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김정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가치 소비에 큰 영향을 미쳐 소비자의 행동과 인식을 변화시킨다. 이와 관련한 몇 가지 주요한 측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소비자의 인식 변화'다. 먼저 CSR활동은 회사의 평판을 향상시켜 소비자가 브랜드를 더욱 굳게 믿고 더 나아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CSR로 잘 알려진 기업은 사회적, 환경적 의식이 더 높은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또 CSR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
[칼럼니스트-김정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수행하는 관행과 정책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관심을 비즈니스 운영 및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작용에 통합하는 개념이 포함된다. CSR은 사회적 기대, 경제 상황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글로벌 인식의 변화를 반영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발전해왔다. 박애주의 시대(19세기 말~20세기 초) 산업혁명 기간동안 많은 기업주들이 사회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지만 대체로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생활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총 5억 8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 등에 활용한다. 일룸 슬로우베드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약 1000만원 상당의 토퍼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결식우려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코오롱은 임직원 참여로 어린이의 꿈을 지원하는 꿈경매로 기부하고 있다.에이블씨엔씨는 굿윌스토어에 총 5억 8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호야렌즈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안과 수술비 및 안경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CSR)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고다이노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어린이 시력검사의 중요성을 알린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호야렌즈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시력검사표 및 스티커 형태의 가정용 간이 시력검사표를 자체 제작했다. 해당 시력검사표는 전국 500여 개 안경원 및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 어린이집과 유치원 200여 곳에
[Consumerwide - HueSoung Jun Reporter / Yohan Bok Reporter] Cutting prices is not working due to the Chinese brand image. The sales record of Polestar has decreased compared to a month prior and the same month last year. But the sales record of some other overseas brand has increased due to the new
[칼럼니스트-김정연] ESG 중 ‘S’는 Social을 의미한다. 사회적 요소는 기업의 운영 및 비즈니스 관행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말한다. 이는 투자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수준을 평가하는데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쯤에서 기업의 측면에서 ESG의 ‘S’의 뿌리가 되는 CSR에 대해 알아볼 필요를 느낀다.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것은 무엇인가? 윌리엄 워서(William Werther)와 데이비드 챈들러(David Chandler)는 기업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록시땅이 10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앞두고 건강을 위한 손 씻기 습관 전파에 동참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세계 손 씻기의 날은 유엔총회가 WHO와 함께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8년에 제정한 날로, 감염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심각한 감염질환들 대부분 손을 씻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손 씻기로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표다.록시땅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은행계가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신한은행은 주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의 후원금을 지원했다.신한은행은 26일 글로벌 ESG 실천사업 ‘2023 Swith 글로벌 CSR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20개 국가로 확장한 신한은행이 시야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햄버거 이물 발견, 피해 소비자 입단속 시도, 행사비 떠넘기기 등으로 시끄러운 버거킹이 이번엔 가맹점 물품대금 현금결제 유도 꼼수로 질타를 받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상생 등 CSR을 넘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버거킹은 기업 윤리 의식의 바닥을 보이며 역행하는 모습이다. 친환경 제품 구매를 통해 환경 보호를 하는 소비만이 가치소비가 아니다. 이같은 기업 윤리 의식을 가지고 있는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도 가치소비다. 버거킹은 이번 가맹점 물품대금 현금결제 유도 꼼수 논란에
편집자 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가 이날 재활의 날로 개최해 오던 것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은 1991년부터다. 장애인을 날을 맞아 재계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되짚어봤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업계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개선하고, 선택권을 넓히는 활동에
편집자 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가 이날 재활의 날로 개최해 오던 것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은 1991년부터다. 장애인을 날을 맞아 재계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되짚어봤다.[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가전 업계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 실천 일환으로 불편한 장애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
편집자 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가 이날 재활의 날로 개최해 오던 것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은 1991년부터다. 장애인을 날을 맞아 재계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되짚어봤다.[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장애인을 날을 맞아 산업계가 다양한 행보에 나섰다. 기업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대학생들에겐 가치소비는 사치다. 물가 인상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로 학업에 전념해야 할 대학생들이 알바에 나서고 있지만 나는 물가에 식비까지 줄이며 캠퍼스 생활을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 기자회견에서 박서림(이화여자대학교)은 “하루 3끼를 챙겨 먹는 것은 사치가 되고, 하루 2끼를 먹으면 ‘과식한 하루’가 되고, 1끼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는 과자나 커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일상”이라며 “당장 내일 점심 먹을 돈을 벌고, 다시 1만~2만원 하는 식사값에
[칼럼니스트_김민정] 어느 순간부터 지갑을 여는 일이 인색해졌다. 이유는 끝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비해 한없이 작고 소중한 나의 월급 때문일 수도 있고, IMF보다 심각한 경제 위기라는 뉴스에 소비 심리가 한껏 위축된 탓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단순히 이러한 이유들 때문만은 아니였다. 필자의 구매 결정에는 '가치'라는 조건이 중요해졌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최근 들어 무언가를 구매하고 결제하기 전에 ‘내가 구매한 이후의 효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생필품이야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구매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에 있어서 품질 역시 가치 소비의 기준이다. 자동차 업체에게 결함이 없는 차를 제조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 즉 CSR이자 ESG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출시한지 불과 2개월이 되지 않은 신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현대차가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신형 코나에서 제조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지 못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긴 하지만 구매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1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코나에서 좌석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디자이너를 위한 MEET YOUR DREAM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2일 용산구 본사에서 18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5천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프로보노 활동 ‘MEET YOUR DREAM’은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한 현업 전문가들이 진로 멘토링과 전문 기술 전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업을 살린 대표적인 CS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4일과 5일에 걸쳐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는 사회공헌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입문 과정이다. 결과 목적의 활동이 아닌 과정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NGO)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올해 캠프에는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지난 6월 LG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