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변수가 생겼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배달의민족을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고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린 것. DH는 공정위의 제안(결정)을 받아드리지 않기로 했다. 공정위 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과연 DH가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요기요를 운영하는 DH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최근 공정위가 DH와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DH에 전달한 것이 맞다”며 “이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SDGBI·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상위그룹에 선정됐다. 이는 배달플랫폼 업체로는 세계 최초다. 30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UN SDGBI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201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경영 분석 지수로, 인권, 환경, 경제, 사회 등의 영역에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추구하는 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위메프오가 독립한다. 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에서 독립법인으로 거듭난다. 독립법인출범은 내달 1일이다. 위메프라는 지붕을 벗어난 위메프오가 배달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잡을지 주목된다.24일 위메프에 따르면, 내달 1일 독립법인으로 출발하는 위메프오의 수장은 하재욱 대표이사 내정자다. 그는 “위메프오는 지역 자영업자분들과 상생해 짧은 기간 많은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만큼 고객과 파트너사의 요구에 바로 대응해 대한민국 대표 배달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0월 넷째주 치킨업계의 할인 및 이벤트가 시작됐다. BBQ와 호시이두마리치킨은 배달앱 할인을, BHC는 '블랙올리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블랙올리브' 오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업계도 치킨 관련 메뉴 할인전을 전개한다. 치킨 마니아 입장에선 입이즐거워 질 수밖에 없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BBQ 치킨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전 메뉴 최대 8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구매방법은 해당 배달앱에서 행사기간 동안 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0월 9일은 574돌 한글날이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업들이 한글날 기념 무료 한글서체 배표와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매년 한글날 한글서체를 무료 배포하는 배달의민족이 올해도 새로운 한글서체를 공개하고 무료 배포한다. 올해 한글서체는 지난해 지난해 한글날 공개한 서체 ‘을지로체’의 후속작 ‘을지로10년후체’다.이번에 선보인 을지로10년후체는 1년 전 무료 공개한 을지로체에 시간의 개념을 담았다. 지난해 한글날 출시한 을지로체가 을지로 일대 간판에 영감을 받아 공간의 느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편의점주협의회가 배민 B마트·요기요 요마트 서비스 중단을 요구하면서 제기한 편의점 영업정보 활용 의혹과 관련, 요기요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요기요는 편의점과의 상생을 주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골목상권의 침해자인 편의점이 골목상권 보호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골목상권을 놓고 업종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25일 편의점주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전통적인 골목업종을 타깃으로 한 B마트와 요마트의 서비스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편의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제조·유통 기업들이 포장지 등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 명절용 선물 세트, 명절 음식 포장재 등으로 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들이 친환경 추석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 이번 기업들의 선한 행보가 주목을 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한국피앤지가 이마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분리배출 가이드를 제작, 전국 이마트 매장 및 SNS 채널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추석 연휴 전후로 발생하는 각종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에 나선다.자원순환사회연대의 자문을 통해 제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멀지 않아 실생활에서 배달로봇이 배달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배달의민족의 배달로봇이 그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보도와 횡단보도에서 운행하고, 공원까지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23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과기부에 '실내외 배달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대한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불거진 배달의민족 고액수수료율 논란과 관련, 배달의민족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앞서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전자결제대행(PG사) 수수료가 2.8%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 측은 지난 3년간 네이버파이낸셜이 총 1조1210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거둬들여 10개사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고, 우아한 형제들도 3630억원으로 7위 수준으로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이 주장은 일부 언론을 통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관련,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식당 영업제한에 대한 대책과 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 골자는 ▲포장주문 기능 강화▲대면 접촉 최소화 ▲2060 정책의 탄력적 적용 검토 등이다.31일 배민에 따르면, 우선 배민 앱 내 배민 오더의 서비스명이 포장주문으로 변경됐다. 서비스명만 직관적으로 바뀐 것이 아니라 제공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됐다. 포장주문 기능을 통해 쉽게 음식 포장을 주문할 수 있다. 2.5단계 거리두기 상황에서 타격이 클 수 있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삼양식품과 손잡고 만든 라면 신제품 ‘치킨이 타고있어요’를 B마트를 통해 출시했다. 