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 와우 멤버십 월 요금이 기존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변경된다.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회원은 13일부터 바로 적용된다. 따라서 8월까지 기존 요금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자는 오늘(12일)까지 가입해야 조금이나마 월 이용료를 줄일 수 있다. 이것이 합리적 가치소비다.12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쿠팡 와우 회원의 월 이용료가 7천890원으로 변경된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 와우 회원 월 요금을 기존 2천900원에서 4천990원으로 변경한 바 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비 무료에 이어 쿠팡이 전 국민 100% 무료 로켓 배송 추진에 나선다. 3년간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27년까지 도서 산간 포함 전국에 100% 무료 로켓배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단 와우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이커머스 등 유통 시장에 물류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입장에선 물류 인프라와 청년 고용 창출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가치소비, 소비자 입장에선 도서 산간에서도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가치소비인 셈이다. 26일 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설 명절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설 선물을 택배로 보낼 계획이라면 이젠 서둘러야 한다. 이미 일부 택배사들은 일반 택배 접수를 마감했다. 우체국 택배는 이달 말까지 일반 택배를 받는다.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한 설 선물을 택배 보낼 계획이라면 늦어도 내달 5일 이전에 구매·택배를 보내야 한다. 택배사들이 내달 5~6일 사이 설 선물세트 택배를 마감한다. 설명절 전에 택배를 보내는 것이 바로 택배 가치소비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과 쿠팡 간의 갈등이 완전히 봉합됐다. 양사가 약 4년 9개월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쿠팡과 LG생활건강이 직매입을 준비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달 중순부터는 예전처럼 로켓배송으로 LG생활건강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 간 갈등 이후 쿠팡 오픈마켓으로 LG생활건강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직매입이 아니다 보니 로켓와우 할인, 로켓배송 등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LG생활건강 제품의 로켓배송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와우 회원 등 쿠팡 고객은 합리적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쿠팡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수출 엔진으로 도약했다. 쿠팡이 대만에 진출한지 1년 만에 현지에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들이 1만2천 곳을 넘어선 것.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인한 수출 감소, 포화상태에 놓인 국내시장,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삼중고’를 뚫고 대만에 진출한 쿠팡의 로켓에 올라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은 중소기업들이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 로켓직구·로켓배송을 런칭 후 지난달 월 말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1만천 곳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올 2분기 수익성과 성장세 모두 잡는 실적을 냈다. 7조 후반대의 최대 분기 매출과 전분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회계연도 들어 2분기 연속 흑자인 동시에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영업이익·당기순 이익이다. 쿠팡은 국내 유통시장(통계청 소매판매액·승용차 및 연료 판매 제외)이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할 때, 쿠팡은 같은 기간 21% 성장하며 로켓배송 뿐 아니라 후발주자인 패션과 뷰티, 3P(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등 사업이 크게 성장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드디어 흑자로 돌아섰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출범한지 8년만의 흑자전환이다. 그동안 쿠팡의 적자는 의도된 것이란 평가가 있었다. 그 말이 사실로 증명됐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쿠팡 게임이 시작됐다. 10일 쿠팡이 공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조 8383억원(분기 환율 1340.5원), 영업이익은 1037억원(7742만달러), 당기순이익 1215억원(9067만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원화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달러 기준 매출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마트가 쿠팡과 대형 할인마트에 선전포고를 했다.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이들(쿠팡, 대형할인마트)보다 저렴하게 팔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 대의로 내세웠지만, 이참에 쿠팡에 빼앗긴 고객을 빼앗아 생필품 유통 주도권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4일 이마트는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확 덜어주겠다는 목표로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4일부터 실행한다고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최저가 판매 정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고물가 상황이 진정되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가 쿠팡만을 위한 물류·유통 배송차를 만든다. 기아가 쿠팡에 제공할 ‘쿠팡 맞춤형 배송 차량’은 전기차다. 현재 어떤 차량이 쿠팡 배송차 베이스로 적용될지는 미정이다. 15일 쿠팡와 기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3일 기아 양재동 본사에서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과 기아가 개발하기로 한 ‘쿠팡 맞춤형 배송 차량’은 전기차다. 기존 1t 쿠팡카보다 적재 효율을 높인 도심 물류 맞춤형 화물밴이다. 적재공간을 최적화해 배송 효율성이 강화된다. 슬라이딩도어 및 적재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의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의 기존 회원에 대한 월정액이 오는 6월 10일부터 4990원으로 오른다. 앞서 쿠팡은 로켓와우 신규 회원에 대해 지난해 29일부터 월정액 4990원을 적용한 바 있다. 당시 쿠팡은 기존 회원의 월정액을 기존 2900원으로 동결했다. 이로써 쿠팡은 지난 2018년 로켓와우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 후 4년여 만에 첫 월정액 인상이다. 