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G마켓
G마켓이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G마켓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판매자 상생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G마켓은 지난해 각종 중소셀러 판매 지원 활동으로 총 133억원을 투자하고, 8,000여 셀러를 지원했다. 크게는 셀러 판매 지원 캠페인, 정부 연계 소상공인 육성 사업, 온라인 중소셀러 박람회 등이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중소 판매자 지원 캠페인 ‘상생 프로젝트’는 판매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판매장려금 지원, 홍보/마케팅 강화, 상품 노출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했다. 중소상공인 전용 라이브방송도 무료 제작 지원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중소상공인 전용 라이브커머스 ‘소상한 지마켓’을 통해 G마켓이 방송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만 170여 판매자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 총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부 연계 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지난해 타 플랫폼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약 20억원 규모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당시 약 700여 피해 판매자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혜택을 제공, 실제 매출 회복 및 브랜드 신뢰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경기도, 경상북도, 제주도, 광주시 등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내용의 지역 상생 플랫폼 체계를 구축했다. 2009년부터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소셀러 온라인 박람회 ‘상생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입점 판매자 대상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 뿐 아니라 판매 효율화를 높이는 IT 기술개발, 안전보건 체계구축 등 다각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며 “상생과 디지털허브 실현이라는 핵심 비전을 두고, 판매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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