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얼마 전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다 정년을 맞이하는 것을 '성실함'의 한 표현으로 여긴 적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 직장인들은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는 것 보다 자신의 커리어 발전 등을 위해 이직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회가 생기면 이직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는 주요 이유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28일 사람인이 직장인 1813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생활 시작 후 '1회 이상 이직을 했다'는 응답자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우리 사회 MZ세대들이 꿈꾸는 '취업 후 자신의 모습'은 ‘경제적 안정’과 닿아 있었다. 2일 MZ세대 구직자 718명을 대상으로 ‘취업 후 꿈꾸는 직장인의 모습’에 대해 조사(시행처_사람인/21.11.1~11.8)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5%가 ‘내 집 마련 등 경제적으로 안정된 모습'이 취업 후 꿈구는 직장인의 모습이라고 밝혀 1위를 차지했다.이어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으로 인정받는 프로의 모습’(33%)▲‘여행 등의 여가를 즐기는 여유 있는 모습’(16.3%)▲‘동료들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원자의 '외모'가 채용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실력과 관계없는 외모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나 의식이 강해져 가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외모가 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사람인이 기업 372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외모가 채용 평가 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절반 이상(55.6%)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이들 기업은 외모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자기관리를 잘 할 것 같아서’(55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사상 최악의 구직난이라는 현재, 취업이 안돼 전전긍긍하는 구직자들도 많지만 이에 못지않게 최종 합격한 기업에 입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의 포기한 기업 형태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유는 연봉등 조건의 불만족이 1위였다. 11일 사람인이 최종합격을 해본 구직자 1338명을 대상으로 ‘합격 후 입사 포기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0%가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입사 포기 경험은 평균 2.1회로 집계됐다.이들이 입사를 포기한 기업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상시채용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올해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254명을 대상으로 ‘공채vs상시채용에 대한 생각’을 조사(시행사 사람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2.4%가 ‘상시채용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다음 채용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연중 채용이 진행돼서’(52.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직무별로 해야 할 취업준비가 명확해서’(40.8%)▲‘직무적합도 및 지원자의 만족도가 높아서’(27.7%)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취업 활동 중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꼽은 가장 답답한 점은 ‘불합격 여부를 알 수 없어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취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입사지원을 하는데 그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또 불합격 이유를 알지 못해서 다음 입사지원 시, 개선이 어려운 점등의 불편함을 토로했다. 8일 구직자 480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후 불합격 통보 여부’에 대해서 조사(시행사 사람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94%가 ‘불합격자에게 기업이 해당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직원 임금을 동결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이 기업 423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연봉인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36.4%가 ‘동결한다’로 답했으며 62.9%는 ‘인상한다’,0.7%는 '삭감한다'고 했다. 연봉 동결을 감행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회사 매출 등 실적이 안 좋아서’(54.8%, 복수응답)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재무 상황이 불안정해서’(21.7%)▲ ‘올해 경기상황이 나빠질 것 같아서’(13.4%)▲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 채용 경기는 예년에 비해 경직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7일 사람인이 기업 628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정규직 신입이나 경력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 신입 및 경력을 뽑은 기업보다 크게 줄었다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올해 신입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59.6%로, 지난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 75%보다 무려 15% 이상 적었다. 기업들이 신입을 채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0%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 2015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서류전형에 합격해 놓고도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는 여전히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사람인은 서류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348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40.2%가 '면접에 불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결과 내용을 살펴보면, 응답자들이 면접에 불참한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84.