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요타의 목표는 전기차가 아니라 탄소중립이다. 파워트레인은 각국의 에너지 상황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이는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미디어 행사에서 한 말이다. 현장에서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전기차가 늦었다고 하이브리드를 밀고 이런 건 아니다. 글로벌 회사들이 다 그렇지만 (토요타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만이 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탄소중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파워트레인이 필요한 것인지, 탄소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테슬라의 반란이 시작됐다. 3월 전기차 보조금이 지급되자 한 달 동안 6천25대를 판매하며 단숨에 수입 자동차 신차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일본차 대표 주자인 렉서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반면 독 3사 중 아우디는 2월보다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했지만 겨우 10위권에 안착했다. 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3월 수입 신차등록은 2만 5천849 대로 전월 대비 55.9%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0.8% 증가했다. 3월 수입 신차 판매 순위에서 BMW가 벤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업계에게 2월은 고난의 시간이었다. 29일이라는 짧은 일수,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그리고 전기차 국비 보조금 부재 등으로 신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감소폭은 국산차 보다 수입차가 더 컸다. 이 와중에 하이브리드차는 판매량이 증가했다. 점유율에서도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국비 보조금 부재 등에 따른 전기차 수요가 하이브리드차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함으로 친환경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다.7일 카이즈유테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의 실적 회복세가 가시화 되고 있다.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일본차 브랜드의 차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전기차 수요가 하이브리드차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반사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일본차 브랜드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NO 재팬 옛말..YES 재팬 속 일본차 판매량 날개 달다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소비심리 위축, 국산 고급모델 인기,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4.8% 감
[컨슈마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활약이 돋보였다. '노재팬' 불매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일본차들이 ‘예스 재팬’ 업고 불티나게 팔렸다. 점유율에서는 미국차를 앞섰다. 렉서스(코리아(이하 렉서스)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1만대 클럽에 재입성했다. 토요타코리아(이하 토요타)도 노재팬 불매 이전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혼다코리아(이하 혼다)만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닛산의 전처를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023년
[컨슈마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년 승용차 신차 판매 동향을 보니, 가장 많은 신차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국산차의 경우 기아, 수입차의 경우 BMW였다. 국산차에서는 이변은 없었다. 그러나 수입차에서는 BMW가 8년만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되찾고, 3·4위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졌다. 상용차에서는 중국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023년 국산차 신차 등록은 145만 9천460대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수입차 신차 등록은 29만 2천915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연말이 되니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전월보다 큰폭으로 증가했다.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의 영향 탓이다. 11월 수입차 왕좌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가 차지했다. 판매량, 베스트셀링카 모두 벤츠의 독무대였다. 수입승용차 시장에선 11월 하이브리드차가 휘발유차를 앞질렀다. 전기차는 경유차보다 더 판매가 많이 됐다. 수입차에서 환경 가치소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10월) 2만1천329대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는 국산·수입차 구분이 없다. 다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각각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및 봉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ESG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그 동안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엔 이달에 기부활동에 나선 기업들을 취재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이동권에 초점을 맞춘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 이