배민은 출시 프로모션으로 이 라면을 개당 99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28일 배민에 따르면, 배민이 삼양라면과 함께 만든 ‘치킨이 타고있어요’는 MZ(밀레니얼 Z)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국물 없는 볶음면으로, 은은한 숯불향을 살린 바비큐치킨맛이 특징이다. 닭다리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를 첨가해 먹는 재미도 살렸다. 배민은 출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가격 1600원인 라면을 990원에 한정 수량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각 기업들이 기부금 및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계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나섰다. 우선 현대백화점 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재민들을 위한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긴급 구호물품 2000세트를 수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계열사들도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세계 그룹도 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배달앱 1,2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요기요가 배달 속도 경쟁을 펼친다. 한지붕 다른 전략이 눈길을 끈다. 최근 후발업체인 쿠팡이츠의 약진을 견제하는 모양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 시장 2위인 요기요가 글로벌에서 검증된 딜리버리히어로의 AI 기술 기반으로 더욱 똑똑하고 빨라진 배차시스템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한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선보였다.'요기요 익스프레스'는 레스토랑 파트너들에겐 원스톱 딜리버리 서비스를, 라이더들에겐 주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빙·배달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식당 서빙에서 음식 요리, 호텔 객실 서빙에서 아파트, 병원 등 배달 영역이 확대됐다. 서빙 로봇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배송 로봇 서비스도 곧 실현된다. 생활전반에서 로봇 서비스를 받게 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서빙·배달 로봇 시장 영역이 무한 확대 중이다. 기존 식당에서의 서빙에 국한됐던 서빙로봇은 호텔, 병원, 사무실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배송에도 로봇이 전격 투입되고 있다. 이날 GS리테일은 고객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6일 중복을 앞두고 치킨업계가 2차 할인전에 돌입했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복날 치킨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4일 위메프오에 따르면, 초복 당일(16일) 거래액이 지난해 초복(12일)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주문 건수는 4배 증가했고, 고객 1인당 결제 금액도 2배 이상 늘었다. 초복 당일 위메프오 치킨 카테고리 거래액 비중은 40%, 한식 2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우선‘비비큐 여름 선물세트’를 출시했던 BBQ가 이번엔 치킨 메뉴 반값 할인에 나섰다. 명분은 자체앱 리뉴얼 기념이라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에도 배달의민족의 청결식당 만들기는 계속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캠페인으로 대체된다. 배달의민족의 청결식당 만들기 캠페인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에도 세스콤이 함께 한다. 16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이번 청결식당 만들기 캠페인의 이름은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6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 음식점이 청결한 주방 환경에서 식자재를 관리하고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배민이 2015년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이스크림 배달 전쟁이 시작됐다. 배달앱에서 시작된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가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넘어 이젠 편의점에서도 가능해졌다. 아이스크림이 배달시장에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몇 해 전만 해도 아이스크림의 배달은 꿈도 꾸지 못했다. 배달서비스를 하는 업체도 없었지만 배달 과정에서 아이스크림이 녹는 등의 문제가 있어 대부분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배달앱 등을 통해 배달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새롭게 아이스크림이 배달 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특히 냉동 배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카드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이하 PLCC)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이베이코리아 PLCC카드에서 재미를 쏠쏠히 본 현대카드가 대한항공, 스타벅스에 이어 이번엔 배달의민족과 계약을 체결했다. 8일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PLCC카드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배민 앱 고객 중심의 차별화 된 리워드 혜택이 담긴 ‘배민 PLCC’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된다. 혜택은 배민 앱 간편결제서비스인 ‘배민페이’에 배민 PL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BQ가 핫황금올리브 치킨 100만건 돌파 기념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23일 BBQ에 따르면, ‘핫착!레드착착’, ‘핫싸!블랙페퍼’, ‘핫빠!크리스피’, ‘핫찐!찐킹소스’ 4가지 콤보로 구성된 핫황금올리브치킨은 지난 4월 17일날 론칭해 약 2달여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BBQ가 BBQ앱·쿠팡이츠·요기요·배민 등 배달앱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우선 BBQ 앱에서는 이달 30일까지 페이코인으로 결제 시 50%(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코인이란 현금처럼 사용할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배달의민족의 불공정 약관을 고쳤다. 앞서 공정위는 요기요의 최저가 판매 강요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과징금 제재를 내린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요기요와 배달의민족에 대한 기업 결합을 심사하는 공정위가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와 체결하는 배달의민족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시정 조치된 배달의민족 4개 약관은 ▲배달의민족의 법률상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