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서울모빌리티쇼 2025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서울 모빌리티쇼 2025에서 공개된 신형 911 카레라 GTS는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해 포르쉐 스포츠카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스포츠카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2025 포르쉐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전반적으로 포르쉐는 어려운 시기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포르쉐 코리아는 이러한 성공 스토리에 크게 기여한 시장 중 하나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한국은 포르쉐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 시장에 적합한 모델을 제공해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보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면서 “GTS 모델과 최근 출시한 마칸 일렉트릭 출시로 혁신의 한 해를 예고한 신형 911과 함께 트랙에 특화된 스포츠카 911 GT3를 선보인다. 전설적인 911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신형 911 디자인은 스포츠카의 공기 역학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초점이 맞춰졌다.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시대와 함께 진화하는 911 디자인 DNA를 계승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는 모든 조명 기능이 메인 헤드라이트에 통합되어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트림이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신형 911 카레라 GTS는 성능이 더욱 향상되어서 미래 지향적으로 설계된 3,6L 6기통 박스 엔진을 통해서 새롭게 탄생했다. 신형 911에는 일렉트릭 터보 차저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적용됐다. 아울러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 된 계기판도 정착됐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 스포츠카의 기술적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신형 911에 탑승을 하면 바로 느끼실 수 있다. 포르셰의 친숙한 911 디자인 DNA와 현대적인 기술을 포르쉐의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콘셉트을 통해서 결합했다. 성능 중심의 디지털화를 통해 자에게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을 제공한다”라면서 “진정한 아이콘을 대체할 수 없다. 이만한 것은 없다. 이것이 바로 포르쉐다. 이것이 바로 75년 이상 동안 포르쉐의 주장이었다. 그리고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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