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물류산업의 미래 기술, 물류 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인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현장은 AI·로봇 박람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물류 로봇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 물류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중국 기업들의 러시가 두드러졌다. 이커머스 등이 주요 유통채널로 자리잡으면서 물류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존 이커머스의 배송 과정을 보면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화주창고에서 소비자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37(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차세대 전동화 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환경 가치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다. EVS37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 전시장에서 차세대 전동화 기술을 목도(目睹)했다.이날 EVS37 현대자동차그룹관에서 기아는 목적기반형모빌리티(PBV) PV5를 축소한 디자인 모델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차량 몸체(모듈)를 교체할 수 있는 ‘이지스왑’ 기술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밝히는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탄소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칼럼니스트-인세호] 4월21일에 2024년 제1회 일본어 능력시험(JLPT) 접수기간이 마감되었다. 1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되는 일본어 능력시험은 일본어 학습 수준을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으로, 성적이 일본 유학이나 취업 등에 널리 활용된다. 일본어 학습자가 많은 한국의 SNS에서는 이번 접수기간에 수험료의 인상과 함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인 수험자가 시험 시간 연장 등의 배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시험 주최국인 일본에서 ADHD도 정신장애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어 능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로,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화장품에 구현했다.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류동렬 교수, 피부과 전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바람이 거세다. 비와이디(BYD)는 글로벌 1위다. 최근 샤오미는 전기차 제조 경력 3년 만에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중국 전기차 바람에 풍속을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현대차,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위기론을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전기차 전문가들은 위협적이긴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에 입을 모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184만 3천 대로 전년 대비 약 24.4% 상승한 가운데 중국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는 24일 EVS37이 개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9년에 열리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이번 EVS의 서울 대회에는 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석해 고도의 기술력을 뽐낸다. 세계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의 서울 대회가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의 경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환경 가치소비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 EVS37 기자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EVS37 대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요타의 목표는 전기차가 아니라 탄소중립이다. 파워트레인은 각국의 에너지 상황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이는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미디어 행사에서 한 말이다. 현장에서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전기차가 늦었다고 하이브리드를 밀고 이런 건 아니다. 글로벌 회사들이 다 그렇지만 (토요타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만이 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탄소중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파워트레인이 필요한 것인지, 탄소중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권에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소상공인의 보증금과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 절약, 사회 환원 등의 실천 전략이다. KB국민은행은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이다.신한금융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경영과 자원 순환, 친환경 경영을 위해 기업들의 MOU가 맺어졌다. LG화학은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안산시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LG화학이 제공받아 화학적 재활용으로 플라스팃 원료를 추출할 예정이다. HMM은 상해국제항만그룹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오일렉스와 ESG에 대한 물류 분야 대응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LG화학은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은행권이 은행권 공통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자율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는다. 이번 자율 프로그램은 각 은행이 고안한 지원 방법들이 다르다. 하나은행은 1563억원 규모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에너지생활비 지원, 고효율 에너지기기 교체 지원 등의 방안을 포함했다. 우리은행은 908억원 규모로 진행하며 청년층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지원 캐시백 등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716억원 규모의 지원이며 사업 운영 지원, 생활 안정, 신용 회복 등 테마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 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여성들의 삶을 응원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가치소비의 장이 열렸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Volvo Ladies Day) 다.해당 행사는 편안함과 여유로움 속에서 자기자신만의 영감을 찾을 수 있도록 스웨디시(Swedish) 라이프스타일로 전체적인 무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여성들은 '여성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즐거운 한 때를 누리는 시간의 가치소비가 됐다' 고 밝혔다. 레이디스 데이, 서로 소통하고 영감 주는 삶의 가치소비지난 15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GS25는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에 동참하며, 전국 6천여개 매장과 GS25의 빌딩이 이에 참여한다. 기후 위기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5500만원을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한다.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3억 140만 6597보의 걸음을 누적했다.GS25는 세계적인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동참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 보고서(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88kg이다. 같은 해 한국소비자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7개 이상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17.7%로 나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MOU가 맺어졌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적 자원순환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은 임목 자원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발전소에 연료 공급하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을 확산한다.고려아연과 LG화학은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등 지방 은행들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BNK부산은행은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 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환경 가치소비의 대표주자인 전기차가 안 팔린다. 29일이라는 짧은 일수,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그리고 전기차 국비 보조금 부재 등으로 2월 전기차 신차 판매가 부진했다. 하지만 3월부터 국비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에 발맞춰 자동차 업계도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판매량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2월 전기차 전년 동월 대비 82.3% 급감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월 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증대, 탄소 저감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과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50억 원을 투자해 개방형 냉장 진열대에 에코 커버를 설치한다. 상시 4도~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와 유한킴벌리는 자원화가 어려웠던 폐핸드타올을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MOU를 맺고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GS2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