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3 Swith 글로벌 CSR 프로젝트’ 행사, IBK기업은행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 실시

은행계가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이미지/컨슈머와이드DB
은행계가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이미지/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은행계가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신한은행은 주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26일 글로벌 ESG 실천사업 ‘2023 Swith 글로벌 CSR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20개 국가로 확장한 신한은행이 시야를 넓혀 주한 유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더함(+)’과 나눔(÷)’의 CSR활동을 통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한 ESG 실천 사업이다. 더함 활동으로 글로벌 주요 진출 국가 중 베트남·캄보디아의 미래 인재인 주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큰 성장을 응원했고, 나눔 활동으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전달 할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협업한 베트남·캄보디아 주한 대사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되고 선발된 장학생들이 더함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다양한 ESG실천 활동으로 상생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잡드림 등과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ESG 경영 차원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용 전문기업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체장애인 50여명에게 2시간 30분 동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은행이 후원금을 지원,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잡드림 주최로 진행됐다. 장애인 채용 컨설팅 선도기업인 잡드림 주관으로 미용 전문기업 제오헤어 헤어디자이너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가 이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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