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록시땅과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기업들이 ESG 경영으로 눈 건강 기부 캠페인과 ESG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록시땅은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통해 하트-하트 재단에 8천 3백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방글라데시 아동 및 지역 주민의 실명 예방을 위해 사용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지원 프로젝트는 ESG 지원을 통해 헤어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했고 서울시 주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록시땅은 10월 12일 세계 눈의 날 과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아스파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식약처는 현행 사용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과연 논란이 수그러들지는 의문이다. 14일 식약처에 따르면, 그 동안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두 전문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와 JECFA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각각 평가해왔으며 그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평가 결과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 분류의 2B군(인체 발암가능 물질)으로 분류했다. IARC는 아스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리나라 속담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말이 있다. 지난 2011년 유해 물질이 든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터졌다. 기업과 정부를 믿었던 소비자들이 문제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고 사망하거나 지금까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에 따르면 7793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고 이 중 1792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슷한 시기에 화장품에서 사용되던 보존제가 위해 논란에 휩싸였다. 가장 오래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파라벤이 인체에 유해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탄산음료 등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인 것은 국내서 판매되는 한국 코카콜라 제품에는 해당 성분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반면 팹시에는 사용됐다. 따라서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아스파탐 첨가 여부가 가치소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29일(현지시간) IARC는 내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파우치 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된 작은 파우치를 입에 머금는 방식이다. 일명 ‘머금는 담배’라고도 불린다. ‘머금는 담배’는 어금니와 볼 안쪽 사이에 니코틴이 함유된 작은 파우치를 넣고 사용한다. 일반 연초 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등과 같이 연기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간접흡연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금연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연소 제품 대신 비연소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나와 타인, 그리고 환경을 위한 가치소비다. 버금는 담배는 또 하나의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어린이‧청소년의 3명 중 1명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중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많았다. 여자 청소년 약 50%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WHO 하루 권고기준 초과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다. 따라서 어린이‧청소년과 특히 여학생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당류가 적은 것을 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강도 높은 금연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담뱃값 인상, 흡연 경고그림 표기 도입, 금연구역 확대 등의 금연 정책을 실시 중이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쉽지 않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담배는 담뱃잎을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를 흡입하는 궐련 담배다. 궐련 담배에는 3대 유해 물질인
[칼럼니스트-강성미] 우리는 먹어야 산다.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이는 없다. 그런데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잘' 살려면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먹을거리를 잘 먹어야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건 누구라도 이미 아는 이야기다. 그래서 음식의 성분을 따져보고 고르기도 한다. 이렇게 간단한 간식 하나를 사 먹으면서도 이 식품이 몸에 해로운지 아닌지 성분을 일일이 살펴서 먹는다는 것은 무척 피곤한 일일지도 모른다.하지만 안전한 식품을 찾기 힘들다고 아무거나 몸에 해로운 먹거리를 굳이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 본 칼럼은 환경에 관련 된 여러 가지 이슈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위기와 이를 극복해서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을 만들어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대안들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칼럼니스트_Patrick Jun]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온 인류를 순식간에 그 이전과 전혀 다른 세상으로 이끌었고, 모든 삶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제 코로나의 대유행에 대한 종식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세계는 곳곳에서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준비하며 살아내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코로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메가커피가 ‘곰팡이 독소’로 불리는 발암물질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한 커피 수입‧가공업체에서 판매한 에티오피아산 커피 원두에서 ‘곰팡이 독소’로 불리는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메가커피에서 수입한 커피 원두에서도 해당 독소가 검출된 것. 메가커피 측은 문제가 된 수입생두를 인수하지 않아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1일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도 수입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전량 반품하라는 요청을 식약처로부터 받았다. 해당 원두에서 곰팡이 독소로 불리는 오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독감 고위험군인 ▲어린이(생후 6개월이상 만13세이하)▲어르신(만65세이상)▲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으로,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다. 무료 접종대상인 어린이와 어르신, 임산부는 오는 2023년 4월 말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총 4,554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온라인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료접종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담배 업계가 위해 저감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노력들에 공감해, 흡연 문화를 바꾸는 동시에 공중 보건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담배 관련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유해 성분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일반 담배 제품의 판매를 줄여가는 동시에 금연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태우지 않는 '비연소'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비연소 제품은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95% 이상 적어 위해 저감 효과가 크다.22일 한국필립모리스는 자사의 백영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코로나 19는 감염 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볍게 혹은 힘겹게 지날 수도 있는데요, 코로나 19에서 다소 회복된 지금 내가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선 코로나 후유증을 정리했어요.경북대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숨가쁨 또는 호흡곤란, 피로/탈진, 수면 장애 등을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확인되었습니다.(대구지역 확진자 965명 대상)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CDC) 호흡곤란, 피로감, 우울, 불안, 인지 저하 다양한 임상증상과 (200여 개) 폐, 심장, 신장,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전면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봄‧가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학교 감시 대상 감염병의 발생 증가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를 당부했다.1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온라인 수업, 부분 등교 등으로 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을 보였던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의 감염 노출이 적었다. 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시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인체 접촉성 합성수지‧합성가죽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문제는 유해물질 안전기준이 개별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14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인체와 접촉 빈도가 높은 합성수지 및 합성가죽 소재 79개 제품 중 다수의 제품에서 납ㆍ카드뮴ㆍ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우선 성인용 합성수지 슬리퍼 15개 중 10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최대 445배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11.5배를 초과하는 납 등이 검출됐다. 또한 어린이용 합성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 내달 1일부터는 미등록 해외 접종자까지로 확대한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이 많아질 전망이다.11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7일 격리를 오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면제된다. 내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배변활동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로에 전잎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장기간 섭취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알로에 전잎이란 알로에의 먹을 수 없는 부분인 뿌리ㆍ줄기 등을 제거한 잎 전체를 말하는데 2008년 배변활동 개선 효과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으로 꾸준히 판매ㆍ소비되고 있다. 문제는 알로에 전잎의 기능성분인 바바로인은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이하 ‘HADs’)로, 1 ~ 2주 이상 장기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유통 제품의 대부분이 30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부 무독성·친환경 표시 그림물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아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그림물감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환경성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20개 중 7개(35.0%) 제품은 구체적 근거 및 범위 없이 “무독성”, “Non-Toxic”, “친환경” 등의 용어 및 표현을 표시·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중 5개 제품에서는 유럽연합(EU)에서 피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암보험을 가입했음에도 정작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사가 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험사는 자체적인 의료자문을 시행하거나 설명하지 않은 약관상 면책사항을 근거로 지급을 거절하고 있어 보험 가입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암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451건 중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과소 지급하는 등의 ‘암보험금 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88.2%(39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중 진단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맞춤형 가전 시장을 놓고 원조 삼성전자와 후발업체 LG전자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360가지 색상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은 360가지 색상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 우선 올해의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