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토요타가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사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토요타가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 각각 1위에 선정됐다. 렉서스는 ‘AS 만족도(CSI)’ 5년 연속 1, 토요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2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AS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가치소비와 직결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달 915대를 판매하며 1만대 클럽 재입성에 성공했다. 토요타는 713대로 판매 누적 6천대 고지를 넘어섰다. 일본 브랜드 중 렉서스와 토요타만 NO 제팬 이전으로 판매량을 회복했다.

11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AS 만족도(CSI)'에서 렉서스가 1위에,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에서 토요타가 1위에 각각 선정됐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의향자 총 109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매해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를 구분해서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달리 올해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하여 AS 만족도(CSI)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결과를 공개했다.

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다.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해 보다 11점 오른857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인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에서는 토요타가 지난해 보다 17점 오른 855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토요타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걸쳐 총 51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9년간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전국 토요타 렉서스 딜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의 순위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절한 고객 서비스로 감동을 전하는 브랜드로써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