지난 2019년 5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을 감안하면 3년여 만이다.23일 쿠팡은 로켓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월정액 인상 공지를 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택배노조의 요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는 14일 택배없는날에 쿠팡이 참여하는 않는다며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된 기분이다.우선 택배노조의 주장을 살펴보자. 택배노조는 공식적 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 '택배없는날은 처음으로 보장된 공식적 휴가인데 쿠팡은 여전히 택배없는날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며 '택배없는 날과 사회적 합의까지 전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택배노조는 '쿠팡 내에서 일명 '헬퍼'라 불리는 분류인력에 대한 감축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급증한 주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플렉스 배송 단가를 일시적으로 올렸다. 최대 건당 3000원이다. 최근 건당 1000원 안팍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인상이다. 배달가격을 올려 더 많은 플렉스를 모집해 주문 물량 소화를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 플렉스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차량을 통해 배송을 하는 아르바이트를 말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물류센터 화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물류센터 폐쇄 등으로 차질을 빚자 플렉스 단가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진보당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현장 실태를 폭로한 가운데 실태 폭로 내용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실태를 폭로한 전직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들의 근무 연도와 근무일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진보당이 언론에 공개한 쿠팡 물류센터 현장 실태 제보 내용에도 이들이 언제 근무했는지 알 수 없다. 진보당이 이들의 근무 연도나 근무일수를 확인도 하지 않고 언론에 마치 현재 일인 것처럼 포장해 배포한 것도 문제다. 이같은 이유로 쿠팡은 본인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수 년 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이하 공공운수노조)가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24일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책임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배송보다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다. 쿠팡의 모든 노동자들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사측이 전환배치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폭로하며 쿠팡 측에 전환 배치된 노동자들의 적응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7일 오전 5시 36분쯤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컨슈머와이드가 시민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이날 저녁 7시 30분쯤 촬영한 덕평 물류센터 사진을 보면, 물류센터 전층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에도 화염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완전 전소가 예상된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35분쯤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20여분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택배노조 총파업 여파가 쿠팡에도 전달되는 분위기다. 쿠팡이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입점 업체에 대해 출고지연, 배송지연, 주문취소 등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택배노조의 파업이 일주일을 넘으면서 일부 지역에서 배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2차 사회적 합의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전국 노조원 500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택배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입점업체와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쿠팡친구(쿠친)이라는 자체배송을 하고 있는 쿠팡도 이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택배물류업계 근로환경 발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찍었다.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들을 대상으로 한달간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 앞서 쿠팡은 직고용, 주5일 52시간 근무체제 등, 택배물류업계와 다른 근로 환경으로 주목을 받아왔다.25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케어’는 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업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 거미줄 배송망 확충 두번째 행보에 나섰다. 쿠팡이 IPO 이후 첫 국내 투자에 나선지 10여일 만에 2차 투자지역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물류센터 건립니다. 2차 투자지역은 경남지역이다. 투자규모는 3000억원이다. 물류센타가 건립되면 해당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로켓배송 음영지역에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쿠팡에 따르면, IPO 이후 두 번째 투자지역은 창원, 김해다. 창원에 2개 물류센터, 김해에 1개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투자금액은 3000억원이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 무료 배송 기준을 없앴다. 로켓배송 시작 원년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쿠팡이 로캣배송 무료 배송 기준을 무료에서 9800원 이상 구매시로 올린지 만 5년 11개월, 1만9800원으로 인상한지 만 4년 6개월 만의 일이다. 한시적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지만 그동안의 쿠팡 정책으로 유추해 보면 당분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쿠팡은 로캣배송 시범서비스 당시 주문액과 상관없이 무조건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던 중 1년여가 지난 2015년 5월 주문액이 9800원 이상만 로켓배송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IPO 이후 첫 국내 투자에 나섰다. 전라북도 최대 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26일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국내 첫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년간 대구 3200억원, 광주 2240억원, 충북 음성 1000억원, 경북 김천 1000억원, 충북 제천 1000억원, 경남 함양 720억원, 대전 600억원 등 총 7곳에 물류센터를 건립하는데 976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첫 투자처 역시 물류센터 건립이다. 장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