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2025 제네시스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컨버터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브랜드 컨버런스 이후 가장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4일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진출하였고, 올해 11월 10살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 10년은 매일 매일이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배움의 과정이었고, 여러 시도와 실태를 기반으로 세담부터 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전 세계 130만 명이 넘는 고객들과 우리의 고유한 감성과 가치를 나눌 수 있었다”라면서 “제네시스는 오늘 이 자리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윤일헌 제네시스 디자인 센터장은 “제네시스는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위한 도전으로 시작했다. 삶의 여유를 숨기고 공감을 배우는 오롯이 나의 감각에 집중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이것이 바로 저희가 선사하고자 하는 럭셔리다. 오늘 이곳에서 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초대형 세단이라는 타이틀에서 예상되는 일관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지닌 여러 형태의 클래식 옵션을 소개하고 또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오늘 공개하는 모델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두 개의 새로운 아이템이다. 전 세계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의 헌신과 열정이 깃든 결과물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디자인은 지중해의 풍경과 그 고요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중해는 따스한 햇살과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오감을 일깨우고 고요한 환경으로 편안하면서도 보여준다”라면서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랑 컨버터블은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 정체성만큼은 명백히 두 모델 모두 제네시스다. 이 두 개의 아이코닉한 럭셔리 콘셉은 퍼포먼스와 모함의 정수를 담은 마그마와도 닮아있다. 또한 최상위 모델로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궁극이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 컨퍼런스 이후 두 개의 모델에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엑스 그란 컨버터블에 대한 취재 열기가 더 뜨거웠다. 서울모빌리티쇼를 관람할 계획이라면 꼭 봐야할 모델 중 하나다. 향후 럭셔리 차 가치소비를 제안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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