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해외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서 리콜된 제품 중 국내 유통이 확인된 제품만 153개나 됐다. 지난 2019년 137개 대비 16개 제품, 약 11.7%가 증가했다. 153개 제품을 품목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35개(2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동·유아용품’ 34개(22.2%), ‘화장품’ 20개(13.1%) 순이었다.리콜 사유로는 ‘음·식료품(35개)’은 이물 혼입(9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신학기를 맞아 가방 등 학용품, 새 옷을 구매할 때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안전기준을 위반한 신학기용품 등 50개 어린이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앞서 국표원은 1~2월간 가방 등 학용품과 운동용 안전모 등 봄철 수요가 많은 제품, 총 23개 품목 62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했다. 24일 국표원에 따르면, 이번에 안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어린이 제품은 총 50개다. 우선 학용품은 11개 제품이다. 중추신경에 문제를 줄 수 있는 납 성분이 기준치(300p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가 최근 잇단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EV) 배터리를 교체해 준다. 이번에 배터리 교체 리콜 대수만 3개 차종 2만6699대다. 2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자발적 리콜에 나선 대상은 코나 전기차(OS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OS EV) 등 3개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17.9~’19.7)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각종 결함 이력으로 불명예를 안고 있던 제네시스 GV80의 안전성이 입증되는 사례가 나왔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다 차량의 앞면 범퍼가 완파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다리 중상 외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최동석 아나운서가 볼보 XC90을 운전하다 트럭과 정면 충돌후 경미한 부상만 입은 교통사고 소식 후 해당차량의 인기가 치솟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우즈의 교통사고가 제네시스 GV80에 전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내달 5일부터 자동차 결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된다.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숨기면 손해액의 5배를 배상하게 된다. 또한 늦장리콜 과징금도 3% 상향 조정된다. 26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축소 또는 거짓으로 공개하거나 시정하지 아니해 자동차 소유자 등이 생명․신체 및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입은 경우에는 발생한 손해의 5배 이내에서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한다. 또한 동종의 자동차에서 반복적으로 화재 또는 인명피해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네파세이프티, 스위스밀리터리, K2 , 콜핑 등 시중에 유통 중인 발열조끼 제품들이 의류 안전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류의 발열부위 표면 온도는 50℃, 영하 이하에서 착용하는 의류는 65℃를 넘지 않아야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이를 넘어선 것. 이들 업체들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 발열조끼 제품의 경우 다른 옷에 색이 묻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하면 표시사항도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발열조끼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온성, 안전성, 사용성 등을 시험·평가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브레이크 페달 결함이다. 해당차량은 지난해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작된 2307대다. 또한 혼다 어코드 CV1~3 1만 1609대는 바디 컨트롤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스카니아 트랙터 등은 보조히터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으로, 포드의 에비에이터는 구동축 용접 불량으로 각각 리콜된다. 이번에 리콜되는 차종은 총 5개 차종 1만4217대다. 15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에서 제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결함 덩어리 제네시스 GV80이 이번엔 실내공기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4개사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했더니 GV80에서 톨루엔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엄 차라는 수식어가 무색해지는 대목이다.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규로 제작‧판매된 자동차에 대해 실내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유해물질의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실내공기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 G80이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실시한 올해 자동차 안전도평가서 1등급을 받아 우수차로 선정됐다. 반면, 아우디 Q7은 5등급을 받아 안전도 평가서 꼴찌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는 신차에 대한 안전도 평가 결과다. 올해는 국산 8차종, 수입 3차종이 대상이었다. 차종은 국산차의 경우 기아 K5, 쏘렌토, 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GV80, 르노삼성 XM3다. 수입차의 경우 르노 캡쳐, 벤츠 A220, 아우디 Q7이다.31일 국토부에 따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내년엔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이 축소된다. 전기차 정부 보조금은 올해보다 100만원가량 줄어든다.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취득세 감면 한도는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에 대한 보조금 500만원은 폐지된다. 반면,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는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또 제조사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신설된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2021년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MW 520d 등 BMW 59개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아우디 , 람보르기니, 짚그래드 체로키, 인피니티 등도 리콜된다. 2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 118d(`12.06.30.