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서울시 현안 해결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에 손잡고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와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결합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효성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시 신청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먼저 ‘서울시-신한카드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노약자 등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양파·닭고기·쌈장 등 낙농·축산가공품, 채소값이 오르는 추세다. 반면 이미용, 차음료, 주류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지난달 12개 품목 생필품의 평균가격을 분석한 결과, 낙농·축산가공품과 채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1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낙농·축산가공품과 채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각각 5.3%와 5.0% 상승한 반면 이미용품(-2.0%)과 차·음료·주류(-1.4%)는 하락했다. 120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 4곳이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147억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개량 시, 또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공유하여 사용할 시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수원 정자시장, 안양 박달시장, 광명 전통시장, 부천 역곡북부시장이 선정됐다. 국비 147억 원과 지방비 98억 원 등 총 245억 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에 선정된 4개 시장은 향후 ▲ 주차장 부지 매입, ▲ 주차타워·주차장 CCTV 설치, ▲ 공공시설 주차장
[컨슈머와이드-신미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쓸모없는 오산공장을 문화공장으로 활용한다. 오는 5월 24일까지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에 참여한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은 재단법인 오산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그린 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화장품 공병들과 테스트 사용 후 판매가 어려운 화장품등을 재료로
[컨슈머와이드-백영철 기자] 인천 신기시장에 야구 역사거리가 조성됐다.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층 고객 유입을 위해 ‘야구 역사거리’를 조성∙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SK텔레콤에 따르면, 야구 역사거리는 신기시장 공영주차장내 1층 약 28m에 걸쳐 조성돼 있으며, 인천 야구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할 수 있도록 ▲인천야구 100년사 ▲명예의 전당 ▲SK와이번스존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특히 ‘인천야구 100년사’는 한국 최초의 야구단인 ‘한용단’을 비롯해 인천 야구 역사를 사진과 함께 연도별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지난달 생필품 평균 판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반 공산품은 하락했다.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판매가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생필품 평균 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쌈장(8.5%), 양파(8.0%), 즉석우동(7.1%), 과일주스(7.0%), 생리대(6.0%) 등이었고, 하락한 품목은 부침가루(-1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그동안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이용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수행된다.서울시가 2011년~2013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58%가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에서 발생했고, 갓 입학한 만7세 어린이 사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시는 올해 사고 발생 상위 50개 학교에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저학년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어르신 교통사고의 경우 전통시장이나 공원 인근에서 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나, 무단횡단을 하면 경고음이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형마트들의 할인 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지난 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1%대 인하 결정 발표에 이어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할인 경쟁을 시작했는데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시장에 돈이 풀리고, 그 풀린 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갑을 열기 위해 가격인하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데서 시작됐다.대형마트 가격 할인전은 홈플러스에서 시작됐다. 창립 16주년을 핑계로 대규모 할인전을 시작했는데, 40%에 달하는 할인 정책으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가정용품과 식품들에 있어 큰 폭의 할인을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전통시장 활성화에 정부가 막대한 돈을 퍼붓고 있지만 그 실효는 거의 없고, 다만 감소세를 약간 주춤하게 세운 정도이다. 이대로라면 점점 더 자생력을 잃어버린 전통시장이 홀로 서기 어려울 수 있다.17일 중소기업청의 자료 '전통시장 예산 지원 및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대부분이 지난 5년새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감소 규모는 자그마치 3조8천74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막대한 매출 감소를 기록하는 동안에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을 혁신하고 살리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제조업체 5165곳에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부처간 합동으로 이뤄졌다. 단속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264곳이 적발돼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식약처가 1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특별 단속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합동단속은 설에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 ▲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또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식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역시 설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화점에 비해 35.6배, 대형마트보다는 17.3% 더 저렴했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내용이다.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설 성수품 판매가격이 판매점에 따라 최대 3배까지 차이가 있어 합리적인 구매를 위하여 사전 가격 비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국의 55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26개 품목의 판매가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백화점에 비해 35.6%, 대형마트보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설 시즌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 할 수 있게 된다.5일 행정자치부(행자부)와 경찰청이 손잡고 설 명절 준비 기간인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67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행자부에 따르면,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도로 및 교통여건을 고려해 선정했다.특히, 설 명절 기간동안 전통시장 주위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직접 주차관리를 하도록 했다.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국가정책 홍보포털 공감코리아▲행정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설명절 어디서 제품을 구매해야 알뜰한 장보기가 될까. 설 명절 차례상을 차리기 위한 구매 비용이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이 6만원 더 저렴한 24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을 위한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주려고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총 66곳에 대한 설 차례상 구매비용을 비교 조사하여 3일 발표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마포시장▲ 남대문시장▲영동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과 ▲이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 등 유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 불법복제 저작물 유통을 철저히 감시한다. 이들은 오는 1월 23일, 서울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2015년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도 이날 ‘2015년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와 함께 개최하고 저작권계 인사들과 함께 불법복제 저작물 유통을 근절해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 김희범 문체부 제1차관은 발대식에 참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오늘부터 직장인 사이에서 13월째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이 시작됐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개정된 내용이 많아 잘못하면 13월의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말정산시 바뀐내용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효율적인 연말정산이 되도록 방법을 알아보자올해 연말정산의 가장 큰 변화는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연봉이 많을수록 공제금액이 컸었다. 그러나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일정비율을 차감하는게 특징이다.대표적인 항목이 의료비와 교육비다. 의료비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생필품 120개 품목에 대한 모든 유통채널의 판매가격을 한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한국소비자원은 기존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를 고도화한 가격정보 종합포털망 ‘참가격(www.price.go.kr)’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참가격’은 주요 생필품 가격뿐만 아니라 공공요금, 학원비, 일반의약품 판매가, 비급여 진료비 등 전국의 주요 서비스 요금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분산·제공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내년 1월 연말정산에서는 과세형평을 위해 고소득자에게는 불리하지만 저소득자에는 유리하도록 바꾼 소득세법이 첫 적용된다.자녀양육 추가공제항목인 6세 이하 자녀, 출생·입양자녀, 다자녀추가공제가 자녀세액공제로 전환돼 공제대상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연 15만원씩,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20만원씩 추가로 세액공제가 적용된다.국세청은 8일 이런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4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자료를 발표했다.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자녀 인적공제와 의료비·교육비·월세액 등의 항목이 소득공제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이번 연말정산 어떻게 달라질까? 고소득자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자녀양육과 관련된 추가공제 항목도 자녀추가세액공제로 전환되는 등 다양한 내용이 개정 됐다.9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4년 귀속 연말정산 종합안내에 따르면, 과세형평을 위해 고소득자에게 유리했던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한다.또 자녀양육과 관련한 추가공제 항목인 ▲6세 이하 자녀▲출생ㆍ입양자녀▲다자녀추가공제가 자녀세액공제로 전환된다. 따라서 공제 대상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연 15만원씩이고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20만원씩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내년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해 말 종료되는 신용카드 등에 대한 소득공제 일몰이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이하 조세소위)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소득공제 일몰 연장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잠정 합의했다.이날 조세소위에서 신용카드 일몰을 2년 더 연장하는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안과 3년 더 연장하는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안 중 강 의원의 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2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전국 전통시장의 전체 매출이 대형마트 등에 밀려 최근 12년 동안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그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투자한 예산이 3조5천억원 이상인 것에 비해 정책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지난 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전체 매출은 2001년 40조1천억원(1438곳)에서 2013년 20조7천억원(1502곳)으로 무려 48%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전통시장 한 곳당 평균매출도 2001년 279억원에서 2013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