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4개월 무이자할부 종료...구매혜택 대폭 축소
토요타, 캠리 등 주력차종 혜택 거의 없어...프리우스 등 현금할인
혼다, 8월 구매혜택 9월에도 제공...어코드와 CR-V 60개월 무이자 또는 현금 할인

최근 판매량을 어느정도 회복한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차 브랜드들이 구매 혜택을 대폭 축소한 반면 아직 갈길이 먼 혼다는 지난달과 동일한 구매혜택을 이달에도 제공한다./ 사진: 렉서스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차 브랜드간 구매혜택 차이가 명확해 지고 있다. 최근 판매량을 어느정도 회복한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차 브랜드들이 구매 혜택을 대폭 축소했다. 반면 아직 갈길이 먼 혼다는 지난달과 동일한 구매혜택을 이달에도 제공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1027대를 판매하며 월간 브랜드별 등록대수 5,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오른 렉서스가 그동안 제공해 왔던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종료하는 등 구매혜택을 대폭 축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LS 500h / LS 5009월 한달간 하이엔드 틴팅 (100만원 상당)과 프리미엄 PPF 제공 (7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현금 구매 시 : PMS Limited Coupon 쿠폰 또는 TFSKR 금융 프로그램을 선택 제공한다. RX 450h / RX 450h F SPORT / RX 450hLNX 300h / NX 300 / NX 300 F SPORT, UX 250h (2WD/AWD) / UX 250h F SPORT는 현금 구매 시 PMS(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CT 200h / CT 200h F SPORT는 현금 구매 시연장 보증 서비스 혜택 (5/10km 연장보증)신차 교환 프로그램 혜택(3)PMS(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중인 ES 300h는 구매혜택 자체가 없다.

토요타도 9월 구매혜택을 축소했다. 캠리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XSE는 서비스쿠폰 20만원이 전부다. 캠리 XLE는 더블 FMS 쿠폰 또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롱라이프 엔진오일 쿠폰만 제공한다. 프리우스는 150만원을 , RAV4 하이브리드는 현금 90만원을, RAV4는 현금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토요타파이낸셜 12개월 거치형 유예할부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엔조이 유어 스타일 프로그램 또는 토요타 파이낸셜 저금리 할부 중 하나를 선택 제공한다. 현금 200만원을 보상해주는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그램과 차종별 최대 150만원 주유권을 증정하는 재구매 프로모션 혜택은 지속된다.

혼다는 9월에도 8월에 제공했던 파격 할인 조건을 유지한다. 어코드와 CR-V 구매 시, 혼다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40만원대의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거나 유류비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형 SUV 파일럿 구매 시에는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 차종 평생 엔진오일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함께 혼다는 이달 17일부터 22일 추석 연휴 동안 56일 장기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1일부터 10일까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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