~`15.02.26.) 5326대▲BMW 120d(`08.03.04.~`13.05.25./`12.06.11.~`14.11.24.) 502대/240대▲BMW 220d Coupe(`13.10.11.~`14.05.23.) 174대 ▲BMW 320d(`11.10.20.~`15.05.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가 연료 펌프 결함 발견으로 리콜된다. 또한 캡티바, 올란도, 알페온 등 단종 차량에서는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2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수입 판매한 트래버스(2019년 11월 19일~ 12월 3일) 175대의 경우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또한 ▲라세티 프리미어/크루즈(2008년 10월 23일~2011년 6월 21일) 8만9973대 ▲토스카(2007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마트가 노브랜드 건전지를 자발적으로 리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가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 AA 10개입과 AAA 20개입 제품 중 일부에서 누액, 파열 등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제품은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판매됐다. 환불방법은 실물을 보유하고 있느 고객이 고객 만족센터를 통해서다. 환불 금액은 건전지 사용여부와 무관하다. 정상 판매가 기준이다. 예를 들면 패키지가 있고 낱개가 1개 이상인 경우 20개입 패키지 4천원 환불, 10개입 패키지 2천원 환불해준다. 패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대현화학공업 '아기 욕조 코스마(물빠짐 아기욕조)'의 프랄레이트계 가소제 안전 기준치의 612.5배 초과 검출과 관련, 해당제품을 판매한 다이소와 제조사인 대현화학공업이 공식사과를 했다. 쿠팡과 G마켓, 옥션 등 이커머스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 제조사 및 판매업체와 환불 방법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앞서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0일 대현화학공업 '아기 욕조 코스마(물빠짐 아기욕조) 제품에서 프랄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 기준치의 612.5배를 초과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전기요, 온수매트, 어린이용 가구 등 안전성 위반 제품이 무더기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만 66개다. 앞서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워)은 겨울철에 대비 소비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요, 온수매트, 어린이용 가구 등 난방용품, 어린이용품 등 1192개 제품을 10∼11월간 집중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10일 국표원에 따르면, 이번 안전성 조사 결과 전기요, 온수매트, 어린이용 가구 등 적발된 326개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 대해 위반정도에 따라 수거 등을 명령(66개) 또는 권고(260개)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 BMW 등 프리미엄 수입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토요타 캠리, 렉서스 ES300h 등 24개 차종에서는 주행중 시동꺼질 가능성이, 포드 MKZ 등 4개 차종에서는 브레이크 결함이, 머스탱에서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짚그랜드체로키에서도 안전기준 부적합이, BMW X5 등 11개 차종에서는 바퀴 이탈 가능성 등 결함이 확인돼 리콜된다. 8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한국 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18.07.03.~`19.02.20.) 6220대 ▲렉서스 GS200t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기아차가 최근 연속 리콜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EV가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한 데 이어 또 통합형 전동식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기아차는 소울EV에서 통합형 전동식 브레이크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한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엔진 멈춤 또는 화재 위험 사유로 주력차종 42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한다.8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 코나EV가 배터리 결함에 이어 통합형 전동식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코나(OS) EV(`18.05.11.~`20.11.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차가 미국에서 엔진 멈춤 또는 화재 위험 사유로 주력차종 29만5000대를 리콜한다. 앞서 현대차가 리콜한 대수까지 합하면 42만여대에 달한다. 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된 기아차 2012∼2013년형 쏘렌토, 2012∼2015년형 포르테와 포르테 쿱, 2011∼2013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2014∼2015년형 쏘울, 2012년형 스포티지 등 29만5000대가 리콜된다.기아차는 이번 리콜이 선제적 조치임을 강조했다. 제조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마스크는 일상에서 비말 등 유해물질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유통/생산된 마스크 중 결함으로 회수 중인 제품을 정리했어요. (자발포함)먼저, 호르몬 장애 유발 성분 (노닐페놀)이 검출된 마스크는 (주) 더로프, 아올로, (주)새실 텍스피아 제조 마스크로 바인딩 원단, 겉감에서 확인됐어요. (지연지기 어린이용 입체형,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둘째, 금지·미허가 원료 검출은 (주)쎄렉션, (유)아이디코스메틱, (주)케이에프마스크 제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1월 국내 완성차 판매실적을 보니 명암이 갈렸다. 1일 업계가 공개한 11월 판매 실적을 보니 현대차는 해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못했다. 한국지엠은 성장세를 이어오다 노조의 파업이라느 복병에 발못을 붙잡혔다. 르노삼성차는 QM6 선방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역신장을 했다. 기아차와 쌍용차만 국내외 사장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기아차도 곧 노조 부분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국내 완성차 업계가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 현대차, 해외시장서 고전..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比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