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BMW가 결함은폐 축소·늑장리콜로 형사고발을 당했다. 또한 이로인해 과징금 112억원도 부과받았다. 24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BMW 화재 사고 원인 민간합동조사단이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이라는 조사결과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근거로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국토부는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제유가 지속 하락속 국내유가에서 유류세 인하 약발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12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전주대비 20원 가량 하락했지만 국제유가 하락폭에 비교하면 거의 찔끔 수준이다.22일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3원 하락한 1426.5ℓ, 경유는 20.7원 내린 1320.4원/ℓ으로 7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98.8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43.2원/ℓ을 기록했다. 경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1일 오후 4시 6분 경남 거창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2.7이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 6분 12초에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9km 지역 (위도 35.76 N, 경도 127.95 E )에서 2.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경남과 경북, 전북 등에서 흔들림을 느꼈으나 아직까지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금일 경남과 경북, 전북 지역의 진도 등급은 3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지진을 현저하게 느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배출가스, 안전검사기준 부적합 차량에 합격 판정을 일삼아온 민간자동차검사소 61곳이 적발됐다. 민간자동차검사소 간 고객유치를 위한 과당경쟁으로 불법튜닝 묵인, 검사장비 측정값 조작, 검사항목 일부생략 등 부정·편법검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 결과 불법 개조(튜닝)차량 및 안전기준 위반차량 합격처리 33건(54%)으로 절반을 넘었다. 검사기기 관리미흡 16건(26%), 영상촬영 부적정 및 검사표 작성 일부 누락 9건(15%) 등 61곳 검사소 1곳 당 1건의 불법행위를 저질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에게 수십억대 벌금형이 선고됐다. 벤츠코리아는 환경부로부터 변경인증을 받지 않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장착한 차량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인증담당 직원은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성은 판사는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벤츠코리아에 벌금 28억 107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인증담당 직원인 김모(42)씨에게는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벤츠코리아는 변경 인증을 받지 않아 2000억원 상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코레일이 택시 전면파업에 대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20일 코레일은 전국 택시가 전면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 전동 열차의 운행 구간은 ▲1호선- 구로역~광운대역▲1호선- 구로역~인천역 ▲4호선- 산본역~안산역 이다. 시간(종착역 기준)은 21일 새벽 0시 30분~ 1시 30분까지다. 코레일 윤양수 광역철도본부장은 "택시 운행 중단 기간, 귀갓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美 충돌 테스트 최고 안전한 차로 12개 차종이 선정된 것. 이는 글로벌 차 업계 중 최다 이름을 올린 사례다.19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룹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톱 세이프티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가 발표됐다. 남양주, 하남, 인천 등 3곳에 3기 신도시가 조성된다. 과천에는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2기 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 노선과 신안선이 조기 착공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8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등을 3기 신도
[컨슈머와이드 최진철 기자] 장애인이 지하철 이용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승강장과 지하철 간 간격·높이, 경고음, 호출버튼 등 안전시설 개선이 시급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전국 지하철 역사 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편의시설 안전실태 조사결과다.18일 소비자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 지하철역 내 승강장과 지하철 간 간격·높이 차이 커 발빠짐·넘어짐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지하철 역사 35개소를 대상으로 승강장과 휠체어 전용 좌석이 설치된 지하철 객실 간 간격 및 높이를 측정해 보니 30개소(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멀지 않아 지문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도 거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생체 정보인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자동차 키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대면 차량 내부의 지문 인증 제어기에 암호화된 지문 정보가 전달돼 차문이 열리며, 차량 탑승 뒤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재된 시동버튼을 터치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다임러·만 트럭 등 덤프트럭 및 자동차 총 3074대가 리콜조치됐다.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들 2개사는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을 결정했다.1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703대의 경우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다임러트럭코리아의 3951K(제작기간 2015.08.14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2월 둘째주 국내유가는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휘발유는 전주 대비 29.2원 하락했고, 경유는 21.0원 내려갔다. 당분간 국내유가는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하락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12월 둘쨰주 정유사 및 사별 공급가격이 전주대비 오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15일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2원 하락한 1451.7/ℓ, 경유는 21.0원 내린 1341.1원/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67.8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의 넥쏘 수소전기·코나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이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됐다. 현대차의 차세대 친환경 엔진 기술력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 현대차는 13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2019 Wards 10 Best Engines)’에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미디어 단체로, 1994년부터 진행해 온 25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고양 가좌~영등포·김포 장기본동~여의도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수원 호매실~강남역 M버스는 내년 2월 운행 개시한다. 서울방면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11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고양 가좌↔영등포소방서, 김포 장기본동↔여의도환승센터)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조성(고양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킨텍스 연간 방문객 증가 등으로 서울 방면 광역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 ~영천 구간(55km)이 확장 개통됐다. 공사 시작 7년여 만이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km/h(68→95km/h)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50→35분) 단축되어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12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경부고속도로 언양~양천구간 55km가 확장 개통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확장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미세먼지 주범 매연을 내뿜던 자동차 2천여대가 단속에 적발됐다. 12일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한 차량 매연 특별단속 결과 경유차 약 35만대, 휘발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약 7만대 등 총 42만 2667대를 단속해 이중 경유차 707대, 휘발유 및 LPG차량 1211대 등 1918대가 적발해 개선명령, 개선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매연측정기 단속 결과 기준 등이 초과된 차량은 지자체의 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양주~수원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2021년 착공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개통되면 2026년 쯤 5조 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C노선(양주(덕정)~수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공식 출시됐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모델이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하는 팰리세이드의 외관은 압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사고 사망자수도 크게 줄었다.1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잠정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10.1% 감소한 3443명으로 집계됐다.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1318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7% 감소했다. 특히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안전활동 등 정부의 노력으로 보행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보행사고 다발지역에서의 전체 교통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연말을 맞아 강남, 종로 등 서울시 주요지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8개 노선 막차가 연장 운행된다.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다. 단 자정 이후 승객수를 고려해 23일, 30일 등 주일에는 막차 연장 없이 현재 막차시간대가 유지 윤영된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심야 이용수요 충족은 물론, 기존 올빼미버스(9개 노선) 및 이달 1일부터 운행 중인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4개 노선)와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 서울 시내 구석구석까지 귀가하는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