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2022년 최저임금은 9,160원으로(시간당) 2021년에 비해 5.1% 인상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상반된 견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관점에서 임금문제를 정리했어요. (한국은행 경제연구 2018-40)먼저 국내 노동시장은 노동시장 자체의 문제를 넘어 생산 시장에 산재해있는 독점 및 원하청관계 문제에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국내 노동시장 구조를 보면; 절대적 내부노동시장이 44%, 절대적 외부노동시장이 31%(외주기업), 중간 수준의 노동시장이 25% 가량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청소년은 가정, 사회에서 보호받을 나이인데요, 그럼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소년은 어떤 법을 적용 받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청소년근로 기준법을 정리했어요.먼저 중학교를 졸업한 만 16세 이상 청소년은 근로가 가능합니다. (학교밖 청소년은 15세 이상)(13~15세 청소년은 인허증 발급으로 취직 가능/친권자 및 후견인, 학교장의 서명을 받아 신청)그럼 청소년은 어떤 업종에 취업이 가능할까요? 청소년은 도덕상 논란이 되거나 보건상 유해하고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직종외의 사업장이라면 근로가 가능합니다. (교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일터에서 일하면 임금을 받는다. 이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본다. 약속된 임금을 순조롭게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도 최저임금 보다도 낮은 급여로 일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임금체불의 경험이 있는 직장인이 5명 중 1명이었으며, 횟수는 평균 2회 정도, 기간은 3개월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으면서 일한 경험도 있었다. 21일 직장인 2286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경험과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을 조사(시행처_사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경기 불황을 체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채용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기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기업들은 '채용규모 축소', '임금동결', '상여금 축소', '인원 감축'등을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응책으로 꼽기도 했다. 24일 사람인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불황 체감과 인건비 부담’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82.5%가 ‘불황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불황의 정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 10곳 중 4곳은 내년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실적 악화'와 '경제 불황','인건비 절감' 등이었다. 4일 사람인이 기업 483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36%가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이들 기업은 내년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이유로 ‘회사 매출 등 실적이 안 좋아서’(5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재무 상황이 불안정해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2019년 한해도 노동 정책과 대내외적 요인 등 채용시장을 뒤흔드는 이슈가 많았다. 그 중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올해의 핫이슈는 ‘주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인상’이었다. 또 이들은 내년에도 ‘주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인상’이 취업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채용시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될 것으로는 ‘경제침체 및 매출 부진’,‘높은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등을 꼽았다. 2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53명을 대상으로 ‘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기준으로 240원 올랐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급 859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인상률 2.87%, 240원 올랐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79만5310원이다.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공청회(3회) 및 현장방문(6회), 12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시간당 240원이 오르는 셈이며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5만160원이 오른다. 그러나 노동계에서는 반발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이 어렵게 됐으며 소득 주도 성장은 이제 폐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금일 새벽까지 이어진 13시간 회의를 거쳐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
[컨슈머와이드-이정민] 최저 임금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죽을 맛이다. 직원을 쓸 수 도 없고 안 쓸 수도 없는 진퇴양난이다. 게다가 경제사정이 나빠져 수입도 감소하니 직원들 월급 주기도 빠듯하다. 그야말로 사면초과다. 이런 소상공인이 한 집 건너 하나씩이고 그런 여파로 요즘 문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어 상가의 간판이 자고나면 바뀐다. 사태가 이러하니 갑자기 최저임금 정책의 완화로 슬그머니 발을 빼려는 위정자가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세상을 바꿀 것처럼 밀어붙이던 자들이다. 신뢰가 추락하는 소리가 쟁쟁하게 들린다. 장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직원 임금을 동결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이 기업 423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연봉인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36.4%가 ‘동결한다’로 답했으며 62.9%는 ‘인상한다’,0.7%는 '삭감한다'고 했다. 연봉 동결을 감행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회사 매출 등 실적이 안 좋아서’(54.8%, 복수응답)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재무 상황이 불안정해서’(21.7%)▲ ‘올해 경기상황이 나빠질 것 같아서’(13.4%)▲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황금돼지 해' 라고 일컬어 지며 다른 해보다 특히 재물이 늘어나는 해가 되길 소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소원은 직장인들도 마찬가지. 직장인 10명중 6명이 올해 연봉이 오르길 기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사람인이 직장인 674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61.7%)이 '올해 연봉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들의 기대 연봉 인상률은 평균 7.1%로 집계됐다.조사결과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저소득 어르신께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오는 4월부터 월 최대 30만원까지 인상된다.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이다.2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당초 기초연금은 2018년 최대 25만 원, 2021년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하여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연금을 조기에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소득·재산 수준이 65세 이상인 사람의 하위 20%에 속하는 기초연금 수급자약 150만 명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모든 6세 미만 아동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내년 4월부터는 소득 하위 20% 이하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일하는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규모도 지난해의 2.7배 수준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 7530원에서 8350원으로 10.9% 인상된다. 문재인정부 들어서만 29.1% 오른 셈이다. 최저임금은 상용근로자뿐 아니라 임시직·일용직·시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약정휴일 시간이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에서 제외된다. 약정휴일이란 노사 합의로 정하는 휴일을 말한다. 반면 법정 주휴 시간은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에 포함된다. 고용노동부는 약정휴일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시급 산정 방식에서 모두 제외하는 것으로 시행령·시행규칙안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휴시간은 당초 개정안대로 시급 산정을 위한 시간과 임금에 포함된다.이날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통과시키지 못하고 약정휴일을 최저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가 약 한 달 정도 남은 시기,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주52시간근무제', ‘최저임금 인상', ‘제조업 부진으로 인한 고용 하락’등을 채용시장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이슈들로 꼽았다. 26일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8 채용시장 핫이슈’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주52시간근무제(근로시간단축)’(4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주52시간근무제는 올 7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에 적용됐으며 기존 주당 68시간이던 법정 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법원이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2018년도 최저임금 고시 취소소송 각하 판결과 관련, 고용노동부(고용부)가 합리적 법리에 기초한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앞서 지난해 9월 22일 소상공인 4명은 2018년 적용 최저임금 고시 중 월환산액 부분이 위법하다며, 고시 취소소송 제기했다. 고용부가 지난해 8월 2018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고시하며 월 환산액을 157만3770원으로 발표하자 고용부가 월 환산액을 정한 방식이 '최저임금 산정 기준이 되는 노동시간에서 주휴시간은 제외해야 한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의 82.8%는 불황을 체감하고 있으며, 경영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최저임금 상승’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사람인이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불황 속 인건비 부담’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82.8%가 '불황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고 최저임금상승이 기업경영을 가장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불황체감 기업들은 경영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최저임금 상승’(34.4%)을 1위로 선택했다. 다음은 ‘소비부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