[가치소비-1분 영상] 렉서스 식식마켓..친환경 가치소비 리딩[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들을 발굴, 지원해 온 렉서스코리아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들과 함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마켓인 ‘식(喰)식(植)마켓(식식마켓)’을 열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진정한 상생에 나섰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들을 발굴, 지원해 온 렉서스코리아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들과 함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마켓인 ‘식(喰)식(植)마켓(이하 식식마켓)’을 열었다. 이 행사가 진정한 상생인 이유는 마켓 입점비나 판매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다, 오로지 렉서스 영파머스를 위한 행사인 셈이다. 렉서스 영파머스에겐 자신의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홍보, 그리고 매출 증대라는 이익을, 소비자 입장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자가 시승한 차는 렉서스가 최근 국내 출시한 5세대 RX500h 스포츠 퍼포먼스로 기존의 렉서스 디자인을 탈피해 넥스트챕터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도약을 이뤄냈다. 타즈나 콘셉트가 적용된 운전석은 운전자와 교감을 극대화하는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중앙 디스플레이어는 14인치 터치형이 장착돼 시인성이 한층 좋아졌다. 공조장치와 오디오 컨트롤러는 물리적 다이얼이 따로 적용돼 전자장비에 익숙치 않은 소비자를 배려했다. 2열 시트를 접는 버튼도 트렁크와 2열 시트 아래 위치하는 등 편리함도 갖췄다.R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는 지난달 915대를 팔며 올해 1만대 클럽에 입성했다. 1~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만44대다. 차종별 누적 판매대수를 보면 ES 6천87대 NX 2천344대 RX 909대 ,UX 530대다. 이같은 실적의 배경은 월등한 품질과 AS서비스에 있다. 최근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렉서스가 'AS 만족도와 내구품질에서 각각 국산·수입차 통합 1위를 차지했다. 궁금해졌다. 승차감과 주행성능은 어떨까. 기자는 최근 출시한 RX 500h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토요타 등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 품질 1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소비자 체험평가 내구 품질에서, 토요타는 초기품질에서 따라올 경쟁 상대가 없었다. 앞서 렉서스는 AS서비스, 토요타는 판매 서비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품질부터 판매 그리고 AS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킨 한국토요타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이 가치소비일 수 있다. 이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해 올해 제23차를 맞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토요타가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 각각 1위에 선정됐다. 렉서스는 ‘AS 만족도(CSI)’ 5년 연속 1위, 토요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2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가치소비와 직결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달 915대를 판매하며 1만대 클럽 재입성에 성공했다. 토요타는 713대로 판매 누적 6천대 고지를 넘어섰다. 일본 브랜드 중 렉서스와 토요타만 NO 제팬 이전으로 판매량을 회복했다. 11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컨슈머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L당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0원 상승한 1750.0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L당 1800원이 넘는 주유소도 등장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10개월 만에 90달러를 넘어섰다. 계속되는 고유가에 소비자들의 신차 선택도 달라지고 있다. 연료 소비가 덜하면서도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를 신차로 선택하는 가치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본지가 의뢰해 받은 8월 하이브리드 신차 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고유가 영향으로 국내 신차 시장이 뒷걸음쳤다. 8월 소비자가 구매한 신차 차급은 다시 경형, 소형, 준중형 등 덩치가 큰 차보다 작은 차급으로 선호도가 옮겨갔다. 사용연료별에서는 하이브리드 차가 강세를 보였다. 점유율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다시 경유차를 앞질렀다. 9일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도 9주 연속 오름세 보이고 있다. 9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0원 상승한 1천750.0원을 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40~60대인 중년층이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끌었다. 차급에서는 준중형이, 외형별에서는 SUV가 신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연료별에서는 경유차가 하이브리드차를 밀어내고 휘발유차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재탈환했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7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5천146대로 전월 대비 11.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했다. 5월부터 증가하던 판매량이 7월 꺾인 것이다. 승용차는 12만2천916대로 전월 대비 14.8% 감소, 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벤츠) 등 6개 수입차 브랜드의 19개 차종 5천325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 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가 수입·판매한 E 300 e 4MATIC(제작일자 `20.10.21.~`21.12.13.) 2천695대에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배선이 차체 하부 패널과의 마찰에 의해 손상되고, 이로 인해 구동전동기가 작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 결함이 확인됐다. 또한 EQS 450+ 등 EQS 4개 차종 559대(미판매 포함)에서는 과전압 발생 시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MW가 7월 수입 신차 왕좌를 거머쥐었다. 아우디는 다시 3위를 되찾았다. 7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의 520이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1천138대로 전월(2만6천7567대) 대비 21.0%, 전년 동월(2만1천423대) 대비 1.3% 감소했다. 1~7월까지 누적대수는 15만1천827대로 전년 동기(15만2천432대) 대비 0.4% 줄어들었다. 수입 신차 인기가 시들해 지고 있는 것이다.7월 수입 신차 시장 왕자는 BMW가 차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일 관계 훈풍을 타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들이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진출한 일본차 브랜드는 렉서스, 토요타, 혼다 등 3개사다. 이 3게사의 실적이 회복세인 것은 아니다. 명암이 확실히 갈리고 있다. 불매운동 당시에는 3개사 판매량 급감으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렉서스와 토요타는 회복세를 넘어 빠르게 성장세로 넘어가고 있지만 유톡 혼다만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4.3%나 감소했다. 혼다의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이다.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