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활용사례 #발품팔고 갖은 도전, 2년내 글로벌기업으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예비여성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창업보육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여성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려 해요.

전문대 졸업 후 대전에서 직장 생활을 한 윤 씨는 어딜 가도 일반 행정직 외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데 한계를 느끼죠. 10년 후인 2013년 윤씨는 우연한 계기로 정부 지원사업에 (G-창업 프로젝트) 오랫동안 생각해온 기능성 손발 팩 아이디어를 사업기획서로 제출하는데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받고 화장품 제조공장을 무작정 찾아다니며 제품 연구를 시작합니다.
연구소 소장님께 각종 자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연구에 힘쓴 결과 2014년 1월 첫 제품을 출시하고, 올리브영에 입점합니다.

윤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갖은 노력 끝에 아시아 각국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지원을 받게 됩니다.

부모님의 손발에서 늘 열이 나는 것에서 착안한 이 제품의 성공은 망설임없는 발품 연구 및 마케팅과 철저한 거래처 관리에 있다고 보는데요,
여성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윤 대표와 같은 기업인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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