모다와의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이다. A 매체는 이날 “‘모다모다’로 국가와 싸우는 괴짜교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염색이 되는 샴푸’의 분류가 기존 관리·감독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약처가 혁신적인 기술 배척 ▲‘지혈이 되는 주사기’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분류가 없다는 이유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미국 노바백스사의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노바백신)에 대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노바백신은 내달 중순부터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단 교차접종과 3차접종(부스터샷)에는 활용하지 못한다.12일 식약처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노바백신에 대한 품목허가가 내려졌다.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5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신은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여 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SNS에 확산된 ‘건조 오징어 비위생 취급 동영상’ 논란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관할관청에 해당업체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앞서 최근 SNS에는 외국인 노동자로 보이는 작업자들이 작업용 신발로 보이는 슬리퍼를 신고 구부러져 있는 오징어를 평평하게 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이에 식약처가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의 포장박스를 토대로 해당업체를 추적해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주)농어촌푸드(건조 오징어 포장‧유통업체)’임을 확인하고 지난 9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1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앞으로 거짓·부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은 적발 즉시 허가가 취소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7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이 신설됐다.이에 따라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 인체조직은 사람의 뼈, 연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4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필기구 브랜드와 협업해 고급스러움을 살린 메이크업 컬렉션과 가려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크림이 출시됐다. VDL은 파버카스텔과 협업한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일리윤은 가려움을 개선하는 ‘일리윤 MD 레드이치 케어크림’을 출시한다.LG생활건강의 브랜드 VDL이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과 협업한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VDL의 대표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오랜 시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수동식 휠체어 사용자를 돕는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이하 동력보조장치)를 정리했어요. 보조장치는 기존 수동식 휠체에 부착해 사용하는 기기로 휠체어의 구조적 변형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동력보조장치는 부착 위치에 따라 3가지 형태로 출시됩니다. (전/후/측방) (전방탈부착형: 앞에서 끄는 방식, 후방탈부착형: 의자 뒷면 또는 하단 장착/추진력, 측방탈부착형: 휠체어 바퀴에 보조장치를 연결)휠체어 동력보조장치는 휠체어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안전운행 불이행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수입 크릴오일 22개 제품에 크릴오일 이외에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크릴오일 수입·제조량의 약 1.9%, 13.3톤에 해당된다. 이중에는 100% 크릴오일 제품이라고 광고한 제품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품질, 안전성, 표시실태를 공동 조사한 결과, 크릴오일 1개 제품에서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다른 유지 혼합 여부 검사를 요청한 청원’이 지난 6~7월 다수 국민의 추천을 받음에 따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에서 검사대상으로 선정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겨울철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합동 점검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이 적발됐다. 이번 위생점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합동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06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소의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6곳 ▲건강진단 미실시 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이다.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과태료)을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가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다.27일 식약처는 “이번 결정이 코로나 확진자 수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 가능한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팍스로비드에 대한 사용승인이 결정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근육통, 타박상 등에 사용하는 파스, 유효성분(주성분) 별로 부기 등 환부의 상태에 따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파스는 환부의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타박상·근육통·관절통 치료를 보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약국판매)과 의약외품(편의점·마트용)으로 ‘첩부제(롤파스 포함)’, ‘카타플라스마제’, ‘에어로솔제’, ‘겔제’, ‘액제’ 등 다양한 종류가 유통되고 있다. 파스는 따라 적정한 파스를 선택하려면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선택해야 하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진행한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에서 1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폐기 조치 등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김치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100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은 ▲비위생적 취급(5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서류 미작성(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등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