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16.4%)▲‘공기업 및 공공기관’(10%)▲‘대기업’(7.1%)▲‘외국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은 어떠한 스펙들을 갖췄을까. 12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공계 졸업','토익 평균 755점','인턴 경험'등을 갖춘 구직자들이 치열한 취업의 문을 뚫었다. ■ 여전히 '이공계' 선호 올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인 64.8%(복수응답)의 최종 학력이 ‘대졸’이었으며, 그 중 ‘지방 사립 대학’(3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가 약 한 달 정도 남은 시기,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주52시간근무제', ‘최저임금 인상', ‘제조업 부진으로 인한 고용 하락’등을 채용시장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이슈들로 꼽았다. 26일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8 채용시장 핫이슈’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주52시간근무제(근로시간단축)’(4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주52시간근무제는 올 7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에 적용됐으며 기존 주당 68시간이던 법정 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10 중 7명은 면접에서 불쾌감을 주는 면접관을 만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대놓고 비꼬거나 무시 발언을 하는' 면접관에게 가장 불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입사합격을 해놓고도 면접관의 매너없는 행동으로 입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면접관의 태도는 해당기업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었다. 29일 사람인이 구직자 458명을 대상으로 ‘불쾌한 면접관을 만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0.3%가 ‘불쾌함 면접관을 만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기간은 '평균 10개월', 이 기간 동안 이들이 지원하는 회사갯수는 '평균 15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295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전반에 대해 조사(사람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평균 15개의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고 기본적으로 10개 이상의 회사에 지원을 하고 있었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으로 '자기소개서(32.9%)'가 1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많은 기업들이 인재채용 시 '성별을 고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성별에 따른 적합한 직무가 있어서'가 가장 많았다. 10일 기업 489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 성별 고려’에 대해 조사(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60.7%가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하는 기업의 업종은 '제조(28.6%)'가 '1위, 이어 ▲‘서비스업’(17.2%)▲‘유통/무역’(9.1%)▲‘IT/정보통신’(8.8%) 등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여전히 취업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구직자들은 '정규직 취업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연봉이 높고 앞으로 정규직 전환가능성이 있다면 비정규직 취업도 좋다고 답했다. 27일 사람인이 구직자 4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8.8%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동일 조사 때와 비교해 3.5% 증가한 수치다.응답자들은 비정규직으로 입사하려는 이유로 ‘구직 공백이 길어 취업이 급해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 68%는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람인이 직장인 1668명을 대상으로 ‘연봉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중 7명( 68%)은 현재 본인이 받고 있는 연봉이 적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응답자들은 현재 평균 3619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연봉은 4573만원으로 95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현재 연봉에 불만족하는 이유로 ‘동종 업계 수준에 비해 낮아서’(38.7%, 복수응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들이 정성을 들여 작성한 입사지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이것을 검토하는 시간은 '평균 13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18명을 대상으로 ‘신입 입사지원서 검토’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1명당 평균 13분이였다. 이력서의 경우 ‘중요한 부분만 골라서 검토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6.9%로 가장 많았고 ‘모든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한다’는 응답자도 34.3%나 됐다. 그 뒤를 ▲‘모든 항목을 대략적으로 검토’(18.3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난달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을 기준으로 청년실업률은 10.5%로 집계돼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 3000명 증가, 실업률은 1.3% 상승했다. 취업을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는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통계지만 이러한 구직난에도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는 여전히 많았다. 25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29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8%가 이번 상반기 채용시 무단으로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해 거의 대부분의 기업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안에서 남녀 임금격차는 얼마나 날까. 임금격차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21일 사람인이 ‘페이갭(Pay Gap·남녀 임금격차) 현황’에 대해 기업 19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 따르면 응답자 23.8%가 ‘남녀임금격차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5개사중 1개사에는 아직까지 임금격차가 존재했다. 남녀임금격차의 존재이유로는 ‘직무가 달라서’(47.8%, 복수응답)가 많았지만 ▲‘기본적인 임금세팅이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서’(19.6%)▲‘남성직원의 승진 비율이 여성직원보다 높아서’(19.6%)▲ ‘업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이 인재채용 시, 지원자 중 꼭 뽑고 싶은 인재의 비율은 '평균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진행시 꼭 뽑고 싶은 인재를 전혀 못 만난 경험이 있는 기업은 85.1%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너무 많아 취업 전쟁이라고 불리는 현재 상황과는 사뭇 다른 온도차를 보여준다. 기업은 '원하는 인재가 없어서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하고, 구직자들은 취업할 회사가 없다고 하는 아니러니한 상황이다. 12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56명을 대상으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