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지역사회와의 상생,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ESG 활동이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반려식물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서구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실내에서도 생명력과 자연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고령 참전용사 500명에게 쌀 5톤을 전달했다. 고령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6일 ‘반려식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ESG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서구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실내에서도 생명력과 자연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반려식물을 제작해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반려식물에는 일부 공기정화식물을 포함해 어르신들의 실내 공기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해 직접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성껏 제작한 반려식물은 강서구 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임직원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진정성과 가치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홈앤쇼핑 측은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을 넘어 생명과 교감하는 존재로, 어르신들 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환경과 지역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ESG 중심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고령 참전용사 500명에게 쌀 5톤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정부의 명예수당 인상 등 제도적 보완이 계속되고 있지만 노령과 고립, 의료비 부담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여전히 크기만 하다며, 이런 상황을 마주한 참전용사의 ‘빈 밥상’을 채우기 위해 이번 쌀 지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참전용사의 생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아워 히어로즈(Our Heroes): We Rememb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해 싸웠던 분들의 삶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의 슬로건 ‘우리는 기억합니다(We Remember)’에는 그날의 희생을 오늘의 따뜻한 손길로 잇고자 하는 약속이 담겨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신 참전용사분들이 존중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잊지 않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